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평가
타지마할의 입구.
캔버라 호텔 건물이 생각보다 좀 오래네요..
작년 송년회 모임으로 온적이 있어 어렵지않게 찾았습니다.
4층을 들어서서 엘리베이터를 등지고 오른쪽 끝으로 가면 됩니다.
기본 찬으로 오이피클과 양배추샐러드?가 나오더군요
오이피클은 직접 담근거 같던데 많이 새콤하고..
양배추 샐러드는 흡사 양념통닭집에서 나오는거 같은데 향신료가 들어가있습니다
인도의 전통 음료라는 라씨.
우유 + 물 + 요거트 한 느낌?
요플레를 우유와 물을 섞은듯한 느낌입니다.
그냥 발효 요구르트같은 맛이었는데 좀 묽은 느낌입니다.
원래 그런건지.. 여기가 묽은건지는 모르겠네요
탄두리 치킨. 향신료와 양념이 잘 베여있고 철판에 나오는데 자글자글 하니 맛있었습니다
밑에 깔려있는 양배추도 기름에 볶여서 맛있구요
지글 지글~~~ 완전 원츄임
처음 접하는 인도식 커리이자
오늘의 도전과제. 램 빈달루
사장님이 빈달루 맵다고 막 그러시던데
밸시리 안맵더군요ㅋ 한국 불닭에 비하면야..으흐흐흐
CJ에서 나오는 인델리..라고 하는 커리로 대충 맛은 알았지만
이게 정통의 맛인지.. 좀 더 묽고 깔끔한 느낌이었는데
향신료 향이 와우~~~
개인적으로 양고기는 입에 맞더군요 느끼하면서 진한 맛이!!
마치 꼬리뼈? 도가니?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뼈에 고기는 얼마 안붙어 있더군요
고기만 건져서 먹으니까 맛있었는데 카레랑 같이 떠먹으니까
그 노린내같은 느낌이 극대화 되어서...
그러고 보면 향신료가 풍미를 증진시키고 극대화 시키기는 하지만
또 어떻게 조합이 되느냐에 따라 그 맛이 변하기도 한다는...
다음에 명곡동에 초원에 양고기 먹으러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을 2종류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건 갈릭 난입니다.
중간 중간에 마늘이 덩어리로 들어있던데.. 한국마늘은 아닌듯한 느낌이..
난을 커리에 찍어서 먹었더니..순간
치과에서 이떼우고 안에 넣는 약?같은 맛이 나더군요
순간 제 이가 깨진줄 알았습니다..
커리(향신료)가 다른 재료들과 조합되면 새로운 오묘한 맛이..ㅎ
이건 버터 난..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고소하니 바삭한게
커리에 찍어먹으니 괜찮더군요
빈달루가 아니라 좀 껄쭉한 치킨커리 같은데다 찍어먹으면 더 맛날거 같았습니다
우선 도전은 성공한 듯 합니다.
다음엔 제대로 양고기 먹으러 초원에 도전합니다.
PS. 멍청하게 가격표를 안찍었군요^^;
알아내서 첨부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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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확장이전한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혹 방문전에 전화 한번 해보세요
1월15일 그쯤으로 확장이전한다고 합니다. 봄베이 쪽이던가?? 흠...ㅡ_ㅡ어쨋던~그렇다네요!
글허쿤 지금 인테리어 공사하고 있다더니..
한 번 가봐야 겠네요...맛나것다
보통 보면 마야나 봄베이는 우리나라 입맞에 맞춰서 좀 약하고
타지마할이 인도 맛에는 제일 가깝다고 하더군요
저도 전에 가봤는데 현지맛하구 비슷해서 맛있게 잘먹고 온 기억이 나네요 ^^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할듯.. 사진보니 배고파지네요 ^^ 이전하면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정보 감사해요~
님의 말씀에 의거해서 보면 아마도 그집이 대체로 묽은맛을 내는가 봅니다 다른집은 "라씨" 도 연한맛은 나질 않던데..
제가 진한걸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요플레 같은건 앉은 자리에서 수십개는 해치울수 있으니까요..
전적으로 본인의 입맛이라는거 알아주세용ㅋ
아네그럴수도 있겠군요^^*
오 여기 맛있겠다..;;
여기 가게 확장이전했습니다..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98-3 전원상가 3층 055)268-5342
인터내셔날 호텔 맞은편 5층 건물 전원상가 3층 엘리베이터 입구 쪽입니다.
주차는 전원상가 1층 입구쪽 신떡 점포쪽에..
캬 여기 진짜 가고싶었는데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