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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부산불꽃축제 일 정 : 2018. 10. 27(토) 협 찬 : BNK 부산은행, 비엔그룹·대선주조, 고려제강, (주)부산식품 범표어묵 |
10월의 어느 멋진 날
매년 10월에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며, 관광객이 전국적으로 몰려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우는 축제입니다.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취지대로 매년 다양한 불꽃뿐만 아니라 화려한 레이저 쇼 등을 테마에 맞는 음악과 함께 선보이며, 특이한 모양의 불꽃뿐만 아니라 초대형 불꽃도 선보이는 축제로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백사장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지만, 동백섬, 이기대, 황령산에서도 불꽃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015년부터 광안리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동백섬, 이기대 앞까지 “3포인트” 불꽃이 연출 되어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부산불꽃축제는 매년 10월에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축제들 중 가장 규모가 큰 축제로 손꼽히는데요. 관광객이 전국적으로 몰려와 매년 축제 때마다 100만 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웁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불꽃쇼를 보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호기심 부산 8화'에서는 부산국제불꽃축제를 더욱 잘 볼 수 있는 명당자리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_^
▲ 장산에서 촬영한 부산불꽃축제
마린시티의 마천루와 광안대교, 도심의 불빛을 모두 사진에 담고 싶다면 해운대 장산을 추천합니다. 광안대교의 멋진 S라인과 화려한 불꽃, 부산야경을 담을 수 있죠. 명당까지 차로가 없어 장산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 덕에 일반 관람객들이 크게 몰리지 않습니다. 기억에 남을 불꽃축제 사진을 찍고 싶다면, 북적이는 사람들이 싫다면, 장산 강력 추천합니다.
광안대교를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마린시티도 빼 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민락동부터 광안리 해변의 야경까지 골고루 볼 수 있고, 교통이 편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사람이 많이 몰리지만, 광안리해수욕장보다는 훨씬 편합니다. 축제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기도 수월하죠.
▲해운대 미포에서 바라본 부산불꽃축제
해운대해수욕장은 동백섬에 가려 광안대교와 불꽃축제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 미포는 다릅니다. 광안대교-마린시티-해운대까지, 부산 대표 야경 3종 세트를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불꽃축제 즐기고, 달맞이 언덕 느긋하게 돌고 오면 차 막힐 걱정도 없습니다.
가족과 함께 불꽃축제를 보기 가장 좋은 곳은 삼익비치 아파트 주변일 겁니다. 제1회 불꽃축제 때 VIP석을 아파트 주변에 설치했을 정도로 풍광이 뛰어나고 접근성도 좋습니다. 삼익비치아파트와 광안리해변 사이에 있는 수영수변드림로드는 주민들과 관람객들을 모두 수용할 만큼 널찍합니다. 따라서 아이들과 함께 불꽃 구경하기엔 그만입니다. 덧, 방파제 테트라포드에 올라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절대 금물!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바로 옆, 남천항도 명당입니다. 광안대교와 마린시티가 한 덩어리로 어울려 빛나고, 그 위를 화려한 불꽃이 물들입니다. 불꽃, 야경이 가장 압축되어 보이는 곳이죠. 색다른 광안리와 불꽃을 즐기고 싶다면 남천항, 강추~합니다.
▲ 용호만 매립부두에서 본 광안대교 야경.
남구 LG 매트로시티 앞 용호만부두도 불꽃축제를 즐기기엔 그만입니다. 광안대교의 시작과 끝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쭉 뻗은 광안대교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용호만부두로 오세요. 단, 바다에 가까이 가면 위험하니, 안전선 꼭 지켜주세요!
광안대교와 부산의 야경을 가장 넓게 볼 수 있는 곳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보는 불꽃축제는 더없이 로멘틱합니다. 광안리의 불꽃과 광안대교, 멀리 마린시티와 해운대까지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그 풍경이 길게 펼쳐지기 때문에 자리경쟁도 덜 한 편입니다.^_^
이미 부산 야경 명소로 유명한 황령산 봉수대. 광안리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데요. 바다와 어우러지는 불꽃도 멋지지만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불꽃 또한 색다릅니다. 사진에서는 흐린 날씨 때문에 광안대교가 잘 보이지 않지만, 밤에는 조명이 있어서 광안대교가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불꽃축제의 멋진 모습뿐 아니라 부산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볼거리도 두 배~!!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중교통으로는 올 수 없다는 점과 차에서 내려 500m정도 산을 타야하기 때문에 편한 신발은 필수.
황령산 봉수대에서 얼마 멀지 않는 곳에는 금련산 전망대가 있습니다. 황령산 봉수대보다는 광안대교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차 안에서 오붓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름과 안개가 잔뜩 꼈음에도 불구하고 광안대교의 모습 참 멋지죠?
▲민락수변공원의 계단에 앉아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멋진 불꽃 보면서 맛있는 회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 민락수변공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민락수변공원은 광안리 해수욕장의 끝에 자리하고 있어서 황령산과 금련산보다 다이나믹한 불꽃놀이 즐길 수 있어요. 정면에서 보는 불꽃놀이만 생각했다면 이번엔 측면에서 불꽃축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쪽에서 바라본 부산불꽃축제 불꽃쇼
▲누리마루 공영주차장 앞에서 바라본 마린시티와 광안대교
‘광안리 자체가 복잡해서 싫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해운대 누리마루 공영주차장 앞을 추천합니다. 누리마루는 5시가 되면 문을 닫지만 누리마루 입구까지는 시간과 관계없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 인근에 사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사진은 소나기가 그친 뒤 촬영한 모습입니다. 황령산과 금련산에서 본 광안대교 보다 훨씬 선명하게 보이죠? 멀티불꽃쇼가 펼쳐지는 26일도 날씨가 좋다면 선명한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하늘엔 멋진 불꽃들이 수놓고 있겠죠.
▲해운대 문탠로드
이번에 소개할 곳은 달맞이 길 입구입니다. 해월정에서 더 잘 보이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달맞이 길을 올라 갈수록 나무가 울창해져 광안대교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안대교와 어우러진 불꽃을 보고 싶다면 달맞이 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해파랑길 입구에서 봐야 제대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굳이 광안대교를 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해월정이나 달맞이 카페에서도 충분히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어요. 다만 광안대교에서 쏟아져 내리는 이과수 폭포 불꽃은 내년을 기약해야겠죠
이번주 24일부터 펼쳐지는 부산불꽃축제, 호기심 부산이 알려드린 명당 자리 12곳을 꼭~ 참고하셔서 더욱 편하고 알차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_^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집에서 보실 수 있어 좋겠습니다.
아닙니다
조용한 곳으로 피난 가려고 합니다
좋은장소가 너무많아서
어디에서 봐야할지 고민입니다~~
아래의 장소에주차하고 용호부두옆 섭자리에서 구경하세요
그나마 좀더 편안한 곳입니다
올해는 패슈 할랍니다.
좋은 정보 감사홥니다.
굿 입니다
이때는 조용한 곳으로 도망칠 때 입니다
임시 무료주차 할수있는장소 입니다
체육용지로 주변화장실있읍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