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날개를 가진 안철수는 왼쪽날개를 가진 런닝메이트가 필요하다
한쪽의 날개로는 하늘을 날수 없습니다
이제 안철수는 혼자힘으로 대통령이 될수 없습니다
오른쪽 날개를 가진 안철수에게 왼쪽 날개를 가진 런닝메이트는 과연 누구일까요?
모두들 박원순 또는 문재인이라고 말할지 모르겠으나
두 사람 모두 안철수에게 도움은 줄수 있으나, 런닝메이트는 아닙니다
요즘 정치를 보면 정치인들조차 조작되고 엉터리인 여론조사에 목메고 사는것 같습니다
여론조사대로라면 언제나 1등은 새누리당 2등은 친노문재인으로 고착화되겠죠
김대중대통령도 노무현대통령도 여론 지지도가 높아서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닙니다
여론조사는 지역마다 몇명에게 물어서 전국적인 평균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실제 선거는 새눌당은 경상도에서 몰표, 새정치민주당은 전라도에서 몰표가
나와서 승패가 갈리게 되죠
경상도에선 김무성이 대히트를 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상도출신 안철수, 문재인,박원순의 입지는 좁아질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기에 안철수, 문재인 등은 호남몰표에 정치생명을 걸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호남출신으로 호남인들의 심리를 잘알고 있습니다
호남에서 친노 문재인은 친노를 키워준 호남을 배신한 무능력한 배신자들입니다
안철수는 지켜보고 있으며 그가 야당을 개혁하여 더 강한 지도자의 모습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김대중의 결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야비하고 쪼잔한 문재인이나 맥아리 없는 안철수를 보며 답답해하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12척의 배로 일본을 무찌른 이순신의 결기를 가진 정치인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정치는 생물이고 진화합니다
따라서 안철수도 진화해가는 정치인이 될것입니다
안철수의 런닝메이트는 문재인도 박원순도 아니며 바로 호남정치인들입니다
호남정치인들이 나머지 왼쪽날개입니다
야당은 호남몰표에 희망을 걸고 빼앗긴 순천도 되찾아야 하고
호남에 신임을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난번처럼 공천에 호남정치인을 배제한 결과 어땟습니까?
박원순의 인기를 믿고 정동영 천정배등을 배척한 결과 안철수는 위기에 봉착한 것입니다
박원순의 반짝인기로는 안철수의 왼쪽 날개가 될수 없습니다
벌써 친노들이 박원순을 깍아내리기 시작했으니 점점 심각해질겁니다
물론 안철수의 힘이 친노패권앞에 모자르다는 것을 이해합니다만,
앞으로 정동영 천정배 등 오랫동안 야당과 호남을 이끄는 정치인들을 삼고초려 해서라도
안철수편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래 글을 보면 왜 안철수와 정동영이 힘을 합쳐야 하는지 그 이유가 있습니다
보수 중도의 이미지 안철수로는 승리할수가 없습니다
보수 성향, 중도 성향, 진보성향의 국민들을 통합시키는 길은
안철수에게 진보지지자들을 모을수 있는 정동영이 런닝메이트가 되는 길 뿐이라 생각합니다
정동영 천정배등은 의리가 있고 약자편에서 늘 행동하는 참 정치인들입니다
정동영을 얻으면 호남을 얻게되고 차기정권에 안철수는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다
호남에서 버림받은 문재인,친노들과 노닥거릴게 아니라 호남인들의 마음부터 사로잡아
대선의 발판을 삼으셔야 할것입니다
지금 안철수에게 시급한 것은 호남정치인들을 삼고초려해서라도 내편을 만드시는 겁니다
그래서 양쪽날개로 힘차게 날아올라 야당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삶 2012/07/30 16:57 솔내음
얼마 전 끝난 드라마 추적자를 보면 대통령 후보 강동윤의 악행을 확인한 유권자들이 4.19 혁명을 연상케 하는 91.4%의 투표율로 심판하는 장면이 나온다.
