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수, 신앙(고제교회) 25-4 책
오늘은 직원과 교회를 동행하면서 평가서를 전하기로한 날이다.
“하인수 아저씨, 오늘 장로님과 목사님께 책 잘 전해주셔요.”
“응”
교회에 도착하니 예배가 시작해 끝나고 전하기로 했다.
목사님과 장로님께서 성도분들과 인사하고 있었다.
하인수 아저씨가 장로님과 목사님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선생님, 책.”
“어, 뭐예요?”
“책.”
하인수 아저씨가 장로님과 목사님에게 책을 전하고 갔다.
직원이 설명했다. 점심 식사가 끝나고 장로님께서 아저씨께 잘 보겠다고 이야기했다.
평소와 같이 양복을 입고 나왔지만, 장로님과 목사님께 책을 선물해야 하니 더 신경 셔서 준비하는 것으로 보였다. 책을 주면서도 수줍게 전했다. 이런 아저씨의 모습이 근사해 보였다.
2025년 3월 16일 일요일, 박소현
한 해 잘 지원하고 잘 기록한 동료의 책, 하인수 아저씨께서 목사님과 장로님과 성도들과 잘 지낸 이야기가 담긴 책, 귀한 책을 귀하게 전하니 감사합니다. 월평
첫댓글 책 전하는 기쁨을 아저씨가 누리게 해주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