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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노견을 기른다는것이...
호랑이언니이진 추천 0 조회 632 12.10.23 15:4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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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23 16:10

    첫댓글 저도 올해 13~15년키운 강아지3마리를 2달사이에 모두 떠나보내서 이진님이마음 이해가갑니다
    힘내세요 ㅜㅜ

  • 저도 작년2월에 16년기른 아가가.무지개다리 건너갓어요
    제가집에오기.직전에.눈을감앗는지..
    인정하기싫어서 모른척하고싶엇지만...아직온기가잇엇어요..
    기다렷엇나보ㅏ요..혼자잇다 눈을감아서..
    아직두미안해요..그래도 아이의.평생에 내가잇엇다는것에
    감사해요 ..아 보고싶다..

  • 작성자 12.10.23 18:25

    아 정말 겪기 싫은 순간...슬퍼요 ㅜㅜ

  • 12.10.23 16:22

    늘상 하는말중에 하나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있단말...그걸 아는순간..이미 우린 누군가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있는게 아닌가싶어요..
    당장은 슬프고 힘들고 하겠지만...또다른 만남이 있으니 그걸 기대하며 사는게 아닐까싶네요...오잉이(호랑이언니 아가) 아마 지금 많이 행복할꺼야..^^힘내라규~~~!!!

  • 12.10.23 16:23

    열두살에 폐수종으로 제 첫사랑이 8월8 일 떠났습니다 ㅠㅠ 우리 딸기생각에 아직은 눈물날때가 많습니다만.호랑이언니님의 마음이 몇달전의 저를보는것같아 ㅠㅠ 부디 힘내세요 ^^

  • 글을 읽으면서 생각한것이 역시 있을때 잘해주자 예요.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2.10.23 16:56

    울똘이도 올4월에 신부전진단받고 심장비대..폐수종으로 열여섯해만에 엄마곁을 떠났어요.ㅠㅠ
    아픈아가땜에 맘조리는 호랑이언니님맘..저도 같은맘이었어요..울큰아들생각에 지금도 눈물짖고있지만..
    둘째아들이생겨서 조금씩 큰아들빈자리를 채워가고있습니다..우리 겁많고 샘많고 소심쟁이였던 큰아들
    영원히 사랑합니다.. 낼모레가 울큰아들 49제입니다..
    많은 위로에 말씀들이 내 일이되면 머리로는 알면서도 가슴으로는 갈피를 못잡는거같아요..
    그래도 함께있는동안 많이많이 사랑한다고 안아주고 뽀뽀해주세요..^^

  • 작성자 12.10.23 17:47

    아~~모든 말씀들이 감사합니다. 우리 강아지 힘내!!

  • 12.10.23 18:50

    이진님 품에서가 제일 행복했을거에요..저두 우리 상준이 생각함 눈물이 앞서지만 행복한기억을 가지고 떠났다고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 12.10.23 20:21

    며칠전 떠난 본가에 흰비도 심비대와 폐수종이었어요..
    흰비를 화장해서 엄마가 좋아하시는 화분에 뿌려줬는데 아빠는 흰비가 좋아하던 닭가슴살을 건조기에돌려 매일아침 흰비가 잠든 그 화분에 하나씩 올려주신다고해요..
    '흰비야 아빠갔다올게 잘놀고있어..' 그소리에 엄마는 매일이 눈물바람이구요..
    그래도 한평생을.. 죽어서도 우리 가족인 흰비는 참 복이많은 녀석입니다..
    20년을 살던 30년을살던 헤어지는순간이 슬프지 않을수는 없는거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눈감을때 나와 우리가족들이 지켜줄수 있다는것만해도 감사한일인것 같습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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