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밖에 쓸 곳이 없네요..정말 어이없습니다.
야구얘기지만 야구아닌 얘기나 다름 없군요..허허..
8일 기아와 롯데의 경기 보신분 있습니까?
정말 웃기지도 않더군요..
어느정도 관심있으신 분은 아실겁니다.
우리프로야구 규정에선 10시 30분 부터는 새로운 이닝에 들어갈 수 없다는 거.
오늘경기 막판에 마무리들의 승부가 짜릿했지요..
헌데 문제는 11회말이 끝나고입니다.
정확히 10시 29분에 끝났습니다.
그럼 당연히 새로운 이닝에 들어갈 수 있지요?
헌데 그냥 심판이 끝내버리더군요..허허
김성한 감독은 어떻게 이럴수 있냐는 표정으로 항의 해보지만..
그냥 끝내는 분위기로 모두 흩어지더라구요..
야구가 기록의 스포츠 아닙니까? 엄연히 승부가 갈릴 수 있는데..
귀찮다는 듯이 무승부해라..하면 그만인가요?
상대의 루를 훔치기위해 0.1초,0.01초를 초시계로 재면서까지 치열한 스포츠아닌가요?
그렇습니다. 어떤 분은 그러시겠죠..
거 1분가지고 그러느냐..
그런데 전 왜 그런 부분이 아쉬울까요?
우리야구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항상 심판들의 자질과 권위를 비롯한 오심들입니다. 정말 솔직히 못봐줄 정도입니다.
헌데 이런 경우가 일어나니깐 정말 울화통이 치밀더군요..저와 비슷한 분들이 얼마 계시긴 하더군요..
물론 매번 또 빈번히 오심이 일어날 수 있는 스포츠지만..명백히 직권남용처럼 보이는 행위는 용서하기 힘들군요..더구나 어디에 토로할 곳도 없잖아요..
스포츠로 아주 기쁜날도 많지만 오늘 같은 날은 많지 않았음 좋겠네요..
한국프로야구.. 정말 싫어집니다.
첫댓글 문제가 있어요 정말... 우리나라는 딴나라가 안한다면 안하는데... 하면하고... 그럼 늘 그래왔던것처럼..미국이 바꿨으면 바꿀것이지..이젠 일본 따라가네...
저도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목요일 롯데와 SK 경기에서도 7대 7 2아웃 2스트라익 3볼 주자 2루인 상황 ...10시 29분 되니까...시간 끌려고 롯데 투수 교체하더군요...어찌나 허무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