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에 경대에서 성장판 엑스레이 촬영하고 어제 결과보러 갔다왔습니다..
초3인데 키는 140에 몸무게가 42키로 가까이 되네요..
병원에서는 성조숙증이라고 검사를 하라고 합니다..
첨엔 다니던 소아과에서 감기로 진료받으면서 의사가 큰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라고 해서 받긴 했는데..
진짜 진단을 받을줄이야..ㅜㅜ
제가 직장 다니고 있어 자주 시간도 못내는데..
일단은 담달초에 호르몬검사 혈액소변염색체검사 가슴배기본엑스레이 촬영 검사예약은 하고 왔는데요..
그리고 1~2주후 머리종양확인하고 골반초음파를 해야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는데 의료보험 적용해서 100만원 가까이 든다고 합니다..
동부화재에 실비 가입한거 있는데 보험되는지 쫌따 물어볼려고요..
검사결과후 한달에 한번씩 십얼마하는 호르몬억제주사인가 그거 맞아야한다하고요..
초경 나올때까지?
이게 언제까지 치료를 해야하는 것도 없으니..그것도 부담스럽고..주사는 의료보험이 안된다고 하네요..
만8세가 지나서..
검사를 안하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정말 고민이네요..
혹시 진단 받고 검사하신분 계신가요? 조언 좀 주세요..ㅠㅠ
**만9년 1개월인데 뼈나이는 10년 3개월이라고 하네요..비슷홰야 정상이라는데
첫댓글 우리딸도 3학년이예요.. 133에 28키로 반에서 두세번쨰로 작아요.. 140이상 인 친구다 5명정도 되여.저희도 그문제 떄문에 먹는걸 조심 시키고 잇어요..작아서 고민 이였는데 커도 고민이네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건가봐요.. 요즘은 5학년애들도 생리하는 애들도 많아요 그떄까지만 고생하심 안될까요?무튼 걱정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