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작사 유 열, 작곡 지성철)는 「유 열」이
외국어 대학교 재학 중이던 1986년 제10회 MBC 대학 가요 제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한 곡입니다.
1988년 「유 열」 1집 앨범 타이틀 곡인 "이별 이래" 로 KBS 2TV
가요 톱 10'에서 2주간이나 1위를 하면서 인기 몰이에 성공하고,
이듬해 2집 음반 타이틀 곡인 "화려한 날은 가고"로 가수로서
자신의 기반을 든든히 합니다.
「유 열」은 애절하면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감미로운 히트곡들을
많이 불러 1980년대 후반,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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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이야기할 때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마음을 전하려 할 때 그대의 손을 꼭 쥐어요
햇살은 나무 위에 걸쳐 그대의 눈을 반짝이네
투명한 그대에 미소는 나의 욕심을 비워버려요
사랑하는 그대 더 이상의 말도
더 이상의 눈길도 원하지 않아
내 겐 필요치 않아
바로 지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에게 남아주오~
때로는 그대 마음에 슬픔에 그늘이 드리우고
때로는 나의 마음에 아픔에 계절이 찾아와요
소중한 우리들의 진실 이슬처럼 반짝이네
초롱한 그대의 눈빛은 나의 가슴을 투명하게 해
사랑하는 그대 더 이상의 말도
더 이상의 눈길도 원하지 않아
내 겐 필요치 않아
바로 지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에게 남아주오
바로 지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에게 남아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