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저는 수술해요 세침검사는 정상인데 모양이 영 암스럽다구 해서... 세침검사상도 100프로 양성은 아닌듯 의샘도 수술권하시구여 좀더 기다려 보라고 하는데 1센치에 달하는 이상한모양의 혹을 느긋하게 기다릴 자신이 없어요 건강검진도 이상하게 받고 싶었구 보험도 들고 싶더라구여 제 맘이 자꾸 수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이건 제 개인적이 판단입니다
제가 아줌마들만 80명모이는 곳에서 운동하거든여 거기서 저같은 경우가 한 3명정도있는데 추적검사 하다가 결국은 수술하더라구여 정말 재수없는 케이스는 양성인줄 알고 세침검사만 하다가 수술했더니 악성이었구 게다가 전이도 있구 나머지 갑도 이어서 재 수술하네요 그언니가 저보고 모양 이상하면 맘못놓는다구 적극적으로 검사해보든지 아님 수술하라네요 물론 마지막에 수술이라지만 의샘 개인적으로 가족이라면 수술권한다는데... 어찌 갈등이 없었겠어요.... 수술해도 좋으니 제발 악성만 아니었으면 해요 20프로 악성일 확률있다는데 제가 그20프로에 들지 말라는 법은 없어서요....
근데, 갑상선암은 거북이암이라잖아요. 저는 3월에 건강검진에서 3밀리짜리 물혹이 있다구 기다려보자더군요. 그래서7월 가서 초음파 했더니 5밀리로 커졌다구 큰병원에 가보라더군요. 결국 세침검사에서 암판정 받고 9월22일날 수술을 받았어요. 마음은 초초하시겠지만 느긋할 필요도 있더라구요. 암이 아닐수도 있다는것 자체로도 반은 행복하잖아요. 전 기대할 틈도 없이 바로 90%이상 암소견이 나왔을때 너무 막막했거든요. 기운내세요. 여기 카페에서 여러 정보 얻어가시면 더 안정이 될꺼예요. 화이팅
저두 병원 두군데에서 모양이 예쁘지 않다고 하셨고 세침은 한병원에서 결절 한곳에서 5번 찔렀는데 양성이었어요 그런데 선샘께서 초음파상 유두상암 같다고 수술 권유하셔서 수술했는데 암이었구요 수술전 생각이ㅋㅋ 얼마나 울고 또 울고 ...그런데 수술날짜 잡으니까 더 차분해지더라구요 지금은 수술1년이 넘었구요 제가 워낙 눈물이 많은사람이라서 지금도 한번씩 우울할땐 속시원하게 우는데 울고나면 답답함이 뻥~~시원해요 답답할땐 카페에 들어오셔서 상의하세요 많은 힘이될꺼에요 힘내세요!!
첫댓글 많이 힘드시겠네요.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그렇게 검사하고 기다리는 과정이 가장 힘들고 지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 그 중에 마음 관리를 잘 하시고 되도록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카페에 자주 오셔서 교류 하시면 도움 되실 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수술해요 세침검사는 정상인데 모양이 영 암스럽다구 해서... 세침검사상도 100프로 양성은 아닌듯 의샘도 수술권하시구여 좀더 기다려 보라고 하는데 1센치에 달하는 이상한모양의 혹을 느긋하게 기다릴 자신이 없어요 건강검진도 이상하게 받고 싶었구 보험도 들고 싶더라구여 제 맘이 자꾸 수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이건 제 개인적이 판단입니다
어 !! 저랑 똑같아요 저도 초음파에선 이상이 있고 세침에서는 이상없고 사진검사도 무시못한다면서 11월2일 세침 2번째검사 예약 해놨어요. 거의3달만에 검사하는거라서 그동안 이거 커지는건 아닌지, 또 괞챦은걸 가지고 이러는건 아닌지 싶군요
제가 아줌마들만 80명모이는 곳에서 운동하거든여 거기서 저같은 경우가 한 3명정도있는데 추적검사 하다가 결국은 수술하더라구여 정말 재수없는 케이스는 양성인줄 알고 세침검사만 하다가 수술했더니 악성이었구 게다가 전이도 있구 나머지 갑도 이어서 재 수술하네요 그언니가 저보고 모양 이상하면 맘못놓는다구 적극적으로 검사해보든지 아님 수술하라네요 물론 마지막에 수술이라지만 의샘 개인적으로 가족이라면 수술권한다는데... 어찌 갈등이 없었겠어요.... 수술해도 좋으니 제발 악성만 아니었으면 해요 20프로 악성일 확률있다는데 제가 그20프로에 들지 말라는 법은 없어서요....
근데, 갑상선암은 거북이암이라잖아요. 저는 3월에 건강검진에서 3밀리짜리 물혹이 있다구 기다려보자더군요. 그래서7월 가서 초음파 했더니 5밀리로 커졌다구 큰병원에 가보라더군요. 결국 세침검사에서 암판정 받고 9월22일날 수술을 받았어요. 마음은 초초하시겠지만 느긋할 필요도 있더라구요. 암이 아닐수도 있다는것 자체로도 반은 행복하잖아요. 전 기대할 틈도 없이 바로 90%이상 암소견이 나왔을때 너무 막막했거든요. 기운내세요. 여기 카페에서 여러 정보 얻어가시면 더 안정이 될꺼예요. 화이팅
초음파사진 모양이 이상한데 3번씩이나 세침검사를 할필요가 있을까 남편이 원해서 하긴했는데 ..기다리는것이 넘힘들고 혹시나 하는마음이 겠지만 결론은 수술해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넘 슬프고 우울 좋은글 많은힘이 됨니다 고맙습니다
저두 병원 두군데에서 모양이 예쁘지 않다고 하셨고 세침은 한병원에서 결절 한곳에서 5번 찔렀는데 양성이었어요 그런데 선샘께서 초음파상 유두상암 같다고 수술 권유하셔서 수술했는데 암이었구요 수술전 생각이ㅋㅋ 얼마나 울고 또 울고 ...그런데 수술날짜 잡으니까 더 차분해지더라구요 지금은 수술1년이 넘었구요 제가 워낙 눈물이 많은사람이라서 지금도 한번씩 우울할땐 속시원하게 우는데 울고나면 답답함이 뻥~~시원해요 답답할땐 카페에 들어오셔서 상의하세요 많은 힘이될꺼에요 힘내세요!!
저도 양성인데 의사샘이 의자에 궁둥이도 닿기전에 양성이라고 6개월있다보자해서 물어볼겨를도 없이 쫒겨나듯이 나왔는데 12월돼야 6개월되는데 여기 의사는 왜 꼼꼼하지 않는지...검사받으러가서 기다릴때 어떤분이 30초도 안돼서 나올때 알아채고 딴병원 갔어야 하는데 ....전 13mm 4mm거든요 피곤하고 안자던 낮잠을 자고..... 갑상선쪽말고 목젓있는곳에 이물감이 있어요 그래서 답답해서 여기카페서 자주들어와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