추적자의 메시지는 명쾌하다.
좋은 사람 대통령 만들지 못하더라도 나쁜 놈 대통령 되지 못하게는 하라는 거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표를 하라는 거고.
이번 대선 아직 제대로 판이 짜여 지지 않았고, 누가 대통령이 될 만한 ‘좋은 사람’인지는 아직 파악이 되지 않는다.
다만 누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될 ‘나쁜 놈’인지는 명확하게 안다.
5.16 군사쿠데타를 ‘최선의 선택’이라고 이야기 하는 박근혜는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어서가 아니라 박근혜 그 자체만으로도 대통령이 못 되게 막아야 할 ‘나쁜 놈’이다.
박근혜 뿐만 아니라 박근혜를 따라 다니는 놈들의 면면만 봐도 과거 군사독재 시절의 잔당들과 새누리당에서도 좀 더 부패한 것들로만 채워진 것 같아 반드시 막아야 한다.
그렇다면 강동윤 아니 박근혜 대신 누구에게 표를 몰아 줘야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걸 막을 수 있을까?
우선 당장 눈에 들어 오는 두 사람이 있다.
문재인과 안철수.
더 이상 추락할 곳 조차 없다는 통합진보당에서 대선 후보가 나올 것 같지도 않고, 나오더라도 지금 상황에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인제(이 사람 참 김재철스럽게 오래도 빌어 붙어 먹고 있다)가 대표로 있는 이름도 헷갈리는 그 정당에 대선 후보를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진보신당은 아직 여력이 없는 것 같고.
일단 문재인부터 보자.
난 그가 좋은 사람이라는 데 동의한다.
대통령 하기에 좋은 사람 말고, 그냥 좋은 인성의 소유자란 소리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는 별로 달라질 게 없다.
이명박처럼 나라를 자기 재산 불리는 데 이용하지는 않겠지만, 참여정부때 이미 그랬던 것처럼 삼성의 손아귀에서 놀아 날 게 뻔하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국정 기조를 준비하고, 삼성이 점 찍어 주는 장학생들을 요직에 등용하고, 삼성의 이익에 부합되는 정책이 실현될 것이다.
나쁜 놈이 나라 망치는 것 하고, 좋은 사람이 나라 망치는 것의 차이는 사실 미감의 문제일 뿐 그다지 크지 않다.
추적자에서도 강동윤 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바로 서회장이었듯,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선출되지 않은 세습권력이 더 큰 암적 존재다.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에 대한 복수 말고는 문재인으로 이룰 수 있는 게 과연 얼마나 될까 걱정 스럽다.
그렇다면 안철수는?
그 역시 좋은 사람이다.
착한 이명박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기업가 중 좀 특이한 이력과 생각을가진 활동가라 여긴다.
청춘콘서트도 그렇고, 기부 행위도 그렇고, 지난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 보여 준 그의 생각의 단편들을 보면 정치인은 못 돼도 활동가 정도는 될 것 같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민주화 운동 혹은 노동 운동만 해야 활동가라 불러 주는 것 낡은 생각이다.
노동 문제에 대한 그의 빈약한 사고가 아쉽긴 하지만, 자본에 대한 자세는 그다지 나빠 보이지 않는다.
역사 의식이든 세계관이든 그의 철학이 상식선은 되는 것도 같고.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보다는 안철수가 박근혜라는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될 나쁜 놈’을 막을 대안에 가깝다고 여긴다.
여론조사 결과를 봐도 안철수는 박근혜와 겨뤄 볼 만하다.
본격적인 검증에 들어 가서 안철수의 숨겨진 흠결이 나온다 해도 박근혜가 갖고 있는 흠결에 비할까.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안철수에게 제안 하나 하려 한다.
안철수가 딱히 이뻐서라기 보다 박근혜라는 거악을 막기 위한 하나의 방편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민주당에 들어 가도 좋고, 그렇지 않고 독자적인 정치 실험을 해도 좋다.
