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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계화보병사단
제3야전군사령부, 제7기동군단
20사단가
1절
보아라 우리는 무적의 용사다
겨레와 나라 위해 일어선 우리
물이나 불이나 거칠 것이 있으랴
돌진하는 우리 앞에 승리 뿐이다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용사여
빛나라 영원히 이십 사단
2절
나간다 우리는 용맹을 떨친다
삼천리 아름다운 내조국 위해
선봉은 내가선다 당할자가 누구냐
다하리라 이생명 승리의 날까지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용사여
빛나라 영원히 이십 사단
대한민국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일명 양기사(양평기계화보병사단) 결전부대. 경례구호는 단결,
충성을 거쳐 현재구호는 "결전"이다.
부대 마크의 의미는
4명의 병사가 서로의 방탄을 부딪치며 단결력을 돋우는 행위를 상징한다... 라는 건 근래에 새로 만들어낸 구실이고, 원래 의미는 가운데의 빨간 다이아몬드가 공산주의자라고 쓰고 북한이라 읽는다,
그것을 감싸 옥죄는 4개의 파란 반구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화살표 마크는? 북한공산주의를 공격하는 자유 대한군의 진격이지(....) 하긴 이걸 만든 시기는 아직 반공이 국시로 내세워지던 냉전-군사독재 기간이었으니 어쩔 수 없기도 했다. 그리고 부대 마크가 자일리톨 껌의 상표와 비슷하다고 해서 자일리톨 부대라고 부르는 병사가 많다.
역사
6.25 전쟁 중이던 1953년 2월 9일 한국군의 2차 증강계획에 따라 제1교육연대를 모체로 창설되었다. 창설 직후 제7보병사단이 전투력 정비를 위해 후방에 배치되면서 대신 전선을 맡게 되어 방어임무를 수행하였다. 전쟁 말기에는 미 육군 40사단을 대신해 가칠봉 일대를 방어하며 휴전을 맞이하였다. 이후 1959년 전시 비대화된 전력 중 두개 사단이 해체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20보병사단이다.
현재의 20사단은 전후 창설된 제29보병사단이 한국전에 참전한 20사단의 명맥을 잇는다는 의미로 단대호를 변경하면서 탄생한 부대이다.[1]
1980년에 제32보병사단의 기계화 전력을 인수하여 1981년에 보병사단에서 차량화보병사단으로 승격하였고, 다시 1983년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되었다. 맹호부대에 이은 두번째 기계화보병 사단이며 서로 라이벌 관계로 인식되고있다.
현재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함께 제7군단의 예하부대로 편성되어있으며, 경기도 일대에 주둔하고 있다. 장성에 있는 육군 기계화 학교에서는 수기사와 짝을 지어 양기사라고 부르는데, 막상 이 부대 장병들은 그렇게 불리는걸 대단히 싫어한다고 한다지만[2][3] 사실 그쪽에서 뭐라고 부르건 별 관심이 없다. 훈련이 아닌 이상 서로 얼굴 보기도 힘든 판에…. 개중에는 양기사가 본래 명칭인줄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여기 부대원들은 수기사를 빵사단이나 꽁사단으로 부른다.
어쨌든 라이벌 관계(?)인지 K1 전차는 수기사에 최초 배치되었는데, K1A1 전차는 20사단에 먼저 배치되었다. K21 보병전투차량도 20기보사가 먼저 배치되었다. 덩달아 기존의 K200은 전장비 이상의 집중관리[4]를 통해 기름과 흙먼지에 찌들은 물건을 준 A급 수준으로 만들어 제8기계화보병사단에 인계하였다.
반대로 수기사는 계속 K200쓰는 중이다. 안습…[5]. 물론 신형 장갑차 들어온다고 고생할 뻔한 수기사 병사들은 20사단 병사들에게 애도를 표할 뿐이다(...) 그러나 2012년부터 수기사에도 K-21이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20사단이 겪은 생고생을 수기사도 그대로 겪게 되었다.
