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평양노회가 내년 노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 특히 1939년 주기철(사진) 목사를 목사직에서 면직시켰던 과오를 인정하고 넘어서기 위해 주 목사 기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평양노회 100주년 기념사업회 명예대회장 손달익(서문교회), 대회장 한명원(신장위교회), 준비위원장 장창만(록원교회) 목사 등은 20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 평양노회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세기, 통일의 세기를 대비하기 위해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것은 주기철 목사 기념사업위원회를 구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 목사는 “과거 신사참배 거부운동의 구심점이었던 주 목사를 책벌하고 면직시킨 데 대해 2006년 참회예배를 드리고 복직 선언을 했지만 이를 넘어서 그분을 제대로 알려야 할 책임도 우리에게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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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대부흥
다들 너무 잘 아실것 같아서 간단하게 ....
평양대부흥은 1907년 1월 14일,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부흥사경회를 하던 중, 선교사와 교회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눈물을 흘리며 뉘우쳤던 일 이후 일어났던 평양의 기독교 신자 수 폭증 현상을 의미한다. 이 사건 이후 고백과 뉘우침, 새로운 삶을 선언하는 운동이 전국의 교회로 확산되면서 조선의 기독교인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를 ‘평양대부흥 운동’ 혹은 ‘성령 대부흥 운동’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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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철저한 회개를 말합니다. 변화와 거듭남을 이야기 하는것이죠.
그런데 수십년째 평양대부흥을 그렇게 소리치며 갈망하는 오는날의 한국교회에 도대체 그 부흥은
어디로 갔을까요???
평양대부흥은 고사하고 온갖 죄악들이 엄청나게 흥하여서 이젠 찾아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부흥’이란 인간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포괄적인 개념으로써 근본적으로 생명(life)과 각성(awakening), 곧 살아나고 깨어나는 것을 의미한다(겔37:5, 6, 14, 욥33:4, 왕상17:22, 눅15:24, 32). 일반적으로 부흥은 “영적인 영역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간섭” 혹은 “죄인들과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 혹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 가운데 오시는 행위”로 정의되어 왔다.1) 혹은 “하나님의 성령이 그의 백성들에게 부어지는 일” 그리고 “주의 임재로 말미암아 새로워지는 영적 변화” 등으로 정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