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라인업 수정하느라 고생하시는 감독님..
그시간에 선수들 훈련이나 좀더 시킵시다..
라인업은 왠만하면 고정하고..
1번은 무조건 작뱅으로 가야합니다..
1번타자는 무조건 발이 빨라야한다는 생각을 지닌 감독님의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그래서 이대형 양영동 모두 써봤지만 모두 실패잖아요..
그선수들 모두 출루율이 3할이 안되는 선수입니다.. 한경기 한번 출루하면 잘하는 선수들이죠..
하지만 작뱅선수는 최소 2번은 진출합니다.. 득타율이 좀 낮지만 엘지에선 그나마 최고의 선구안과 출루율을 보유한선수죠..
수비는 1루를 봐야합니다.. 최동수선수가 최근 1루를 보긴하지만 너무 수비범위가 좁고 잡을수있는 타구도 많이 놓치네요
2번은 박용택이 레알입니다..
박용택선수 2번칠때 타율이 제일 높습니다..
팀사정상 어쩔수없이 타순이 왔다갔다했지만 이제는 2번으로 무조건 가야합니다..
박용택선수 워낙 예민한선수라 중심타선에선 부담감을 많이 느껴서 한번 슬럼프가 오기시작하면 겉잡을수 없이 오래가는 스타일이네요.. 중견수보다는 좌익수일때 수비범위가 좋고 호수비가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어요..
3번은 정성훈선수
솔직히 정성훈선수가 4번맡기엔 너무 위압감같은 포스가 없는게 사실입니다..
팀사정상 4번을 맡고는 있지만 그 영향인지몰라도 스윙이 최근에 너무 큽니다..
거의 초구 이구는 영웅스윙으로 일관하고 홈런을 너무 많이 의식합니다..
시즌초엔 체력이 좋아서 운좋게 홈런양산을 많이 했지만.. 이제는 분석이 다 들어갔고..
여름되면서 체력이 떨어져서 장타율이 떨어진게 사실이죠..
계속 이런식의 4번보다는 3번타순에서 찬스를 이어가는 역활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4번은 윤요섭선수..(지명타자)
엘지에서 제일 그나마 포스있고 한방있어보이는 선수가 윤요섭선수입니다..
타팀에서도 대타로 나오면 가끔씩은 걸려보내는 선수죠..
오늘 어이없는 스윙으로 찬스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시즌타율이 대타로 나와서 아직까지 3할이상을 쳐줄수 있는 선수는 윤요섭뿐입니다..
그렇다고 대타로 내보내기엔 그의 타격재능이 너무 아깝고 최동수선수보다는 체력적으로도 젊은 선수인 윤요섭선수를 키우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리빌딩차원에서도..
5번은 정의윤선수
이선수 분명 능력은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엘지 우타자중 그나마 장타력을 보유한 선수고 아직 젊은 나이여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꾸준하게 믿고 출전시키면 2할7푼이상은 쳐줄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가끔 허무한 공에 벳이나가고 선구안이 미숙하긴 하지만..
최근엔 근성있는 플레이도 보여주고 예전 박병호선수 생각하면 그냥 썩히기엔 아까운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6번은 서동욱선수..
물론 아직 콜업이 되기 전이지만.. 이선수의 빈자리가 최근에 무척이나 느껴지는 몇경기 였습니다..
타격에서 아직 작년만큼의 능력은 아니지만 수비능력은 점점더 살아나고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고만고만한 2루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수비능력만큼은 인정해야 할듯 보이고..
낮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출루율은 여전히 3할을 넘기고 있는 선수이기에..
타격슬럼프에서 벗어난다면 제몫은 해줄수 있는 선수라 보여집니다..
7번은 큰이병규선수..
많은 분들이 능력에 비해 너무 하위타순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제생각은 다릅니다..
엘지선수중 이대형선수만큼 선구안이 형편없는 선수입니다..
