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그마, 예수의 흔적을 가진 사람! (1)
- 조태성
#40일밤별집회_8시
#튀르키예를위해기도합니다
#시리아를위해기도합니다
#주일설교일부요약
1.
유퀴즈에 이지선 교수님, 자매님이 나오셨어요. 세상에서 그 어떤 질병보다 아픈 것이 화상이래요. 자매님은 음주운전자로 인해 사고를 당했고요. 차안에서 큰 화상을 입어요. 10일만에 첫 수술을 받기 시작해요.
첫 수술 받고 화상 입은 살을 걷어냈고요. 통증이 어마어마 했대요. <지옥에서만 들릴 소리가 이런 소리일까?>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 결과 앉아서 다리를 보니 살이 안 보이고 피부 조직이 보이는 겁니다. 자매님은 밤마다 중환자실에서 옆 침대 환자들이 돌아가시는 걸 보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도 살 수 없다고 받아들였어요. 그래서 낮에 중환자실에서 엄마에게 그렇게 이야기 했답니다.
2.
<엄마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 그러니 마음의 준비를 하자. 나도 지금은 이렇게 이야기 하지만, 밤에 떠날 수 있어.>
엄마가 얼른 단호하게 말씀하셨대요.
<너, 엄마하고 약속해. 다시는 다리 보지 않는다고!>
상상할 수 없는 고난을 통과해오신 지선 자매님과 그 어머니 권사님을 통해서 참 많은 분들에게 용기를 주십니다. 오늘 고난 속에서도 그리스도인 답게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으로 살기 위해 고난 앞에서 무엇을 해야 좋을지 살펴보겠습니다.
3.
<첫째, 단호하게 결심해야 합니다.>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겔16:6)
이지선 자매님의 엄마는 밥과 반찬을 딸 입에 욱여 넣어주시면서요. 살이 되고 피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어요. 그런 엄마를 보면서, 그 밥을 먹으면서 결심했대요. <여기서 살아서 나가겠다!>라고요. 마음으로 지지 말자 그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그 당시에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두 가지였어요. 아픈 거 참는 것과 밥 먹는 거였어요. 결국 살아남아서 중환자실을 나오게 됐죠.
4.
<둘째, 사랑을 힘써야 합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13:1)
수술실에 들어갈 때 엄마가 괜찮아, 괜찮아라는 눈빛으로 바라봐주는 게 큰 힘이 되었고요.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해요. 또 친구들도 자매님을 불쌍하게 여기고 슬퍼하거나 울지 않고요. 평소 때처럼 농담하고 웃어주는데 그게 힘이 났다고 해요.
5.
<셋째, 치료와 회복에 집중해야 합니다.>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5-18)
가해자가 혹시 찾아오면 용서한다고 전해달라고 했는데요. 그 이유는 치료받는 데 집중하기도 바쁜데 가해자 생각하면서 힘든 시간 보내지 않고 싶어서래요. 그렇게 7개월만에 퇴원해요. 화상으로 얼굴이 달라졌는데요. 처음은 힘들었지만 가족들이 평소와 똑같이 사랑으로 바라봐줘서요. 자신과도 친해질 수 있었대요.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첫댓글 샬롬♧^^ 목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난이 올때 고난에 매이지 않고 믿음으로 제가 해야할 일들에 집중하고 해나가며 고난 가운데 있는 분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길 힘쓰겠습니다.
평안한 하루 보내셔요.^^
샬롬 형제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믿음으로 반응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형제님의 아름다우신 삶을 축복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고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목사님
저도 고난 중에 계신 분 들을 위해 더욱
사랑을 힘쓰며 어려운 상황 가운데
집중해야 하는 것만 하나님 은혜 안에서
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주님의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는 전도사님의 삶과 사역을 응원합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아멘아멘 ^^
샬롬 목사님^^
귀한 말씀에 큰 감동과 은혜를
누리게 하셔서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흔적을 가진 자로서
문제와 상처, 질병,아픔을 바라보지 않고 살아있어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만을 바라보도록 단호하게 결심합니다^^
사랑에 힘쓰고 예수님 안에서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태도로
나가겠습니다 ^^
영적가족의 질병과 문제에
대해서도
이 모습으로
나가야 함을 배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시는 말씀 그저 감사드립니다.
이미 십자가 사랑을 아름답게 실천하고 계신 전도사님을 통해 큰 감동을 받습니다.
복 많이 받으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아멘, 아멘♡
주신 말씀따라 살길 소망합니다.
이지선 교수님 한 마디, 한 마디가 어록이고
교수님 자체가 책인 거 같아요.
잘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