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던가 kbs던가 스페셜에서 자영업 몰락에 관한 다큐를 봤는데요
지금 베이비 부머 세대가 나오면서 더욱더 자영업하는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그 다큐를 보면서 제가 2012년도에 했던 아고라 글이 떠올랐습니다
그당시 제가 향후 저금리 시대의 지속과 더불어서
창업의 적기가 될거라는 글을 드렸었죠
내용은 그동안 창업을 하고자 하는분이 있다면
앞으로는 저금리시대가 올것이므로 창업의 적기가 될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자 댓글에 많은 욕들이 달렸죠
저는 사실 욕은 신경을 안씁니다. 아고라는 워낙 좀 부동산 폭락론 편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가지고요
그러나 그 댓글상에서 자영업의 몰락을 걱정하는 댓글들을 보고는
저는 수긍을 햇구요
그래서 그 댓글들을 본후 바로 수정된 의견을 올립니다
절대 자영업을 권하는건 아니며 댓글 내용처럼 위험성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에 한해서 창업의 적기로 삼으시라.. 금리는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단 저는 늘 대출은 감당이 가능해야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두가지정도 전제를 달아 드렸죠
적어도 1년 이상은 준비하고 차려야한다
그리고 절대 인테리어에 돈을 많이 드려서는 안되며
차라리 첫 창업은 지방에서 싸게 하는게 낫다...
그리고 집이 있고 또 더 돈을 빌려 창업하는게 아니라
주택과 창업을 같이 할수 있는 공간..
즉 뭐 식당옆에 주거 공간이 되어서 그렇게 주거비용을 줄이면서 하는 창업등을 얘기드렸던거 같습니다
현재도 그 생각은 같습니다
인테리어로 승부하거나 권리금을 너무 많이 내거나 이건 승산이 없습니다
게다가 이제는요..
제가 볼때 자영업의 부채도 줄여가셔야합니다
그 다큐내용을 보면
WSJ에서도 한국의 자영업에 대해 기사화한적이 있고 그 부채의 증가가
위험수준에 이르렀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에게 드리고픈 말씀은...
절대 첫창업을 큰돈을 들여서 하시면 안되다는점..
그리고 더 중요한 또하나는
이제는 자영업도 큰 대출에서 빠져나오셔야한다는겁니다
제가 사실 부동산 특히 아파트 강조할때 큰 대출을 꼭 줄여야 산다는 얘기를 많이 드렸는데
이제는 자영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나오셔야합니다
물론 저금리가 1-2년은 더 유지 될거라 봅니다만
이제는 선제적으로 줄여가셔야합니다
왜냐면 저금리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부채가 너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또 다른 뇌관이 될수 있다는게 WSJ의 지적이며 저역시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혹시 창업을 생각하신다면
저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인테리어에 돈 들이지 마세요. 인테리어 하느라고 빚을 내는건 몰락으로 가는 시초가 될수 잇구요
너무 많은 권리금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잘못된 건물주.. 싸이도 그랬다고 하죠
건물주가 바뀌면서.. 건물주 잘못 만나면 권리금 털리고 쫓겨납니다
시골에 보면뇨..
특히 지방 시골 대학근처 음식점 보면 아주 허름한 할머니 돼지갈비.. 이런데가 있는데요
학생들 줄서서 기다려서 그거 먹습니다
인터리어도 아니고...
맛으로 승부를 해야죠.. 음식은 맛과 청결로 승부하는겁니다
그리고 절대 프렌차이즈는 승산이 없습니다
제가 이 얘기도 드렸던거 같은데 예전에 양평있을때
용문에서 주 싸게 잘 파시던 치킨집이 갑자기 프렌차이즈로 바꾸시면서
치킨 가격을 8천원인가에서 14000원인가로 올리셨어요...
저는 그 다음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맛도 그닥 차이도 없더만뇨...
프렌차이즈는 속임수도 많구요
제 아는 음식점 하는 친구 얘기로는 빽다방인가 그 백종원하는 프렌차이즈도 점주들이 불만이 많다고 하대요
겉으로 뉴스에는 착한 프렌차이즈 같지만 점주들은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왜? 살아남기 힘든시장에서 거기에 돈을 더주고 살아남아야할까요?
이제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얘기를 드리려합니다
그 다큐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이거입니다
제가 볼때는 이거 입니다
"음식점들의 수익이 증가 되지 않는데 상가 월세는 더 비싸지고 있다.
그 이유는 창업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기때문이다"
밑줄 긋고 별표 치고 색깔 칠해서 외워둬야하는 중요한 내용이죠
아시겠죠?
최근에 부동산 반등과 더불어 상가 월세등도 많이 오르고 있는데
이는 절대 음식점등의 자영업 매출이 올라서가 아니라
베이비 부머.. 즉 58년 개띠들의 은퇴와 더불어서
창업하는 수요가 늘어나서
월세가 비싸지고 있다는거죠
그럼 답은 나옵니다
비싼 권리금 내고? 혹은 프렌차이즈 하면서?
또한 더 비싸진 월세 내는데?
서민 경기는 안좋아서 소비는 늘어날 생각은 안하고?
답은 뻔하죠
이 창업시장에서 살아남기 더 어려워진 구조가 될것이며
또한 이제는 빚으로 창업하면뇨...
언젠가 모르나 향후 금리가 인상되기 시작할때 개피보게 되는거죠
이제는 저금리의 혜택도 점점 끝나가는 기간으로 보셔야합니다
여러분 지리산집 근처에 재작년인가 겨울에 붕어빵 장사가 하나 왔는데
어찌나 잘 팔리던지...갈때마다 기다렸어요..