그래서인지 주자없는 상황에선 곧잘 안타를 양산해내지만..
득점권에선 허무한 유인구에 벳이나가서 많이 속는 스타일이죠..
역시 중심타선보다는 하위타선에서의 선봉장역활을 해줄 선수라고 생각이 드네요..
수비는 그래도 타구판단하나는 기가막히게 하는 선수라 중견수를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입니다..
8번은 김태군선수..
엘지에서 그나마 2루송구가 되는 포수입니다..
투수들이 그를믿고 안정감있게 투구를 할수있는 안방마님이고..
조인성선수이후에 1군경력도 제법 많은 포수입니다..
극단적으로 밀어치는 타격을 잘하는 선수고 2사후에 안타를 유독많이 치는 선수입니다..
그만큼 집중력이 뛰어나고 엘지포수중 타격과 수비가 모두 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9번은 오지환선수
죽이되는 밥이되든 유격수는 이선수 뿐입니다..
엘지에서 유격수를 볼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윤진호선수가 있긴하지만 그선수 계속보고있으면 혈압으로 쓰러집니다 ㅋ
삼진왕에 실책왕에 나쁜성적들이 대다수이지만..
가끔 장타를 칠줄알고 호수비도 할줄 아는 극과극을 달리는 선수죠..
9번타순에서 수비만이라도 꾸준하게 잘해주길 바라는 선수입니다..
리빌딩차원에서 계속 키우는 선수이고 잠실에서의 에러만 줄인다면 해볼만한 선수입니다..
잠실에서의 에러가 거의 절반이상인걸로 아는데 점점 잠실에서의 적응력만 키운다면 실책도 많이 줄어들것으로 보여지네요..
올해는 이렇게 고정으로 갑시다..
최동수선수는 윤요섭선수의 역활을 하면됩니다..
나이가 있어서 수비능력이 떨어지는데 덕아웃에서 체력보충하면서 대타로써 쏠쏠한 활약을 해주면 됩니다..
최동수선수도 대타성공률이 높은걸로 압니다.. 젊은 윤요섭선수보다는 적역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리고 이진영선수가 돌아오면 큰이병규선수와 교체를 해야합니다..
큰이병규선수 분명 능력있고 제몫을 해줄선수임엔 분명하지만 나이는 속일수가 없습니다..
한경기 풀로뛰기엔 너무나 쳐지는 체력.. 이진영선수도 유리몸이라 전경기 출장이 힘든점을 감안하면..
그날 컨디션여부에 따라 둘이서 교체출장을 하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양영동선수는 딱 대주자 감이에요.. 엘지선수중 하고자하는 의욕은 넘쳐나지만 그 의욕에 비해 형편없는 출루율과 타격실력은 주전으로 나서기엔 많이 모자란 실력입니다.. 경기후반 중요시점에 대주자로 나와서 도루를 해주면 금상첨화죠..
따로 백업멤버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천웅선수나 이대형선수 최영진 김일경 김용의선수 등 많은 선수들이 있긴하지만..
솔직히 아직은 주전실력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가끔씩이라도 주어진 기회가 올때 제몫을 해주는 선수만이 살아남겠죠..
너무 잦은 라인업교체는 선수들 사기는 물론 선수본인의 타석에서의 역활분담도 헤깔릴때가 많습니다..
또한 반쪽짜리 선수를 유발시키는 요인이 될수있고..
좋았던 타격발란스나 컨디션도 흔들릴수가 있습니다..
그럴바엔 플레툰보다는 기존선수들에게 적응력을 키워주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질때 지더라도 계속 적응하다보면 분명 느끼는 부분이 있겠죠..
알고보면 라인업이 고정으로 계속 유지되는 팀이 좋은성적을 내고 선수들이 자기몫을 해내고 있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부분이긴하네요..