전차 또한 사정이 다르지 않아 K-2 흑표를 여태까지 시험 운행[6]해왔는데 K-21에 이어서 흑표까지 오면 간부나 병사나 또 다시 죽어나갈 판이다. 그러나 K-2 흑표의 배치가 늦어짐에 따라 K1A1을 개량한 K1A2가 수기사에 배치되니 전세 역전. 하지만 2014년 6월부터 K-2 흑표가 20사단에 1개중대씩 7월에 배치되었다
훈련소
일단 훈련소를 20사단, 2,3중대가 걸리면 환호성을 외치는게 좋을것이다. 침대는 아니지만 2008년에 지어진 침상형 막사라 매트리스 2개에 3명이 껴자는 306보충대의 참사는 잊을수 있을것이다. 1중대와 분교중대는 상대적으로 낡았지만 사단 본부대보단 나은 막사에서 생활한다(적어도 단층 一자형 막사는 아니다!).
1중대 막사는 90년대 말에 지었기 때문에 2000년 경에는 이쪽이 번쩍번쩍하는 새 막사였고 2,3중대는 건물이 다 썩어가고 있었으니, 세상 만사는 역시 돌고 도는 것. 다만 세면시설은 어느 중대나 비슷한 수준으로 조성되어 있다.
훈련병 주제에 정수기물을 떠먹을 수 있으며 10월부터는 온수를 틀어주기에 샤워통제시간때 행동만 빠릿빠릿하면, 온수샤워를 할수 있을것이다.[7] 훈련소답게 당연히 생활관의 TV는 그저 장식일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절대 틀어주지 않는다.[8]
짬밥 또한 306보충대에서 갓 넘어왔다면 지옥에서 극락을 맛볼정도로 미각을 정화할수 있다.하루 지나면 짬밥은 거기서 거기다. 취사기구가 신형이라 찐밥 안 먹는다는 것에 위안을 삼자.여담이지만 2010년도에는 짬(잔반)량에 따라서 삼겹살을 지급한다는 사단장의 명령이 있었지만, 결국 훈련소에서는 꿈 같은 이야기일 뿐이라 나왔다 해도, 조교들 뱃속으로 다 들어갔을 것이다.
볼펜이나 수첩 같은 경우엔 첫날 생지부를 작성할 때 지급해주는데, 되도록이면 잃어버리지 말자. 생필품을 사러 PX를 가긴 가는데 3주차에 딱 한 번 가는터라[9] 소대장 또는 훈육분대장과 친해지거나, 상담을 할 때 부탁할 수 있는지라, 펜이든 수첩이든 매우 귀하다.그래봤자 종교활동 가면 매주 뿌린다
훈련소답게 담배를 들고 왔다면 수거할 때 자진납세(?)하자. 건물 주변이나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 하면 무조건 전 중대 훈련병을 죄다 밖으로 소집해서 얼차려를 시킨다. 그러니 중대원 얼차려 시키지 말고 무조건 담배 내랄 때 내자. 수거 시 담배를 내면 훈련소 퇴소 시 돌려주지만, 나중에 조교들에게 걸릴 경우 조교가 나중에 담배를 피게된다.
2009년까지만 해도[10] 20사단 내의 각종 집체교육들을[11] 신병교육대에서 행하였기 때문에 이들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훈련병들이 애절한 모습으로 쳐다보곤 했다. 물론 조교들이 훈련병 앞에서 피우지 말라고 제재를 하지만, 분대장 교육을 받으러 온 사람들 말고는 어디 듣나(...) 그나마도 2008년 후반기부턴 분대장 교육을 온 군인들은 훈련병들과 똑같이 금연.
2011년초쯤에 담배를 px에서 안 팔았지만 몇달 안 지나서 팔고 지정 흡연소에서 기간병과 파견병(예를들어 본인과 같은 굴삭기병이라든지)은 피울 수 있었다.아 물론 분대장집체교육자들은 못 피운다.그래서 분대장 지원하는 고참병들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하긴 상병 쯤 짬을 먹은 사람이 또다시 담배 못 피우는 훈련소 가기 싫겠지. 2013년도 이전에는 2주차에는 PX에서 치약, 수첩, 펜 등 생필품을, 4주차에는 먹거리를 구매하게 해주는 제도가 있었지만 2014년 현재는 폐지된 듯.[12]
신병교육대인 만큼 훈련장도 막사랑 그리 멀지 않아서 이동하기도 편하지만 그만큼 남는 시간도 많다. 그 남는 시간 동안 조교들이 열심히 굴려줄 것이다. 사격장, 각개전투 교장, 가스실 등 여러 훈련장에서 가장 가까운 것도 1중대다.
