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父母經 / Chambumo Gyeong - 344 - 평양형무소 수감과 공판

[대태양/김현수]

참부모경 - 344. 평양형무소 수감과 공판

공산 치하의 종교말살 정책은 극으로 치달았다. 참아버님은 기독교단의 질시와 무고로 1948년 2월 22일 평양 내무서에 구속되셨으며, 4월 7일 공판에서는 사회질서 문란 등의 죄목으로 5년형을 언도받았다. 그러나 판결문 가운데 나오는 ‘허구’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여 수정을 하게 하셨다. 참아버님이 발표하신 진리는 결코 허구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참아버님께서는 재판정을 나가시며 슬퍼하는 식구들에게 손을 흔들어 위로하셨다.

1 아버님이 교회운동을 하자 식구들이 늘어났습니다. 그 당시 이북 당국의 정책은 모든 종교를 말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목사들은 그들 교회의 많은 신도들이 아버님에게로 왔기 때문에 나를 고발하였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로 투옥되었습니다. 평양 내무서에 구속된 날이 1948년 2월 22일입니다.
 
2 1948년 4월 7일은 아버님이 잊을 수 없는 공판 날입니다. 기독교단의 질시와 공산당국의 종교말살 정책에 따라 2월 22일에 평양 내무서에 구금되었고, 2월 25일에는 머리를 깎였습니다. 공산 치하에서의 종교 공판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공판은 4월 3일에서 4월 7일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4월 3일은 구금된 지 만 4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3 내가 평양 내무서에서 공판정에 서게 되었을 때 이북에 있는 기독교 목사들이 와서 별의별 욕을 했습니다. 그래서 ‘네 아들딸과 내 아들딸이 누가 훌륭하게 되나 두고 보자. 네가 가르치는 교인들과 내가 가르치는 교인들 중에 누가 더 나은지 보자. 죽더라도 내가 나을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와 같이 남이 알지 못하고 남이 느끼지 못한 충격을 아직까지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자다가도 그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내가 하늘 앞에 효의 도리, 충의 도리를 하겠다고 한 맹세를 어떻게 실천하느냐는 것입니다. 피곤하려야 피곤할 수가 없습니다. 지치려야 지칠 사이가 없습니다. 바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말을 안 하고 가만히 있다고 무골충이 아닙니다. 내 갈 길이 바쁘기 때문에 말을 안 하는 것입니다. 옳지 못한 것을 보고는 견디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4 아버님이 평양형무소에 들어갈 때 식구들은 자기 남편이 죽은 것보다도 더 간절히 애를 태우면서 ‘선생님, 이제 가면 언제 오시나요?’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버님은 ‘내가 가서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때 그곳에 가면 어떤 사람을 만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다리가 떨리고 탄식이 나오고 통곡이 나오는 원한의 길인데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갔습니다. 그것은 소망하는 천국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가게 되면 지옥도 천국으로 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러한 마음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만나야 할 사람들을 다 만나고 새로운 결의를 하면서 제2차 출발을 했던 것입니다.
 
5 평양형무소에 있을 때 재판받을 날짜가 원래는 1948년 4월 3일이었는데, 공산당이 교회를 탄압할 구실을 만들다 보니 기일이 늦어져 4월 7일에야 받았습니다. 그날에는 식구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때부터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형을 받고 감옥으로 갈 때에는 오히려 희망에 찬 발걸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형무소에도 하나님이 예비해 놓은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감옥에는 오후 3시쯤 들어갔고, 들어간지 3일째 되는 날에 김씨라는 청년을 만났습니다. 그는 원래 일제 때에 육군사관학교 포병과를 졸업하고 일본군 포병 대위로 복무하던 중 종전을 맞은 사람입니다. 종전 후 그는 북한 인민군에 입대해 포병사령관의 심복부하로 복무하다가 국가기밀누설죄로 사형선고를 받고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하루는 꿈속에서 백발노인이 나타나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너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너는 이남에서 평양으로 올라온 청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일러줬다고 합니다. 얼마 후 포병사령관의 보증하에 그에 대한 처벌은 사형에서 4년 8개월로 감형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꿈속에서 그 노인이 나타나서 가르쳐 준 대로 믿지 않는다고 책망하면서 며칠 안 되어 남한에서 온 젊은 선생님을 만날 것이라고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6 평양형무소에서 하늘로부터 직접 명령을 받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직접 영계의 가르침을 통해 나에 대한 증거를 받았고, 나를 만나는 것이 벌써 1년 전부터 하늘의 약속하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참을 추구하고 크나큰 소망의 터전을 닦게 하려니 이곳에까지도 하늘이 뿌리를 박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늘의 사정을 생각할 때 내가 이 길을 배척하고 이 길을 멀리하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천륜 앞에 설 수 없는 반역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철저히 믿었습니다. 내가 생각하기 전에 하늘은 거기에 크나큰 인연을 나와 맺게 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기도 모르게 반역하는 입장에 설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아주 흥미진진했습니다.
 
