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6월
김수복
저녁이 되자 모든 길들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추억 속에 훤히 불을 밝히고
유월의 저녁 감자꽃 속으로
길들은 몸을 풀었다
산 너머로, 아득한 양털구름이
뜨거워져 있을 무렵,
길들은 자꾸자꾸 노래를 불렀다
저물어가는 감자꽃 밭고랑
사이로 해는 몸이 달아올라
넘어지며 달아나고, 식은
노랫가락 속에 길들은
흠뻑 젖어 있었다
^(^
굿모닝, 꽃모닝입니다.
주말 건강하게 보내셨나요..?
서울 하늘은 잔뜩 흐려져 있습니다.
예보에는 비가좀 오신다고 하셨어요.
예보가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가뭄이 심하죠.
새로운 한주의 시작과 월말입니다.
금리가 오르고 집값은 하락했다고 합니다.
경착륙이 필요합니다만....
자...
아침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카펜터스 음악으로 비를 불러 보겠습니다.
레이니 데이스 앤드 먼데이스...
다음곡은 캐자구구 리더 츨신인 리말의 설로곡입니다.
1980년대 중반쯤에 유행했던 노랩니다.
네버 엔딩 스토리....
기다려지는 6월입니다.
장밋꽃은 더 붉어지고 감자꽃은 피어 수확을 해야되겠죠.
여러분들의 6월을 응원합니다.
일주일내내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
https://youtu.be/PjFoQxjgbrs
https://youtu.be/Gf1WT8VE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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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이렇게 사랑하겠습니다
1월의 설렘만큼
2월의 마지막 추위만큼
3월의 촉촉한 첫비만큼
4월의 나른한 따사로운만큼
5월의 푸르른 대지의 풍요로운만큼
6월의 붉은장미의 강렬한만큼
7월의 싱그러운 향기만큼
8월의 태양의 불타는 더위만큼
9월의 식어가는 마지막 더위만큼
10월의 첫단풍의 화려한만큼
11월의 아름다운 첫눈에 설렘과
12월의 아쉬운만큼
사랑하겠습니다.
이홍균
사랑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하겠습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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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함민복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달빛과 그림자의 경계로 서서
담장을 보았다
집 안과 밖의 경계인 담장에
화분이 있고
꽃의 전생과 내생 사이에 국화가 보았다
저 꽃은 왜 흙의 공중섬에 피어 있을까
해안가 철책에 초병의 귀로 매달린 돌처럼
도둑의 침입을 경보하기 위한 장치인가
내 것과 내 것 아님의 경계를 나눈 자가
행인들에게 시위하는 완곡한 깃발인가
집의 안과 밖이 꽃의 향기를 흠향하려
건배하는 순간인가
눈물이 메말라
달빛과 그림자의 경계로 서지 못하는 날
꽃철책이 시들고
나와 세계의 모든 경계가 무너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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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온도
문숙
거북이알은 25,7도 이하면 수컷이 되고
그 이상이면 암컷이 된다고 한다
생명을 품어야 하는 것들은 따뜻함이 바탕이라서
남녀 온도 차가 존재하는 이유일 것이다
제 새끼를 버렸다거나 학대했다는 뉴스가 이어진다
처음부터 어미 되기를 내던지는 경우도 늘고 있다
새끼 때문에 어둠을 견딘다는 여자도 드물어졌다
지금 여자의 온도가 빠르게 식어가는 중이다
세상 남자들은 페미를 향해 뿔만 세울 때가 아니다
무조건 여자를 따뜻이 보듬어줘야 한다
인류의 멸망이 여자 온도에 달렸기 때문이다
현대시학 2022년
^(^
굿모닝, 꽃모닝입니다.
좋은아침입니다.
5월31일 아침을 열었습니다.
바람같이 간 5개월를 안타까워 해 보겠습니다.
기적같은 나날들을 서러워 해 봤자 지만 말이죠.
땅을 다지고 다졌으니 6월에는 분발하겠습니다.
어제 일부지방에는 비가 좀 오셨나요....?
서울에는 흐리기만 하였습니다.
인디언들은 비가 오실때까지 기우제를 지낸다고 해요.
비는 생명의 원천입니다.
꽃들의 시간이지만 별로 이쁘지 않습니다.
수분이 가득하여 청초해야 되겠죠.
곧 이렇게 장맛비와 마주할지도 모르죠.
자..아침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꽃들이 한창이죠.
샌프란시스코에 가면은 머리에 꽃을 꽂아주세요.
가고 싶은 도십니다.
낭만과 히피의 고장 이죠.
스콧 맥킨지 의 유일한 힛곡이기도 합니다. ㅎㅎ
샌프란시스코...
다음곡은 게리 퍼켓 앤 더 유니언 갭의 워먼 워먼....
여성을 찬양하는 노래일 수도 있어요.
가사를 따져 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음곡은 영국의 국보입니다.
비틀즈의 리더였어요. 폴 매카트니의 아나더 데이.....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 일주일 살다보니
한달일세..
한 달 한달 살다보니 일년이고 일년일년 살다보니 철이 들 예순이 코앞이구려....
아직 칠순은 멀었지만 하루를 백년같이 소중히 살아봄세....
어떤 날은 좋은사람들이 좋은날을 만들고 또 어떤날은 나쁜날도 가끔씩은 있습니다.
다음곡은 미국츨신의 음악가 빌 콘티의 음악을 들어보죠.
록키 시리즈의 시작이였죠 .
영화 록키의 주제곡으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고나 플라이 나우....
나도 이제 날 때가 되었지 말이죠.ㅎㅎㅎ 연이여 있어요. 미국 출신의 록구룹 서바이버 입니다.
아이 오브 더 타이거...
내일은 임시 공휴일입니다.
지방선거일이죠. 저는 사전투표를 했어요.
여러분들의 투표권 행사에 적극 참여 하시기를 당부하죠.
저 같으면 이런 공약을 내어 놓겠습니다.
<전 거리에서 금연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 어길시 벌금 약 8만원 >
금연구역를 확대하여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면 벌금을 쎄게 맥어야 해요. ㅎㅎ
좁은 골목길으로 접어들면 담배 연기를 고스란히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스크도 필요 없죠.
항의하면 눈를 부라리고 쌈박질을 걸죠. ㅎㅎ
애연가들에게 당부하죠. 담배는 끽연장소에서 끽소리없이...ㅋㅋㅋ
담배 연기는 불편합니다 . 많이.....냄세도 장난이 아니죠.
특히 지금은 코로나 시댑니다.
애연가들은 제 이야기에 불편해 하실거죠. ..?
하지만 나의 기호품으로 남에게 해가 된다면 안될 일이겠죠.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모레 뵙겠습니다.
^)^
https://youtu.be/TnTxWSKJ30g
https://youtu.be/hTR96OfdtiE
https://youtu.be/hFzEA7ZAfZQ
https://youtu.be/B_bQ6vlG0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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