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오시는 한국에서 하늘편 3국과 사탄편 3국이 결속해야
미국은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면, 일본을 점령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본이 하늘편 해와가 됨으로 말미암아 거기에 안겼던 나라는 아담 국가가 됩니다. 그 나라가 한국입니다. 여기에서 영국과 같은 섬나라를 탕감한 후에 이태리 반도, 로마와 같은 나라를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아시아에서 이태리와 같은 반도의 나라가 한국입니다. 그 나라는 사탄편의 지배를 받는 나라여야 됩니다. 그것이 한국입니다. 필리핀을 통한 인도차이나 반도도 있고, 또 인도네시아를 통한 말레이 반도도 있지만 그것들은 아닙니다. 그것은 한국밖에 없습니다. 저쪽은 서구문명권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극동 3국이 사탄을 중심삼은 승패의 결정전 이후 태평양문명 시대에 서구문명을 맞아들일 수 있는 하나의 문호가 됩니다.
일본이 세계에서 영국을 대신할 수 있는 국가로 부흥했다면 앞으로 한반도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한반도는 이태리 문명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기독교가 영육을 중심삼고 갈라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남한과 북한으로 갈라졌습니다. 그러니 이것이 통일돼야 합니다. 남북을 통일하려면 이 민족이 영적인 기독교문명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정권(이승만 정권)이 기독교문명을 흡수한 정권입니다. 그때 이정권과 손잡고 새로운 차원에서 예수님의 몸적인 실체부활 역사, 실체구원에 실패한 것을 재탕감하기 위해서 나타난 사람이 통일교회 문선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주는 어디로 와야 되느냐? 영적인 교황청이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고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통일왕국 세계를 꿈꾸던 것과 마찬가지로, 영육을 중심한 접촉지가 되는 로마 교황청 형인 아시아의 한반도, 바로 여기에 재림주가 오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결론이 나옵니다. 정도령사상 같은 것은 잘 맞았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역사관이 여기서 귀결됐기 때문에, 한국은 역사적인 생사의 결판지(決判地)입니다. 지금 그렇게 됐습니다. 역사는 반드시 잃어버린 대로 재현시켜 탕감하기 때문에, 오늘날 한국을 중심삼고 어떤 형태가 벌어지느냐? 3국을 연결해 3국의 재차 대결 권으로 들어갑니다. 영국, 미국, 프랑스를 중심삼은 대결 시대와 일본, 독일, 이태리를 중심삼은 대결 시대에 그것이 완성되었다면 거기서 끝났을 텐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더 차원 높은 사상, 더 차원 높은 분야에서 공산권과 민주세계를 중심삼은 최후의 대결지로 정해진 곳이 한국입니다. 여기서 남북 분열과 더불어 공산권 결속과 민주세계 결속형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편에서도 3국이 결속해야 되고, 사탄편에서도 3국이 결속해야 됩니다.
그때 한국은 독립국가가 아니었습니다. 만약 기독교가 통일교회 문선생을 받아들였으면 영육의 기반이 재현됐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안 됐기 때문에 영적 기준으로 남아져 통일교회를 쫓아 버린 것입니다. 여기서 이북으로 쫓아 버리니 공산당이 통일교회 문선생을 맞았습니다. 남북의 비운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벌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들지 못한 기독교에 책임이 있습니다.
천사장 국가가 미국이고 해와 국가가 일본이고, 아담 국가는 한국인데, 이 3국이 결속하여 누구와 합해야 되느냐? 새로운 하나의 뜻을 가지고 오시는 주님이 한국에 나타나시기 때문에,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는 사상체계를 갖추어 나오는 재림주와 하나돼야 합니다. 그래서 영적인 기독교문화권의 결실을 육적 문화권의 결실 위에 맺어, 예수님 시대에 아랍권을 중심삼은 영적 기준과 아시아권을 중심삼은 육적 기준을 통일하지 못한 것을 비로소 다시 돌아와서 여기서 결속함으로써 아시아 제국을 통일하고, 중동, 즉 아랍권까지 통일해서 이스라엘의 해방을 마쳐야 이 땅 위에 평화의 천국이 실현됩니다. 통일세계가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관입니다. (81-250, 7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