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추 재배했던 자리에서 자라난 실생 고추입니다.
풋고추 따먹다가 배불러서 홍고추 수확 하기로ᆢ
종묘사 고추씨앗보다 더 좋은거 같네요.
5평정도 홍산마늘 심어서 수확하고 자리 다듬어 블루베리 나무를 배치했습니다.
원래가 올 초부터 전환한 블루베리 전용 하우스 입니다.
고랑에 고추가 몇포기 자라 나오길래 줄 묶어주고,
그사이에 예전에 재배한적있는 대추방울 토마토 스스로 자라난 몇포기 수확하고 이제
끝물 1번만 더 수확하면 대추방울 토마토는 넝쿨 걷어냅니다.
텃밭 재배라면 고추나 토마토는 씨앗 채취해서 다음에 심는방법도 괜챃습니다.
토마토 씨앗 채취할때는 토마토를 따서 놔두고 토마토가 부패? 되고 난 다음에 씨앗을 채취하시는것이 발아가 잘됩니다.
그 이유는 토마토 씨앗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 같은것이 발효 과정에서 제거 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채취후 깨끗한 물에 씻어 바짝 말려 비닐팩에 보관해야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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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채소 동호회
고추나무
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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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6 01:2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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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추 풍년이네요
본업으로 농사지을땐 흉년.
던져놓고 재미삼아 농사지으면
풍년 입니다
@크닥 그런듯 합니다 ㅎ
고추가 풍성하게 달렸네요
옆집 토마토 하우스 에 고추가 나무로 자라서 이년 지나도 달려요
저도 전에 고추는 원래 다년생이라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블루베리 하우스라
옻골님 말씀 듣고나니 저도
1그루만 남겨 다년생 재배 시도 해봐야 겠습니다.
내년에도 고추나무가 살아 남으면 후기 사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