7 아버님이 들어간 감방에 김씨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때 아버님의 나이가 29세였고 그도 29세였습니다. 1948년 4월 28일 새벽에는 사랑하는 아들이 사형선고를 받자 상심하여 병이 들었다가 설상가상으로 차 사고로 죽었던 김씨의 아버지가 꿈속에 나타나서 그를 데리고 궁전과 같은 곳으로 가더라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계단이 있었는데 계단을 올라갈 때마다 새로운 음성이 들리고, 세 계단을 오를 때마다 3배를 하면서 올라가 보니 거기에는 눈부신 옥좌가 있고, 그 위에 청년 한 분이 위엄을 갖추고 앉아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의 아버지가 ‘얼굴을 들고 저 어른을 보라.’고 하여 그쪽을 우러러보았으나 비춰 오는 광채가 너무도 눈부셔서 똑똑히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김씨는 아버님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마음이 끌려 말씀을 조금이라도 듣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었지만 3일 만에야 말씀을 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아버님은 김씨에게 지금까지 걸어 나온 노정을 ‘로렌스’라는 가명으로 3일 동안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에 하나님이 약속한 사람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감방장인 김씨였습니다. 아버님은 그에게 ‘당신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자기만의 걱정거리를 갖고 있지요?’라고 하면서 그 걱정거리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 물음에 그는 깜짝 놀라며 그동안에 있었던 모든 내용을 상세히 털어놓고 비로소 자기가 꿈속에서 본 옥좌에 앉아 있던 청년이 바로 아버님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8 아버님이 평양형무소에 있을 때에는 박수무당이라고 소문이 났습니다. 상대방이 말하기 전에 미리 알고 물어보게 되자 그런 소문이 났던 것입니다. 이러한 소문을 공산당국에서 듣고는 아버님이 무섭긴 무서운지 취조할 때에도 셋 이상의 간수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아버님은 평양형무소에서 흥남감옥으로 들어갈 때 사탄세계에서 하나님세계로 넘어갈 수 있는 하나의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곳에 가더라도 정체를 밝히지 않고 안팎으로 변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만방에, 세계 앞에, 인류의 가슴 가운데 등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자기 생명을 좌우하는 환경에서도 꺼지지 않는 심정을 가지고 죽음의 관문을 돌파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오늘날의 역사와 문화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즉 문화세계를 창조하는 기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도 그런 기반에서부터 출발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真の父母経 - 344. 平壌刑務所収監と公判

共産治下の宗教抹殺政策は極限に達した。真のお父様は、キリスト教団の嫉みと誣告（故意に事実と異なる内容で人を訴えること）により、一九四八年二月二十二日、平壌内務署に拘束され、四月七日の公判では社会秩序紊乱などの罪で、五年の刑を言いされた。しかし、判決文の中に出てくる「虚構」という表現については異議を提起し、修正するようにされた。真のお父様が伝えた真理は、決して虚構ではないからである。真のお父様は、法廷を出られる際、悲しむ食口たちに手を振って、彼らを慰められた。
 
１ お父様が教会運動をすると、すぐに食口たちが増えました。当時、北朝鮮当局の政策は、すべての宗教を抹殺することでした。また、キリスト教の牧師たちは、自分の教会の信徒たちがたくさんお父様のところに来たので、私を告発しました。その結果、三回目の投獄に遭うことになりました。平壌の内務署に拘束された日が一九四八年二月二十二日です。
 
２ 一九四八年四月七日は、お父様にとって忘れられない公判の日です。キリスト教団の嫉視と共産党当局の宗教抹殺政策によって、二月二十二日に平壌内務署に拘禁され、二月二十五日には髪を刈られました。共産治下で宗教公判が行われるというのは、あり得ないことです。公判は、四月三日から四月七日に延期されました。四月三日は、拘禁されて満四十日になる日でした。
 