종교시설은 개신교, 불교, 천주교 3종이 선택가능하며 1중대 연병장 바로 건너편에 교회, 법당, 성당이 순서대로 늘어서 있다. 이 중 개신교 예배당[13]은 매주 찾아오는 맛소스 찬양단이 유명하다. CCM, 찬양 등을 하는데 원곡에 비해 템포가 빠른 편이라 다른 두 곳에 비해서 분위기는 가장 신난다.
여자를 볼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에 가장 많은 훈련병들이 여기로 가지만, 다만 먹을 것은 약한 편이어서 주는 건 초코파이 하나와 음료수 한 캔뿐(…)[14]. 이에 반해 불교는 떡과 과일[15], 천주교는 핫초코와 3~4개의 초코파이가 있었다. 게다가 신부님이 담배를 주는 경우가 있어서 흡연자인 훈련병들은 눈물을 흘리며 열성 신자가 되기도.
덧붙여서 2010년 천주교는 '쇼 음악중X' 과 같은 음악 프로그램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점차 개신교 불교 인원이 줄고 천주교가 거대해지는 요상한 현상이 발생한다. 다만 개신교의 경우는 아무리 줄어들어도 일정 인원수는 확보되는데 불교는 처참하게 망하는 경우도 발생..(10명 미만)
10년도 초의 경우 이로 인해 불교에서도 다른 채널의 음악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초강수를 두었으나, 보여준지 다음 주에 바로 기기 고장으로 인해 방송은 방송대로 나오지 않고, 거기에 더불어서 하필 그날 분 강력한 바람으로 인해 불교 건물 입구에 있던 간판이 통째로 날라가 버린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훈련병들은 불교에 망조가 들었다, 불교 망했어요 라며 더욱 기피한 현상이 발생
한가지 신교대에 관련해 흑역사가 있다면, 신교대 훈련장(영점 사격장)부근에 가면 위령비가 세워져 있는데, 이는 2004년에 TNT폭파 시범교육하던 중에 끔살당한 대형사고 때문이다. 당시 교관 설명에 의하면 조교가 TNT 설치 중 훈련병에게 격발 스위치를 맡겨두고 설치하러 갔는데 그 훈련병이 실수로 스위치를 눌렀고...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때 훈련병은 다치지 않았고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조교와 교관이었다고 한다. 관련 기사 사고 이후 TNT 격발 시범은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하지 않으며 수류탄 훈련이후 클레이모어 폭파 시범만을 보여주고 있다.
또 하나로 아침 점호를 받던 중 훈련병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 사건도 이 곳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래서 당시 매일 아침 점호 받을 때 연병장에 항상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취사장 쪽의 '선웅광장' 과 거기에 있는 그늘막 등이 이 그 훈련병의 이름을 따 와 기려 지은 것. 부대에서 훈련병의 부모님께 위로금을 드렸는데 부모님이 이를 다시 돌려주며 다른 훈련병들과 부대를 위해 써달라고 하여 짓게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20사단 신교대는 과거 제5공화국시절때 삼청교육대였던 곳이었다.(신병교육대와 같이 있는 사단 직할대대로 정찰대가 있는데, 정찰대 있는 자리가 바로 舊삼청교육대 자리.
20사단 훈련소 출신(20사단 정식 복무자 제외)으로 유명한 사람으로는 1중대에서 훈련받은 박진영, 3중대에서 4주군사훈련을 이수한 차두리, 배우 박정진 그리고 싸이로 알려진 박재상 등이 있다.
예하부대
•육군 연대급 이하 부대는 고유명칭(예 ; 육군 제 1보병연대)을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통상명칭(예 ; 육군 제3260부대)이나 애칭(예 : 한라산 부대)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 주둔지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내용 또한 작성할 수 없습니다. 내용 작성에 주의해 주세요. 각 대대의 역사, 별칭을 아시는 분은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직할대
•본부대
•공병대대
별칭 : 맘모스대대
직할대 중 양평시내랑 가장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어 그 만큼 휴가나 외출 외박에 용이한 지역에 있다.또한 2012년에 지어진 신막사로 침상이 아닌 침대로 이루어져 있어 부대 환경은 가장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정도....
