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친 플로스 토니유 셰프 | 토란 노각찜과 토란 육전탕
한식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는 키친 플로스의 토니유 셰프는
토란을 주재료로 식사를 준비했다.
“제철을 맞이한 토란을 노각과 함께 쪄내면 토란 특유의 아린 맛을 없앨 수 있습니다.
노각은 원기 회복과 소화 기능에 효과적이라 밥과 함께 먹으면
피곤하고 체하기 쉬운 명절에 도움이 됩니다.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육전을 넣어 토란탕을 끓여보세요.
토란탕에 고기가 들어가 보다 깊이 있는 맛이 나는 것은 물론 식감도 배가됩니다.”
이종덕 작가의 놋그릇과 민덕영 작가의 유기 수저 세트는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판매. 소반은 정소영의 식기장에서 판매.
토란 노각찜
토란 8개, 노각 2개, 햅쌀밥 1컵, 대추 2개, 은행·잣 8개씩, 소금 조금
1 토란은 껍질을 벗겨 물에 씻은 다음 쌀뜨물에 데친다.
2 노각은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씨가 있는 속을 파낸다.
3 은행은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볶아 껍질을 벗긴다.
4 2의 노각 1개에 햅쌀밥, 토란, 은행, 대추, 잣을 넣고 한지에 물을 묻혀 덮는다.
나머지 노각도 같은 방법으로 재료를 담는다.
5 찜기에 노각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약한 불에서 15분 동안 뜸을 들인다.
토란 육전탕
토란 12개, 무 150g, 쇠고기(부채살) 200g, 다시마(5×5cm) 2장, 달걀 2개, 물 5컵,
소금·진간장 2작은술씩, 다진 파 1큰술, 들기름 1작은술, 밀가루 1/4컵, 식용유 적당량,
쇠고기 밑간 양념(진간장·참기름 1/2큰술씩, 후춧가루 조금)
1 토란은 껍질을 벗겨 물에 씻은 다음 쌀뜨물에 데친다.
2 무는 사방 2cm로 썬다.
쇠고기는 0.2cm 두께로 얇게 썰어 접시에 넓게 펼치고 종이타월로 눌러 핏물을 제거한다.
3 쇠고기에 밑간 양념을 고루 바르고, 달걀은 곱게 풀어 달걀물을 만든다.
4 3의 쇠고기에 밀가루를 묻혀 가볍게 턴 다음 달걀물을 묻힌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4를 노릇하게 부쳐 육전을 만든다.
6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를 넣어 센 불에서 살짝 볶은 다음
물과 다시마를 넣고 끓여 육수를 낸다.
7 6에 토란, 육전, 다진 파를 넣고 팔팔 끓이다 소금과 진간장으로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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