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플라이
"선수 여러분은 지금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수용성 접착제를 두껍게 바르면 탄성을 잃습니다.
반드시 얇게 1번 발라야 합니다."
원문 : 버터플라이의 공지사항 - 프리첵(접착제) 바르는 방법
http://www.butterfly-korea.co.kr/asapro/board/show.htm?bn=tbk_news&thisPage=1&startTextId=0&buffer=33&fmlid=34&pkid=44
(사진상으로는 버터플라이의 스프링스폰지로 보이는군요.)
XIOM
"베가 시리즈에 채택된 카보스폰지는 기포가 크기 때문에 수성 접착제를 사용하실 경우 붙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성 접착제를 사용하신다면 좀더 많은 양의 접착제를 발라 주시기를 권합니다. 카보스폰지는 유사한 형태의 독일제 러버의 스폰지나 테너지 시리즈의 스폰지에 비하여 수성 접착제로 붙이기가 쉽다는 특성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예전의 스폰지에 비하면 붙이기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원문
http://champion.co.kr/product/product_detail.aspx?catCode=30&prdCode=1000907
저는 프리첵과 아이본드 얇게 발라 보기도, 두껍게 발라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는 유기용매 글루를 얇게, 두껍게 발라서 사용하기도 해보았습니다만(휘발성이 강항 용매 채택 및 글루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 운동에 사용하는 등 자신과 타인에게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이본드든 프리첵이든 충분한 접착력을 얻을 수 있는 수준에서 최대한 얇게 발랐을 때 (티모 볼 선수의 말대로)직접적인 타구감을 얻을 수 있었고 구위가 강해짐을, 특히 회전이 더 잘 걸림을 느꼈습니다.
어쩌면 저만의 해답은 이미 얻었으므로 더이상 고민하기를 그만 두고 속편하게 저의 방식대로 하는게 더 현명한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다른 사용자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무책임한 주제를 내놓습니다.
첫댓글 아, 저는 코르벨에 양변 베가 프로만 사용합니다.
아이기스에 오메가4 아시아.
아이본드 최소 두번이상 발라서 붙입니다......
요즘 스폰지 맥스 두께가 2.1mm으로 줄어 드는데는 이유가 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전 무조건 튼튼하게 붙입니다. 러버가 접착이 불량이면 스핀이 제대로 안먹어서 시합도중 떨어지면 아주 피곤합니다.
저는 일단 접착시트 사용하구요~ 다른 분들거 붙일때는 아이본드를 쭈욱 짜내서 전체적으로 고루고루 펴서 발라줍니다~ 그리고 조금 건조후에 부착~ 여지껏 중간에 떨어진적 없구요~ 러버 교체하려고 탈착할때 어렵게 작업한 적도 없습니다~ 생각보단 쉽던데요~
붙이기 전 2번 두껍게 바르고 블레이드에 접착, 커팅 한 다음 다시 한번 러버에 바르고 접착합니다. 3번 정도면 경험상 잘 붙어 있네요.
일단 본문의 내용은 접착력에 관한 것이 아니라 얇게 발랐을 때와 두껍게 발랐을 때의 구위와 타구감의 차이를 논하자는 것이군요. 저도 사실 궁금했던 내용인데 저의 경우 감각이 좀 둔해서 그런지 솔직히 두 경우의 차이를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버터플라이의 설명은 얇게 발라야 좋다고 있지만 실제로 선수들은 다소 두껍게 바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과거 글루잉을 하면서 여러번 덧칠하는게 습관이 되어 수성 글루도 같은 방법으로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자주 떼었다 붙였다 아니면 접착시트가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