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국대가 고려대를 64대 44로 이겼어요
고려대 주전선수들인 양종윤, 유민수, 석준휘가 부상으로 빠진 점이 컸지만
예전 고려대 같았으면 주전 몇 명이 빠져도 대학농구 중위권이나 하위권 팀은 별 문제없이 이겼는데
고려대의 벤치뎁스가 많이 약해진 느낌입니다
이동근이 23점 넣고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동국대 상대로 21점에 불과했던 것은 나름 충격입니다
같은 날 열린 연세대와 건국대의 경기도 연세대가 84대 80으로 이겼지만 연장 접전 끝에 잡은 승리였습니다
연세대는 풀전력이 나선 경기였음에도 11개 팀 중에 8위인 건국대와 박빙으로 갔고 이기긴했지만 요즘 저조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대승이 필요해보입니다
어제 6연승을 달리던 성균관대도 경희대에게 덜미를 잡혔고
이제는 더이상 연세대 고려대라고 무조건 승리를 보장하지 못하는 시대가 온 것 같아요
오늘까지 경기승패가 반영된 대학농구 순위인데
순위표에 고려대와 연세대보다 이름이 높게 있는 대학이 중앙대, 성균관대, 경희대 세 개나 있네요
첫댓글 얼리가 많아지면서 얼추 무게가 비슷해지는 느낌
말씀대로 얼리엔트리가 활발해져서 고려대 연세대 잘하는 선수들이 빠진것도 주요한 요인같아요
와... 놀랍네요.. 뭔가 고대는 티어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같으면 에디 다니엘, 김건하, 양우혁, 박정웅같은 고교시절 탑급 선수들이 연세대나 고려대에서 한자리하고 있어야하는데 프로로 진출해서 프로선수로 생활하고 있으니 대학리그의 평준화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고려대 부상선수들이 오늘같이 많았으면 만약에 에디 다니엘이 고려대소속이었다면 날아다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티어를 떠나서 주류대학 서열 정리된거라 봐요
이게 재밌죠
올시즌은 고려대와 연세대가 아닌 다른 팀 우승이 진짜 오랜만에 나올수있을것 같아요
연고대가서 벤치보다 타학교가서 주전하고 얼리도전하려는것도 선택지가생기니 자연스레 리그평준화도 함께 되는거같네요
연고대는 상위랭커 싹쓸이인데
굴욕이죠
진짜 낙동강 오리알, 영산강 뱀알 된곳은 한대입니다 계속 말했듯이
고대와 연대의 뎁스가 많이 약해 보이네요. 선발이 아닌 선수들도 평소에 출전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서..
저기에 가려있지만 주류대학 중 한양대가 제일 노답인데 그나마 해주는 손유찬도 널뛰기고
대학풀도 너무 얕아져서
참 안타깝네요
@정우성 이러면 연고지명으로 기울거 같은데 거기에 한대팬들은 감독 멱살 잡고 싶을듯 한대도 엄연히 그런 축에 속해서 유망주들 긁어왔는데 어디로 갔냐고 따지고 싶을지도
연대는 진짜 암흑기인가요? 아니 선수 구성이 나쁜 것도 아니고 몇년간 왜이리 저조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