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고가 를 찾은날은 따끈한 장국밥 한그릇 생각이 간절한 아주 추운 날이었다.
밖에서 보이는 식당은 큼지막한 가마솥이 2 개가 보이면서
할머니의 사진 과 함께 그럴싸한 글귀가 눈에 먼저 들어 오네요^^
곳곳에 보이는 글귀는 사림들의 눈길을 끄는데 진땡 이라는 이름도 재미 있다.
찬은 단출하다.
장국 - 돼지뼈를 푹 고은 국물에 된장과 시래기를 넣은 돼지 탕국이다.
푸짐한 맛은 없으나 개운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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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땡 - 돼지 사골을 커다란 가마솥에 밤낮으로 설설 끓여 뽀얀 우유빛 맑은 국물이다.
돼지 냄새가 나지 않는 담백한 진한 국물 맛이 시원 하네요^^
보통의 돼지국밥에는 부추나물을 넣고 먹는것과는 다른 계란을 내어 준다.
곰국의 맑은 탕이 계란과 잘 어울리는 묘한 맛이네요^^
* 찾아 가는길
덕천 R 에서 구포시장 맞은편 051-337-3939 24 시간 영업
* 나의 관점
유명한 국밥집으로 특별한 맛은 아니나 손님이 많은 집이다.
1) 24 시간 영업하며 주차장이 함께 붙어 있어 기사님들도 가기 편리하다.
2) 밖에서 보이는 큰 가마솥 과 할머니의 사진 에 사람의 눈길을 끄는 메뉴이름과 글귀
3) 특별한 고급스런 인테리어는 아니나 무언가 맛이 느껴질것 같은 분위기가 묘한 매력이 있는 집
이런 것들이 대박식당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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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땡 해장에 아주 좋아요 예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멀어서 ㅠ.ㅠ
그랬군요,, 살찐참치님 은 어디든지 잘 아시네요^&^
직업이 돌아댕기는거라서요 ^^
전골도 맛있어요
그렇지요,, 하욱님은 가까운 곳이지요^^
소고기곰탕엔 계란 넣어봤어도 돼지국밥엔 안 넣어봤는데요...엄청난 칼로리겠지만 좋아하는 스탈이예용
먹을만 하지요^^ 돼지 곰탕 되지요^^
옛날 덕천살때 진짜 자주 갔던 집이죠. 첨엔 진땡만 먹다가 나중에는 장국밥만 먹게 되더군요. 요즘은 자주 안가니 입맛이 오락가락.
단골일때, 어떤 아줌마는 저만보면 애기밥을 추가로 주더군요. 그거 다 말아먹으면 정말 배터집니다.
유명한 집이네요^^ 많은분들이 아시는 ^^
한번씩 버스타면 광고에 나오던 그집인가 보네요
너무 멀어서 가보지는 않았지만 맛있어 보입니다
근데 국밥에 생계란 넣으면 이상하지 않나요...한번도 저렇게 먹어보질 않아서요ㅎ
따뜻한데 넣어니까 좋던데요^^ 드실만 해요^^
우리집밑 단골집입니다...느끼해서 국밥싫어하는 분에게는 장국밥이 제격이지요..
메뉴를 잘 만들어 놓았네요^^
권경업 시인이덩가? 시 씨시는 분이 하는 밥집이라서 글능가 문구가 학시리 색다르네예...산에 대한 시를 쫌 씬걸로 아는데 시 보다는 밥장사에 더 재주가 있능거 가타예... 존 일도 마이 하시능거 같고~ ^^
그렇군요 ,, 주인장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집이었네요^^ 잘하시던데요^^
친구들과 모여서 한잔하기에도 좋은 곳이죠.
그렇군요,, 분위기는 나름 괜찮던데요^^
좌동에 있던게 분점입니까? 좌동에 자주 갔었는데 어느날 없어졌더군요. 구포에 덕천고가 건너편 목촌돼지국밥도 국물이 좋아요~
그렇군요,, 그부근에 구포시장도 좋지요^^
저도 여기서 아침을 가끔씩 먹는데. 진땡만 먹죠.. ㅋ 예전에 한번 계란이 썩은 계란이엇다는 --;; 얘기해도 종원분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금은 계란 안 넣구.^^
그랬군요,, 그러면 안되는데^^
저는 두그릇먹어야 배부를듯...양이 넘흐 작아보이네요..그리고 <친절은 경제력이다>뭔가 좀 안어울리는데.. <친절은 경쟁력이다>..이게 더 어울릴거같은데 망구 제생각입니다...ㅎ
그렇게 작지는 않은데,, 글쎄요,, 마니 드시면 두 그릇이 좋겠지요^^
1.친절하면 장사가 잘되고... 그러면 주인장의 경제력이 좋아진다. 오타다. 그런데 문제의 "제"자가 쪼매 작아보인다는... 묵고지비...
2.경제력이 있는 사람에게 다들 친절하다.
3.시 씨시는 분이 주인장이니 뭔 말인지는 몰라도 시적인 표현이다.
4.
5.기타.
회원님들의 의견은
묵도사님 추 운날 잘 지내지요,,
맛난거 마니 드시고 따뜻 하세요^^
빈대떡은 비싼 듯...구포시장근처서는 이집이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