하지만 러닝 메이트로 단 한사람만 붙잡아라.
삼고초려가 아니라 그 이상을 해서라도 꼭 붙잡아서 모셔야 할 사람이 있다.
바로 정동영이다.
기업가 출신의 성공한 교수 안철수에게 부족한 것은 서민들의 삶에 대한 이해일 것이다.
그 이해라는 게 시장에서 순대국밥 한 그릇 말아 먹는다고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지난 5년간 아파하고 서러워 하는 서민 곁에서 그들과 함께 아파하고 함께 울어 준 사람이 바로 정동영이다.
내가 아는 그 어느 정치인도 정동영이 지난 5년간 보여 준 그런 모습을 보여 준 적이 없다.
또한 그는 행정을 경험 해 봤으며, 대북관에서도 가장 진보적이고 평화적이며, 정치인으로서도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
안철수에게 부족한 모든 것이 그에게 있다.
심지어 그는 호남사람의 마음도 끌어 안을 수 있다.
대통령을 두 번이나 만들어 내고서도 (노무현을 선택한 것은 광주였다) 여전히 정치적 유배지로 남아 있는 호남이다.
정동영이 아니면 상처가 깊은 그들을 투표장에 나오게 할 수가 없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어 큰 그림을 그리고, 정동영이 국무총리가 되어 세세하게 짚어 나간다면 지난 5년간 이명박이 되돌려 놓은 시계를 원위치로 되돌려 놓을 수 있을 것이다.
돈 귀신 이명박을 벌하고, 구태정치인 박근혜를 대통령 되지 못하게 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 나라에서 사라져 버린 상식을 회복하고, 서민과 노동자 농민들의 삶에 희망을 주는 그런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안철수가 정동영을 러닝메이트 삼아 함께 가야 한다.
안철수가 정동영을 품으면 이번 대선은 역대 선거 중 최대 득표차로 안철수가 승리할 것이다.
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꼴은 도저히 두고 볼 수가 없다.
더불어 정치인 정동영을 제대로 써 먹지도 못하고 버려 두는 걸 견딜 수가 없다.
난 안철수 대통령 보다 정동영 국무총리를 더 보고 싶다.
안철수 대통령과 정동영 국무총리가 이 나라를 다시금 상식이 통하는 나라로 만들어 줄 것으로 믿고 바라고 응원한다.
[블로그 펌]
첫댓글 별로 생각못해본 문제인데.. 잘 읽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철수는 야당입니다 당신이 새눌당지지자라면 김무성일 찍을까요 안철수를 찍을까요 김무성을 찍겟죠 야당대선후보는 호남을 얻지못하면 필패입니다
@안단테 정동영이 호남의 대표주자입니다 정동영역시 혼자힘으로 안되죠 상처가 많은 호남인들은 아마 진보에 가깝죠 가짜진보 친노패거리는 없애고 진짜진보세력 그들을 감싸안아야 보수진보가 따르는 안철수가 큰정치를 하는겁니다
오른쪽 날개를 단다??
그럼 기존 왼쪽 날개들은 고스란히 그대로 있어 줄까요??
무엇보다!!
친노잔당,,문재인 패거리를 정치권에서 몰아내는 것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문재인패거리를 퇴출시키려면
먼 훗날의 호남 대표주자를 찾는 것 보다
정동영이나 정세균,천정배 등을 구워삶아서라도
문재인 패거리의 힘을 뺴놓는 것이 몇 배 더 효과적입니다
항우 밑에 있던 맹장들을 받아들여 사면초가에 갖히게 만든 유방의 지혜가 필요한 때 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푸른여우_합리적보수 손학규는 좋으나 문재인은 안됩니다 파토 팀킬로 안철수 앞길을 가로 막을자입니다
정동영과 안철수 서로 공통점이 많죠...잘나가는 일등을 시기하는 친노들에 의해 날개가 꺽이는 ㅜ ㅜ...
안철수는 정동영의 몰락을 눈여겨 봐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