첫댓글 6번서동욱이요? 차라리 6번 큰병규를 올리면 모를까 6번에서 찬스 다 끊어먹을꺼같다는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어느 순서거간에 출루율이 중요하긴합니다만 2할5푼도 간신히치는선수가 6번에 있는건 좀
그 찬스 다 끊어먹은게 큰이병규선수에요.. 원래 베트볼히터라 찬스에서 좋은공을 줄리없는 투수들인데 맨날 똑같은공에 당하는거 보면 그냥 하위타순이 적역이라는 판단입니다.. 리빌딩차원의 팀을 키우는 입장이라면 서동욱선수가 장기적으로 6번을 맡는게 좋아보입니다..
서동욱의 수비는 늘 칭찬하지만 타격은?
리빌딩의 차원이라면 다른선수에게 기회를 줘야겠죠. 베드볼히터라는건 원래 이병규의 스타일입니다. 제가 누누히 강조하는거지만 올시즌 포기하고 리빌딩형식으로 갈꺼아니라면 실력에 맞는 라인업을 제시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네요.
그게 실력으로 증명하는 프로세계아니겠습니까? 0.224에 불과한선수가 고작 출루율이 3할된다는 이유로 6번에 위치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그리고 밑에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4번은 정성훈 그대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답답한 마음이야 모두 한결 같겠지요. 정의윤이 4번 해줘야 하는데. 꼭 해줘야 하는데. 뭐 어떻게 답이 없네. 오늘 홈런은 5년만에 터진거라던데 정의윤...부산 빠타 정의윤 제발좀
아직 정의윤선수가 4번을 맡기엔 상대팀투수들에게 주는 위압감이 부족한건 사실이네요..
매일 똑같은 라인업 고정하면 xxx는 양아들이냐 감독은 맨날 Ctrl+v뿐이 못하냐 하면서 뭐라할껄여..ㅋ
고정라인업에서 그날 컨디션여부에따라 한두명만 교체해주면 됩니다.. 기본틀은 유지한채..
뭐 라인업구성은 감독 고유권한이지만 진심으로 중심타자는 고정했으면 좋겠다. 진짜 한경기도 같은 라인업으로 들고 나오질 않아요,,,,
그만큼 엘지라는 팀이 선수층이 얇다는 증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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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라인업교체해도 계속지는데 고정시키고 적응시켜야죠
라인업 고정이라 흠! 해태타이거즈도아니구!!
해태타이거즈만 고정하나요.. 롯데 라인업보시면 거의 한두명 교체될뿐 고정라인업입니다..
라인업 고정이라 흠! 해태타이거즈도아니구!!
지금은 라인업 문제가 아니라 팀분위기 자체가 문제입니다.
투타 밸런스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으니 투수는 타자를 타자는 투수를 서로 못 믿는것 같습니다.
거기다 초보감독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니...
심난하네요
물론 라인업문제보다는 현시점 팀분위기가 문제긴하죠.. 하지만 라인업을 고정시키면서 슬슬 그 해법을 찾아가야한다고 봅니다.. 너무 잦은 라인업교체는 오히려 밸런스를 깨는 길이 될수있어요
괜챤은 타순인데요..한번 해보죠. 1군 엔트리도 싹 정리해서 내년을 위한 정규멤버다 생각하고..
네.. 타순은 고정시키고 지금은 투수엔트리를 조금더 넣어야하는 시점입니다.. 어제경기도 불펜아끼려고 미리 포기하시니 충분히 따라갈수 있었는데.. 아쉬운 경기로 남게되네요..
전 조금 다른데요1작뱅2박용택3정의윤4정성훈5큰이병구6윤요섭7서동욱8김태군9오지환..이 순서가 더 괜찬아 보입니다...
여기있는 라인업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 라인업... 부상선수와 2군선수가 많은 이시점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라인업을 짜보고 하는것도 나쁜진않다고봅니다.
작뱅도 발빠른데요......정의윤 5번 고정은 저도 찬성입니다~이대형만큼 밀어주면 될거같은데...드디어 홈런도 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