３ 私が平壌の内務署で公判廷に立つことになった時、北朝鮮にいるキリスト教の牧師たちが来て、ありとあらゆる罵声を浴びせました。それで、「あなたたちの子供と私の子供のうち、どちらが立派になるか見てみよう。あなたたちの教える教会員と私が教える教会員と、どちらが優れているかを見てみよう。死んでも私のほうが優れているだろう」と考えたのです。
 
そのような、人が知ることができず、人が感じられない衝撃を、いまだに忘れていません。寝ながらも、そのようなことを考えるのです。その場で、天のみ前に私が孝の道理、忠の道理を尽くそうと誓ったその誓いを、どのように実践するのかというのです。疲れようにも疲れていられません。くたびれようにも、くたびれている暇がありません。忙しいというのです。ですから、彼らが考えもつかないことをするのです。話もせず、じっとしているからといって、意気地がないのではありません。私の行く道が忙しいので話さないのです。正しくないことを見たら我慢ができない人です。
 
４ お父様が平壌の刑務所に入っていくとき、食口たちは自分の夫が死ぬよりももっと切実に心配しながら、「先生、今行ってしまったら、いつまた来られるのでしょうか」と言いました。しかし、お父様は、「私が行って会わなければならない人がいる」と答えました。その時、そこに行けばある人と出会うだろうと約束されていたのです。足が震え、嘆息し、痛哭する怨恨の道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その道を行きました。それは、希望する天国に行く道だからです。このように喜びの心で行けば、地獄も天国に変わるのです。神様もそのような心をもっているでしょう。それで、そこで出会わなければならない人たちとすべて会い、新しく決意しながら第二次の出発をしたのです。
 
５ 平壌刑務所にいる時、裁判を受ける日が、本来は一九四八年四月三日でしたが、共産党が教会を弾圧する口実をつくろうとして期日が遅れ、四月七日になって受けました。その日は、食口たちが一緒に集まりました。しかし、彼らはその時から分裂し始めました。
 
刑を受けて監獄に行く時は、かえって希望に満ちた足取りでした。なぜなら、刑務所にも神様があらかじめ準備した人がいるからです。
 
監獄には午後三時頃に入り、入ってから三日目となる日に、金氏という青年に会いました。彼はもともと、日本統治時代に陸軍士官学校砲兵科を卒業し、日本軍砲兵大尉として服務していた時に終戦を迎えた人です。終戦後、彼は北朝鮮人民軍に入隊し、砲兵司令官の腹心の部下として服務していましたが、その時に国家機密漏洩罪で死刑宣告を受け、死ぬ日を待つのみでした。その上、自殺を企てたものの、それが発覚し、鎖でつながれていました。
 
彼の話によれば、ある日、夢の中に白髪の老人が現れ、自分の名前を呼びながら、「お前は絶対に死なない。お前は南から平壌に来た青年を迎える準備をせよ」と教えてくれたそうです。しばらくして砲兵司令官の保証のもとで、彼に対する処罰は死刑から四年八カ月に減刑されました。それから再び夢の中にその老人が現れ、「教えたとおりに信じていない」と叱責しながら、「幾日もせず、南韓から来た若い先生に会うだろう」と教えてくれたというのです。
 
６ 平壌刑務所で、天から直接の命令を受けた人に会いました。彼は、霊界からの教えを通して、私に関する証を直接受けていました。私に会うことが既に一年前から、天の約束として準備されていたのです。このように真を追求し、大きな希望の基盤を築かせようとするので、ここまで天が根を張るのです。
 
このような天の事情を考える時、私がこの道を排斥し、この道を遠ざけようという気持ちがあれば、天倫の前に立つことができない反逆者になることを徹底して信じました。私が考える前に、天はそこで大きな関係を私と結ばせるために準備していたのです。しかし、（その人が）我知らず反逆する立場に立つことを悟れていないのを見るとき、とても興味深いことでした。
 
７ お父様が入った監房に、金氏という人がいました。その時、お父様の年は二十九歳で、彼も二十九歳でした。一九四八年四月二十八日の明け方に、愛する息子が死刑宣告を受けるや、心を痛めて病にかかった上に、交通事故に遭って死んだ金氏の父親が夢の中に現れ、彼を連れて、宮殿のような所に行ったそうです。そこには階段があったのですが、階段を上るたびに聞いたことのない音が聞こえたといいます。階段を三段上るたびに三拝をしながら上がっていくと、そこにはまぶしい玉座があり、その上に一人の青年が威厳をもって座っていたというのです。彼の父親が「顔を上げてあの方を見なさい」と言うので、そちらの方を見上げたのですが、さしてくる光彩があまりにもまぶしくて、はっきりと見ることはできなかったそうです。金氏は、お父様に初めて会った瞬間から心が引かれ、お話を少しでも聞いてみたい衝動を感じていたのですが、三日目にしてようやく、「お話を聞かせてほしい」と懇願しました。お父様は金氏に、今まで歩んできた路程を「ロレンス」という仮名で、三日間、聞かせてあげました。そうしながら、ここに神様が約束した人がいることを知りました。その人が正に、監房長の金氏だったのです。
 