기계화보병사단에 각 여단의 훈련을 지원해주어야 하는 부분으로 이전에는 군용트럭을 사용하였으나 빠른 기동력이 요구되어 각 분대별 K200 장갑차가 배치되어 있다.
보수대대 그옆에는 정비대대와 이웃해 있다. 때문에 보급계 및 관련 행정병들이 도보로 넘어가서 업무처리를 하기도 한다.
PX의 크기와 제품의 숫자가 압도적이라 정비대와 보수대가 넘어와서 사는 경우도 있었다. 다수의 건설장비를 보유하여 사단내 모든 공사및 종훈장 공사필요시 조작병들이 파견나가 근무한다.
•정비대대
잘고치고 행복하고 단결된 정비대대!
•보급수송대대
•정찰대
침투 수집 생존 보고!
•의무대
•기갑수색대대
•정보통신대대
•헌병대
•화학대 -> 화생방지원대(화학대에서 화생방지원대로 명칭이바뀌었다. 부대번호 노출로 삭제)
•신병교육대
•방공대대
의무대 같은 경우에는 사단 사령부를 중심으로 61여단과 함께 오밀조밀 뭉쳐있다. 운행으로 꿀빨고 싶은 운전병은 아쉽겠지만 거리가 너무 가까워 레토나도 안타고 걸어가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본래 항공대도 있었지만 군단직할대로 편입되면서 사라졌다. 위치 자체는 수색대와 붙어있지만...[16]
수색대는 막사 리모델링 작업[17]을 했는데, 막상 들어간 막사는 화장실이 깨끗해진것 말고는 없다.[18] 리모델링 작업동안 컨테이너에서 지내야 했던 병사들에게 애도를. 2012년경 정찰대는 기존의 폐급막사를 버리고 신교대 옆의 구 건물로 이전(...) 여전히 타 직할대와 달리 썩은 구막사(분대장 교육대&신교대 1중대 건물)를 이용한다. 2014년에도 망했어요 가끔 훈련받는 훈련생들이 족구를 하거나 px이용하는 정찰대원들을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한다(...)먼저 전역하는게 아니라?
수색대는 대대 인원에 비해 관리하는 지역이 많아 작업량이 사단에서 손꼽힌다. 사단 사격장[19], 사단 유격장[20], 전적비[21] 모두 수색대 관할이며 특히 사격장에 눈이 쌓이면 무조건 끌려간다. 또 유격 시즌 전 유격장 공사를 수색대에서 실시하고 끝나자마자 첫번째로 유격가는 어떤 미친놈이 이따위로 계획을 짰는지 모를 미친 스케쥴을 자랑한다.
60여단
•격파 기계화보병대대 [22]
•강병 전차대대
•악어 전차대대
•방공대대 파견중대
제7기동군단소속 20사단 예하의 60여단은 사단에서 유일하게 한강이북에 주둔하는 부대이다. 독립여단 수준의 파견대가 존재하며 정비, 보급은 인근 보급대에서 직접받는다. 또한, 사단내 전차대대가 2곳인 유일한 여단이다.
직제상 7군단 20사단 소속이며 지역적으로 6군단 소속이기 때문에 양쪽의 훈련을 병행해서 받는 경우가 많아 훈련이 매우 많은 편이다. 대략 3주에 한 번씩 훈련을 진행하기 때문에 군 생활이 정말 빨리 흘러가는 곳 중 하나이며, 훈련이 없는 주에도 정신교육주간이나 부대정비, 행군 같은 것을 끼워넣기 때문에 미칠듯한 군생활 사이클을 즐길 수 있다. 1주차: 정비, 2주차: 훈련준비, 3주차: 훈련, 4주차: 정비, 5주차, 훈련준비, 6주차: 훈련... 작전병만 죽어난다...
주로 60여단 예하대대는 6군단의 포사격훈련장을 이용한다. 또한 포천 일대에 거대 기동사격훈련장이 있어 그 곳에서 화력시범을 보이거나 공중지상합동훈련을 진행한다. 뉴스나 동영상으로 종종 유포되는 그 훈련장, 그 전차 화력시범을 할 때마다 동원되는 여단이다. 게다가 가끔 대통령도 참관하러 온다! 그래서 훈련 갔다 오고 난 후에도 훈련 정비 때문에 1주일이나 소모하는 기이한 부대. 훈련이 끝난 후 손에손에 칫솔을 들고 궤도를 닦고 있는 중대원들을 보다보면...애도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길 나가겠어
그러나 사단급 훈련(대표적으로 전투사격 훈련)을 실시할 때는 장비를 기차에 결박하여 양평으로 이동, 훈련에 참여한다. 인근의 6군단 직할 5기갑여단에서 가상훈련을 함께 하기도 하며 미 육군들과도 교류한다.