왜냐면 그 근방에 붕어빵 그거 하나 밖에 없엇거던요
역발상을 생각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현재 지방에는 상가세 매우 매우 .. 여러분의 상상이상으로 싼곳도 많고
또한 어던 상가는 주택하고 같이 생활도 가능한곳도 있거던요
서울이 사람은 많지만 그 경쟁은 어마합니다
여러분이 자기는 잘될거라 생각하지만
초등생이 하버드수재들이 모인곳에 가서 수학문제를 더 잘풀수 있다는 것과 같은 생각일수도 있습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지방에서 하셔야죠
왜냐면 초기비용이 거의 정말 싸거던요....
조금만.. 정말 진짜 완전 맛이 꽝이 아니면 웬만큼은 팔립니다
저는 사실 지방에서 오래전부터 떠돌며 살다보니
눈에 보이는 좋은 자리들.. 여기서 이런걸 하면 잘될텐데
그런게 많이 보엿구요
사실 제가 조금 음식점 같은거 낼 생각을 했다면
잘될만한 곳들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사실 조사를 잘해야되거던요..
아무리 시골에 한다고 해도
그리고 역발상 아이디어..
특히 관광지쪽에 역발상 생각하셔서 대박내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귀농자들도 늘어날텐데...
절대 덥석 비싸게 땅부터 사지 마세요 제발...
저는 대표적인 귀농자죠...
떠돌기도 양평, 춘천, 통영, 장흥, 제주, 지리산...
현재는 안동에 귀농을 했구요
안동에 귀농한건 단 하나 농사를 위해서인거죠
제가 사과를 택한건 지리산집을 샀을때 마당뒤에 사과밭이 딸려있어서
한 2년 키워?거던요.. 그래서 모든걸 기계화하면 승산이 있겟다 싶어서 했는데
제가 한가지 간과한게 있었는데
현재 기후가 더워지면서 사과재배가능지역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충주, 제천과 강원에서도 사과과 나온다고 하니...
사과 면적이 엄청 늘어나서.. 작년에 사과 값이 폭락했? 저장사과는 나중에 반땅?다는 얘기가 돌고 있습니다
사과는 저장성이 우수해서 10우러11월에 부사를 저장해서 이듬해 6월까지도 먹을수 있습니다
저장비용은 저장비용대로 냈는데 저장사과값이 시간이 갈수록 폭락했고요 지난달까지도 저장사과가 나왓다고 들었거던요
즉 사과는 하시려면 3년후를 기약하셔야죠...
이제 사과가격 떨어져서 사과농사 접는분들 나오거나 아니면 수출의 길을 대폭 모색하지 않는다면
사과가격은 이제 농사비도 안나오는겁니다
물론 저는 조금은 다르게 품질이나 저농약으로 승부를 걸려고 하고 있어서 상황은 조금 다른데요
그래도 크게 지어보니 작게 지을때보다 다가오는 에로사항들이 많이 다르더군요
그나마 제가 그래도 2년간 지리산 사과를 날림으로라도 지어봤기에
그럭저럭 현재 농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아마도 제가 지리산 사과 짓들이 첫해 농사를 그렇게 했으면 올해도 폭망이죠
올해 돈 굉장히 많이 들어갔거던요.. 묘목도 심느라...
즉 농사도 많이 연구하고 가시고
땅사고 집 지을 생각부터 하지 마시고
이곳 저곳 여러분이 자신에게 잘 맞는 시골이 어디일까 월세나 전세부터 사시면서
더 연구하고 들어가심이 낫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농업의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만...
그럼에도 이 망할 농협과.. 그리고
뉴스를 찾아보니 농기계도 담합을 하더군요
농협이 또 수매한다고 또 값 내려쳐 먹고
진짜 제가 현기차 욕하고.. 삼성 LG나 가격 담합을 비난하고
통신사 정유사 비난한 그 모든 비난을 다 합쳐서
거기에 쌍욕 하나를 더 얹어서
이 개늠의 농협을 욕하고 싶습니다
나라는 관리도 안하나요?
아 진짜 제가 농사 지으니까 농부들 불쌍해 죽겠습니다
아 시바 진짜
가격 담합해서 농민 등치는건 막아야죠
비료도 담합하고 앉았으니 정부는 이거 뭐 뭐뭐 뭐하는겁니까 진짜..
앞으로 농협에서 농민을 구원하고
적어도 좀 적당히 제대로 된 가격에 정상적인 농사를 짓는 세상을 만들어야하는게
저의 소명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암튼 귀농도 잘 선택하시되
단 품목을 잘 고르시면뇨 농사는 때로 대박을 낸다고 합니다 1년에 1-2억씩 벌어가시는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매년 그런건 아니고 특용작물도 품목을 잘 골라야한다고 하네요
이런 자세한 얘기도 나중에 드리도록하구요
절대 수도권에 처음 창업하면서
비싼 권리금과 비싼 월세로 그것도 빚으로 도배하면서 창업하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현재 월세가 비싸지는건 장사가 잘되는 원리가 아니라
부동산 가격이 또 투기적 요인으로 반등하기때문이요
창업하려는 수요가 많은것일뿐
성공은 절약에 절약을 연구에 연구를 해야 살아남으실겁니다
수도권보다는 지방의 저렴한 월세의 상가가 훨씬도
아니 어떻게 보면 그 지리산 붕어빵처럼
시골의 독과점적인 그런 창업이 더 가능성이 클수도 있어보이니 제의견도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시골 창업이 성공하는건 아니겠지요
제 의견은 이러하니 참조하셔서 본인이 잘 연구하시고 선택하시되
빚은 꼭 줄여가도록 하시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