お父様は彼に「あなたは誰にも言えない自分だけの心配事をもっているでしょう？」と言いながら、その心配事が何か尋ねてみました。その問いに彼は驚き、それまであったすべての内容を詳細に打ち開けて、自分が夢の中で見た、玉座に座っていた青年が正にお父様だったことを初めて悟るようになりました。
 
８ お父様が平壌刑務所にいる時には、私が男のムーダンであるといううわさが立ちました。相手が話す前に既に分かって、尋ねるので、そのようなうわさが立ったのです。このようなうわさを共産党当局も耳にして、お父様のことが恐ろしいのか、取り調べをする時も、三人以上の看守が見守っていました。
 
お父様は平壌刑務所から興南監獄に入る時に、サタン世界から神様の世界に越えていける一つの結果をもたらすために、このような現象が起こるのだと思いました。そのような所に行っても、正体を明らかにせず、内外で変わってはならないと考えたのです。イエス・キリストが万邦に、世界の前に、人類の胸の中で灯火になることができたのは、自分の生命を左右する環境でも、消えることのない心情をもって死の関門を突破したからです。
 
それが今日の歴史と文化の起源になりました。すなわち、文化世界を創造する起源になったというのです。統一教会も、そのような基盤から出発したということを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Chambumo Gyeong - 344. Bureau of Internal Affairs trial

Under the communists, annihilating religion was a state policy. Due to the jealousy and false accusations of Christian pastors, True Father was tried by the Pyongyang Bureau of Internal Affairs and incarcerated, beginning on February 22, 1948. At his trial on April 7, he faced such charges as "disrupting the social order." He received a five-year sentence. After the verdict was announced, Father submitted an objection to the wording of the decision that called him "false." This is because the truth that True Father announced is absolutely true and not false. Upon leaving the court, True Father waved his hands to the sorrowful church members in an effort to comfort them.
 
1 As I began my ministry, the number of members in my congregation increased. But the policy of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at that time was to annihilate religion. It was at this time that Christian pastors brought allegations against me to the authorities, because many people from their congregations were coming to join me. Consequently, I was imprisoned for the third time. February 22, 1948 was the day I was taken to the Pyongyang Bureau of Internal Affairs. (052-155, 1971/12/27)
 
2 April 7,1948, was the day of my trial. It was a day I can never forget. I had been arrested by the Pyongyang Bureau of Internal Affairs. The arrest was triggered by the jealousy of Christian leaders and the communist governments policy of annihilating religions. I was arrested on February 22, and my head was shaved on February 25. Under the rule of the atheistic communists, people accused of religious offenses do not receive a real trial. My trial was post-poned from April 3 to April 7. April 3 was the 40lh day after I was taken into custody. (016-201, 1966/04/03)
 
3 When I stood in the room for my trial at the Pyongyang Bureau of Internal Affairs, Christian pastors came and hurled insults at me. At the time I thought, "Let's see whose children are trained better, yours or mine. Let's see whose followers, the followers you teach or the followers I teach, will turn out better. Even if I die here, mine will turn out better than yours." I cannot forget that day.

I still cannot forget the shock that I experienced then; no one will be able to understand or feel it the way I do. That is why I suddenly wake up from sleep and agonize, "How can I ever fulfill the pledge that I made before God to follow the dutiful path of filial piety and loyalty to Him?" That is why I cannot afford to be exhausted; I have no room for that. I keep myself busy to fulfill my pledge to God. Consequently, I do things that others cannot even imagine.

