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우리 단어가 뭐가 있죠? 공사중지?
암튼..... 중간에 의사전달이 제대로 안되서 찜질방 창문 다 막고 천정 다 뜯었더니
왜 막았냐고....
이런 저런 이유로 막아선 안된다고 하네요. 낼아침에 오늘 하루종일 한거 다 뜯어야 하구요..
천정 죽어라 뜯어놨더니 다시 막으라네요..
뭐...그럴수도 있는일인데 첨이라서 기분 안 좋으네요...길지 않은 기간동안 이런 일은 없었는데요... 시작하기전 다시 한번 확인을 했었어야 했는데 왜 그냥 했을까...
몇번을 얘기했고 한번도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 하지 않아서 당연히 막는걸로 생각했습니다..
오늘 손해본건 건축주와 제가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거기 사장님이 제 남편에게 얘기 했다는데 서로 했다, 못 들었다...이래서 누가 잘못한건지 알수 없어서 반반씩 하기로 했어요...
거기다 중간에 벽 지르는걸 한다 안 한다를 며칠전부터 계속 변덕을 부려서 좀 미안했던 모양입니다....ㅎㅎ
기분 좀 그렇네요....자재도 아깝고 품도 아깝고..... 거기다 확인 한번이면 될걸 왜 안 해서 이렇게 일을 크게 벌렸는지...
이번일을 교훈삼아 담부턴 이런 일 절대 없어야 겠죠...
서툴기만 하기에 전 데나우시 여러번 났었는데요..ㅋㅋ 근데 그러면서 한가지 배운건 있어여.. 어찌 됐건간에 다시 시공 하게 되는 분위기라면 빨리 훌훌 털어버리고 기분좋게 일하는거... 그리고 클라이언트한테도 뚱한 얼굴보다는 미안한 마음들게 친절하게 하는거.. ^^ 이왕하는거라면 좋은게 좋자나여!^^
첫댓글 던은 언제 버실건지.....아까버라 현장마다 퍼다주시는거 같으이... 이 일 오래하시다 보면은요~ 차라리 불우한 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이라도 해주면 고맙다는 칭찬이라도 들을수 있어도 부잣집엔 다음을 기약해서 갖다 부어줘도 잘했니 못했니...다음공사는 대비견적 들어가거든요....ㅎㅎ....그래도 아자!!
공사중지 보다는."재시공"이란 표현이 낫겠져? 그리고 재시공시는 반드시 문서화하거나 여러사람있는데서 다짐을 받아놔야 합니다.거의 모든 클라이언트들이 나중 얼버무리는게 대부분이라서....챙기십시요.추석이 낼 모렌데...ㅎㅎㅎ.
서툴기만 하기에 전 데나우시 여러번 났었는데요..ㅋㅋ 근데 그러면서 한가지 배운건 있어여.. 어찌 됐건간에 다시 시공 하게 되는 분위기라면 빨리 훌훌 털어버리고 기분좋게 일하는거... 그리고 클라이언트한테도 뚱한 얼굴보다는 미안한 마음들게 친절하게 하는거.. ^^ 이왕하는거라면 좋은게 좋자나여!^^
저같은경우도 약지님같은 스탈이죠 ㅎㅎ 데나우시가 많이 나는 편이어서 ㅡㅅㅡ;; 아 물론 제잘못이 아니라구요 ㅋ 암튼 그럴때마타 한숨나오죠 아까워서 ㅠ0ㅠ ㅋㅋㅋ 겪으면 다 힘이 된답니다 겪어보고 담엔 안하면되는거 아닌가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