덕분에 매년 초마다 북한이 거품 물며 하지 말라고 외치는 한미합동훈련 때에는 미 육군의 장갑차나 전차, 장비 등을 구경해 볼 수 있다. 대개 미군과 호흡을 맞추며 기동하거나 미군 대 한국군 모의전투훈련을 하며그리고 처참히 발린다. 처음에는 서로 데면데면하지만 좀만 친해지면 미 육군의 전차에 탑승해보기도 하고 미 육군의 마일즈 장비를 써볼 수도 있으며 미 육군의 M4를 들고 사격해 볼 수도 있고[23] 미 육군의 레스토랑급 식당에서 미 육군과 같이 식사를 해 볼 수도 있다.
서로 전투식량을 교환해 먹어볼 수 있는 건 덤. 미 육군 역시 대개 MRE 말고 전투식량 2형을 선호하는 편이다. 본격 파견형 카투사 미군 덕후가 이 부대를 좋아합니다.
여담이지만 미 육군 부대 안에서는 PS4와 XBOX를 팔고 미 육군 부대 식당에서 아침엔 브런치, 점심엔 스테이크, 저녁엔 폭립을 즐길 수 있다 카더라...
더욱이 지역적으로 수기사와 가까워 수기사 훈련에 60여단이 대항군으로 차출된다. 2002년, 60여단이 수기사 전체를 이겨버리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양평의 사단장이 직접 60여단을 환송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유격훈련시에는 칠봉산에서 훈련받고있다.
20사단 직할대,61여단, 62여단, 포병여단은 용문산에서 유격훈련받는게 일반적.
한편으로 훈련도 많고 훈련동원도 자주되는 부대 특성상, 시기가 잘못되면 혹한기 훈련을 4번이나 뛴다. 대대 혹한기 훈련, 여단 혹한기 훈련 혹은 사단 혹한기 훈련, 수기사 혹한기 훈련에서 대항군으로 차출, 매년 초 한미합동훈련까지... 심지어 어느 해에는 한미합동훈련이 끝나는 2월 4째주가 되서야 부대장이 장병들을 모아놓고 신년사를 하기도 했다. 그만큼 훈련 많은 부대
사단 주둔지역에서 업무를 보러 60여단이나 근처지역으로 이동하는 장병들은 여기서 식사를 하게된다. 멀리 간다고 밖에서 밥먹을 줄 알았던 장병들에게 애도..
한편으로 주말 외출을 하는 경우 의정부시까지가 위수지역이라 같은 경기도의 포천시, 연천군과 강원도 일대에 있는 다른 육군 부대보다 외출 여건이 좋은 편이다. 멀티플랙스 영화관과 클럽과 술집과 먹거리 등 놀 만한 게 풍족해서 소대 단체 외출을 나가면 각자 하고 싶은 게 다 다를 정도. 그리고 서울로 점프하기도 좋다.
악어 전차대대에 헬기착륙장이 있어 사단장이 헬기를 타고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 근데 착륙장이 없더라도 연병장에 그냥 착륙하긴 한다.[24]
시설 자체는 그럭저럭 잘 유지되는 편으로, 단층 일자형 막사가 거의 대부분이지만 나름 싸지방도 있고 노래방도 있고 PX규모도 크고 오락실에 당구대에 헬스장에 사제 코인세탁기도 있는 만큼 장병직원복지는 잘 챙기는 편. 물론 가보면 상병장들밖에 없다. 일단 3개 여단 중에서 가장 먼저 시설 리모델링이 된 곳으로, 대략 1990년대 후반에 완공되었다. 격파대대는 2015년 11월부로 신막사 재건 했다. 그전에는 폐막사급 구막사였으며 당구대는 그림의 떡도 아닌 그림조차 없었다.