Whenever I am accused, I keep silent, but that does not mean I am spineless. I am just too busy with my path. Actually, I am the kind of person who does not tolerate what is not right. (062-045, 1972/09/10)
 
4 When I was jailed at the Pyongyang Prison, the members of my congregation were more anguished than if their spouses had died. They said, "Teacher, when will you return?" But I said, "I am going to prison because there is someone there I need to meet." At that time, I had been promised that I would meet a certain person in that place. That is why, despite the fact that it was a miserable path in which my legs would tremble and I would sigh and wail, still I accepted going on this path. That was because it was the path to the hoped-for kingdom of heaven. If one goes forward with this kind of joyful heart, even hell can be transformed into the kingdom of heaven. Surely it is in God's heart to do so. Accordingly, I left my followers for a second time while making a new determination that I would meet all the people that were prepared for me in that place. (021-267, 1968/11/24)
 
5 When I was jailed at the Pyongyang Prison, my trial was originally set for April 3,1948. But the Communist Party needed to make an excuse for suppressing religions, so the scheduled date was postponed to April 7. Our members gathered together that day; yet from that day also, some began to fall away. Upon receiving my sentence and entering prison, I stepped forward full of hope in any case because I knew there were people there whom God had prepared for me to meet.

I was imprisoned at around three in the afternoon. Three days later, I met a young man whose family name was Kim. During Japanese rule, he had graduated from the artillery section of the military academy. He was a captain in the artillery division when World War II ended. After that, he enlisted in the North Korean Peoples Army and became an aide to the commanding officer of the artillery division. But later he was charged with revealing state secrets and sentenced to death. He was waiting in prison for the day of his execution. He had tried to commit suicide, so when I met him he was being kept in chains.

According to him, a white-haired old man had appeared to him in a dream, calling his name and saying, "You will not be executed. Be prepared to meet a young man who came to Pyongyang from the South." Before long, his death sentence was commuted to imprisonment for four years and eight months based on a guarantee by his former boss, the artillery commander. Then the old man appeared again in Kim's dream. He scolded Kim for not having believed him, and revealed to him again that he would meet the young teacher from South Korea within a few days. (018-041, 1967/05/15)
 
6 I met a person in Pyongyang Prison who had received direct instructions from heaven. He received testimony about me directly from the spirit world. That promise from heaven had prepared him a year before he met me. Heaven sank roots even in Pyongyang Prison, in order that I could find people who would be true and establish a strong foundation of hope. Considering all the efforts that heaven was making, I strongly believed that if I turned away from the path, or if I did not fully commit myself to it, I would be a traitor to my father-son relationship with God. Before I even imagined it myself, heaven had already prepared people to be connected to me, so that I would be able to accomplish my great mission. It made me think deeply when I recognized that those people might possibly betray heaven without even realizing it. (156-112, 1966/01/09)
 
7 There was an inmate named Kim who shared my prison cell. I was 29 years old, and he was also 29. When he was sentenced to death, his father was so shocked that he became sick, and a short time later, he died in a car accident. Early in the morning on April 28, 1948, Kims father appeared to him in a dream. In the dream, his father brought him to a palace, and they began to climb some stairs. On every step, they heard a new voice, and on every third step they offered three bows. At the top of the stairs, they found a dignified young man sitting on a shining jade throne. His father told him, "Look up and see that gentleman," and so he turned his face upward toward the gentleman but could not see him clearly because of the dazzling brilliance permeating that place.

Mr. Kim was attracted to me from the first moment we met and felt the urge to listen to me as much as possible. Three days later, he earnestly asked me to teach him. I spoke to him for three days about my life course until then, using an assumed name, Lawrence. I realized that Kim, who was the leader in the cell, was the one whom God had prepared. I said to him, "You are anxious about something that you cannot tell anyone about, aren't you?" I asked what he was anxious about. He was so surprised by my question that he told me in detail about what had happened to him. He also realized for the first time that I was the young gentleman that he saw in his dream seated on the shining throne. (018-041, 1967/05/15)
 
8 When I was in Pyongyang Prison, a rumor circulated that I was a male shaman. It spread because before someone would talk to me I knew in advance what he would say and asked him about it. I do not know if the communist authorities felt afraid of me after they heard such rumors, but every time they interrogated me, at least three guards were posted there.

I knew that I would be transferred from Pyongyang Prison to Heungnam Prison. I considered that this transfer would be like moving from Satan's world to God's world. I determined in front of God that I would never change, either internally or externally, no matter what happened. The reason why Jesus could become a light in the hearts of people all over the world was that his heart of love could not be extinguished, even by death. Jesus overcame the gate of death. That is why Jesus became the root of history and culture that has brought us to today. In other words, Jesus' victory became the origin that created today's worldwide Christian culture. You must understand that even the Unification Church began on that foun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