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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는 우루과이 前대통령 ‘호세 무히카’ 평전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가 인터파크도서 사회과학분야 주간랭킹 1위를 4주째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출간된지 채 한달도 안돼 누적 판매량은 500권을 넘어섰다. ‘호세 무히카’는 지난해 2월 퇴임한 우루과이의 前대통령이다. 무히카는 52%의 지지율로 당선되었지만 퇴임 직후에도 그의 지지도는 65%였다. 취임 때와 달리 퇴임 무렵에는 지지율이 10~20%로 폭락하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과는 사뭇 다르다. 그는 세계 어느 지도자들보다 검소하며 국민과 가깝고 정직한 대통령으로 통한다. 책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는 ‘호세 무히카’의 힘과 용기를 주는 어록 80여편과 연설문, 인터뷰, 사진 등이 기록된 평전으로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길을 제시하고 참된 삶의 가치를 보여준다. 한편, 인터파크도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전 세계 대통령 중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우루과이 前대통령인 ‘호세 무히카’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도서는 지난 5월 6일부터 “우리도 이런 대통령을 갖고 싶다”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전 세계 대통령 중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호세 무히카’가 32%의 답변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 인터파크도서 문학인문팀 오지연 팀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 국민과 함께 울고 웃었던 ‘호세 무히카’의 전기가 ‘우리도 이런 대통령을 갖고 싶다’는 바람을 갖게 하며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며 “여러나라의 대통령 평전 및 자서전을 읽고 차기 대한민국 대통령에 적합한 인물도 판단해 보고 희망하는 대통령상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이고 전했다. 이경열 기자 neof@babytimes.co.kr <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우루과이 무히카 대통령>
우리에게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무히카 대통령은 우루과이의 대통령을 역임했고 취임 때보다 더 높은 지지율(65%)로 퇴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현자'라 칭송받은 대통령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이렇게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저는 청렴결백한 정치인으로서 직업적으로 대단히 성공했고, 존경받고 있다는 점도 부러웠지만 그가 한 말 중에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나는 가난하지 않습니다. 나는 단순하게 살 뿐입니다. 나는 절제할 뿐 내핍하지 않은데 그게 왜 이상하다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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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악과 이야기속에 대한민국의 눈물이 흐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