한편으로 여단본부와 격파대대 사이에 콘크리트 도로로 연결된 언덕이 있고 그 위로 여단 내부 사격장이 있는데, 여기서 간부가 목메어 죽었다니 후임병과 선임병이 서로 총을 쏴 죽였다니 하는 전설들이 많다. 대부분 카더라통신이지만 격파대대 초소들 중에서도 가장 외지고 어두운데다 부대와도 멀리 떨어진 편이어서,[25] 이러한 괴담이 많이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여단 저 구석 방공대대 파견중대가 있다. P.X를 왕복 20분 걸려 다니는 중대이다. 그 거리를 감안하더라도 신막사인 편이라 그것 하나만을 위안삼던 곳인데 여단이 신막사를 만들며 하나남은 이점마저 사라졌다. px는멀어도 좋다고 매일 다닌다.
또한 담벽이 허술한 곳이 몇 군데 있는데다 주변이 죄다 논밭이라서[26] 가끔 간부들이 담벼락 사이로 먹을 것을 주문해 받기도 한다. 음식점에서 주문을 받아 위병소로 오면 입출자 명단을 작성해야 하는데, 웬만해선 사건사고를 만들고 싶지 않은 간부와 음식점 사이의 은밀한 언어로 '뒤로 와 주세요'라고 하면, 오토바이가 위병소로 오지 않고 부대 담벼락과 만나는 논밭길로 접근한다. 그리고 배달자가 주문자에게 전화하면 주문자가 카드를 주고 음식을 받는 형식.
61여단
•철마 기계화보병대대
•사자 기계화보병대대
•질풍 전차대대
주둔지는 양평 지역으로 각 대대가 사단 본부를 중심으로 하여 오밀조밀 붙어있어 사단 본부의 영향력 및 검열이 엄격하다. 사자대대의 경우 종훈장 관리를 맡고 있어, 종훈장을 사용하는 훈련 시 보급 및 이동, 지형 숙지 등에 있어 홈그라운드의 이점이 있긴 하지만, 1년 내내 포성과 총성이 그치지 않고,[27] 각종 훈련 준비 및, 훈련 후 뒷처리 등을 담당하여 작업 소요가 많은 편이다. 또한 탈영 등 사건사고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한때 사단 전체를 넘어서 군단 전체 사건 수 1위를 차지했던 과거가 있다.
2013년에 사자대대[28], 2014년 질풍대대가 리모델링이 완공이 되었다. 그렇지만 철마에 비해서는 그리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지경이다. 또한 아직 한 대대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이유는 사격장 주변에 주민들이 장갑차 포를 쏘는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철마를 제외한 모든 부대가 옮기기로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옮겨졌다면 추가바람 돈 낭비 가끔 다른 부대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운행으로 신막사를 사용하는 타 대대나 직할대를 보면 좌절하기도...반대로 파견왔다가 코딱지만한 PX보고 기겁하기도 한다
질풍대대는 61여단 군인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부대로 이 부대의 PX는 원래 부대 중심에 있는 식당 근처에 있었으나 95년초 새벽에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전소[29]되어 한동안 PX 없이 훈련소처럼 1주일에 한번 들러주는 꽃마차를 기다려야 했었다. 얼마 후 지금의 코딱지만한 PX가 위병소 앞에 새로 지어졌다. 연병장 끝에 위치한 본부중대는 낡은 구막사 그대로 페치카를 기름보일러로 개조한 막사[30]로 94년 11월 개축 완료당시는 항시 뜨거운물을 쏟아내어 타 전투중대의 부러움을 샀으나, 이듬해 통합막사가 완료 되면서 오히려 일반 전투중대의 1인 침대와 철제 관물대를 부러워하게 되었다.
현재 K-2 흑표를 13대 초도 배치 완료하였다.
여기 병사/간부 모두 K2를 X2라고들 곱씹는다. 이유는 남들(K1에 비해) 2배 빡세서(...)
이 부대 대대장실과 현관의 모형은 수준급이라고 한다
철마기보대대는 61여단에서 가장 신막사로 시설좋은 대대로 평가받는다.하지만, 61여단의 특성상 사고 잘나는 부대 가운데 한 곳.
사자대대는 사단 내에서 손에 꼽히는 매출을 자랑하는 PX가 있기때문에 PX이용 하려면 지옥의 줄서기를 맛볼 수 있다. 여담으로 에어컨 통제를 거의 안하기때문에 한 여름에 침낭을 덮고 자야할 수 있다.
61여단의 교회도 낡은 판자로 되어있었는데 2013년에 다시 리모델링으로 깔끔해졌다.
여단을 중심으로 벽화 그리기를 자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통 대대의 벽을 그리는 작업을 했지만 2013년에는 양평의 지역사업을 위하여 면사무소와 연합하여 실질적으로는 군인들 뿐... 마을, 강가 다리를 벽화를 그렸다. 하지만 높은 분들에 의해 현재는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고, 또한 소방차가 지나가야 할 길을 위해 마을을 전부 허물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결국 돈 낭비 이 여단이 좋은 것은 벽화 파견은 자주 뽑는다.
62여단
•백마 기계화보병대대
•무적번개 기계화보병대대네이밍이 유치하지만 넘어가자[31][32]
•비호전차대대
여단 주둔지는 사단본부와는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위치에 있다. 2008년 이전에는 군용 텐트를 지휘통제실로 사용했다는 도시전설급 이야기가 있었으나 2008년 이후 신막사가 들어서 사단 내 시설은 뛰어난 편이며, 전투력으로 유명한 여단이다. 기본적인 시설이 좋다 보니 내무 부조리는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대신 말로 갈군다.
첫댓글 11사단에 흡수될 예정
헐 진짜 없어짐?
@BLANCHE 네 내년에요 26사단은 이미 없어졌고 8사단에 흡수됨 뭐 사실 다른기보사들도 이름만 남은거나 다름없지만요 모든 기보사 해체해서 다시 편성해요
11사가 20사로 흡수되는 걸로 압니다 홍천에서 군복무했는데 20사로 흡수된다해서 플렌카드 걸려 있고 그랬음
@No 22 권창훈 홍천에서 반발해서 11사 이름이 남았습니다 양평에서는 반발이 없었거든요 뭐 내용물은 20사에 가깝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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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군번인데 빨간고추장통에 세면도구 챙겨서 행보관이 받아놓은 대짜 다라이에 물 푸면서 샤워ㅋㅋㅋ
@BLANCHE 저도 비슷한 시기인데요 열약 그자체....나무관물대...
결전!!ㅋㅋ
방성윤도 20사에서 4주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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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체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이름이 11사가 남는거죠 8사단이랑요. 3개 기보사단이 현재보다 전력이 증가되어 편성되고 나머지도 8개 기갑여단이되는데 지금 기갑여단보다 규모가 큽니다
@HKHK 정확히는 모르는데 지금 사단과 여단의 중간이라고 합니다
110대대가 사자대대가된거같네 ㅎㅎ.. 전역한지도 벌써 8년이구나
양주 60여단 결전!!!
20사단 신교대 나왔는데
군사반란의 주축아닌가.
20사 신교대 TNT 폭파 될때 신교대장 아는데..
저도 04군번인데..
사건 터지고 그 분 책임지고 사임하고..61여단 정보과장으로 옴. 동기, 후배들 다 진급하는데.혼자 말년처럼 전역 기다림..ㅋㅋ 정보과장으로 모셨는데.. 일하기 정말 싫어함 ㅋㅋ 그래서 난 편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이네요 20사단 61여단
전 61여단 본부 참모소대였음 ㅎㅎ
헐 기억남!!! 저 작전과였는데 사고사례 날라오고 그랬음!! 근데 몇년전에 그때 생각나서 뉴스 찾아볼려고 했는데 거의 없던거 같아서...
@BLANCHE 작전과..고생 엄청 많이 하셨겠어요..ㅋㅋㅋㅋㅋ 밤마다 작업..작계 만드시느냐고..ㅎㅎㅎㅎ
60여단 26전차 대대ㅋㅋ악어 대대 악바리중대 독사소대 너무그립다 ㅋㅋㅋ 전차다시타고싶다ㅜㅜ
방갑습니다 수색대대 나왔습니다
포병여단 여단본부 나옴. 신막사에 개꿀 부대라 어느 순간부터 대대 관심병사들 전입오고 또 어느시점부턴 신병들 중에 상태가 메롱한 애들이 많이 섞여서 들어옴 ㅋㅋㅋㅋㅋ
20사단은 대대급으로 가면 훈련 오지게 많음...1주, 2주, 3주까지도 밖에가나서 훈련함. 그나마 생보병이아니라 행군은 유격,혹간기만
공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