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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서민정
[내 이름은 김삼순] 10년 전 방영한 인생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1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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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부
"연애질의 정석"
(전편은 연애질의 기초)
(나름대로 다정하게) 잠깐만 기다려.
삼순 (다정하게 들릴 리가 없다)!...
희진 (어찌할 바를 모르는) ...
좀 누워.
초인종 울리는 소리 들리면서.
진헌, 희진을 침대에 앉힌다.
나 갈래.
괜찮아.
난 안괜찮아.
누워있어. 잠깐 얘기 좀 하고 올게.
삼순, 거침없이 초인종을 누른다.
삼순 (무섭게 쏘아본다)
진헌 오해하지 마. 그럴만한 사정이 생겼어.
무슨 사정.
희진이가 좀 아파.
나도 아파. 지금 속이 너무 아파서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야.
(간절한) 진짜 아퍼.
(그 표정에 좀 누그러지는) ... 어디가 어떻게 아픈데. 심각한거야?
.... 아무 것도 못먹어.
왜
... 거식증이야.
!... 그래서, 밤새 같이 있을려구?
진헌 아픈 사람을 어떻게 혼자 내버려둬.
삼순 헨리 있잖아. 의사도 아니면서 니가 왜 데리고 있어.
진헌 내일 보낼 거야.
삼순 난 싫어.
지금 당장 보내
왜. 보내기 싫어?
진헌 나 못 믿어?
삼순 ... 널 못 믿는 게 아니라
너희들이 같이 보낸 시간을 못믿겠어.
차라리 셋이 같이 있어.
(비밀번호 누른다. 4448. 삼순의 통장 비밀번호)
진헌 (그 손을 제어하며, 좀 이해해달라는 듯이) 삼순아.
삼순 (그 손 뿌리치고 문을 열고 들어간다)
진헌 (황망하게 따라들어가고)
그 몸에 아무 것도 못 먹으면 어떻게 견뎌요?.
뭐 먹고 싶어요 내가 해줄게요.
삼순아, 오늘은 좀 무린 거 같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죠
뭐든 말만 해요. 내가 다 해줄게요.
삼순아.
해주세요.
맛있는 거 해주세요.
먹을게요.
대신 내일 해주세요. 지금은 너무 늦었으니까.
좋아요.
그러면 내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해줄게요.
그럴려면 나도 여기서 자야겠네.
나 소파에서 자야겠다 그지?
나 이불 좀 줘.
이불 좀 달라고.
내가 갈게요.
내가 갈게요. 안그래도 갈려 그랬어요.
나, 갈게. 나오지 마.
저기요, 가지 마요.
왜요. 나랑 한지붕 밑에 있는게 싫어요?
... 네, 불편해요.
... 정 못있겠어요?
... 네.
그럼.. 내가 갈게요.
나 갈게... 잘 보살펴줘.
삼순, 말릴 새도 없이 모질게 마음 먹고 나간다.
진헌, 현관까지 쫓아가다가 멈추고.
희진, 황망하다.
삼순, 터덜터덜 개집 앞으로 와 쭈그리고 앉는다.
너 연애 해봤냐?
넌 연애 하지 마라. 그거 엄청 고생하는거야
연애하지 말고 집 잘 지키고 주인이나 잘 모셔. 알았어?
...
잘 들어갔어?
어.
뭐 타고 갔어.
버스가 끊겨서 택시 타고 왔어
다음부턴 모범 타. 위험해.
(뾰루퉁) 피-
삼순아.
진헌 삼순아.
삼순 어.
진헌 고마워.
삼순 ... 뭐가.
그냥 다...
말로만.
잘 자.
자기도 잘자
야 생각이 바뀌었다, 너도 연애해라. 연애가 얼마나 좋은 건 줄 알어? 쯧쯧.. 너도 보니까 오래 굶은 얼굴이다.
니가 좀더 성숙해지면 내가 짝을 한번 찾아보마. 잘 자, 오천만원.
끓고 있는 들깨죽을 젓는 삼순.
이미 꺼내놓은 커다란 김치통을 열고 조그만 김치통에 몇포기를 담는다.
봉숙 너 뭐해?
삼순 (깜짝 놀라는) 옴마야~
봉숙 도둑질하니? 뭘 그렇게 놀래.
삼순 으 인기척 좀 하지.
봉숙 (늘어놓은 걸 보고는) 김치는 왜.
죽이잖아.
(난감) 저기... 누가 좀 아프다 그래서.
헌이가 아프데?
어...
그럼 진작 말을 하지.
세상에 우리 헌이가 왜 아플까. 감기몸살이야?
어...
(죽을 맛보는) 맛이 이게 뭐야, 너무 묽잖아. 진작 얘기 했으면 내가 끓이는 건데..
(죽 저으며 덤덤하게) 너 애 들어섰다는 거 거짓말이지?
...
내가 너희들 가졌을 땐 김치 냄새도 못맡았어.
더 나이들기 전에 치울려고 속아주는 거야.
미안해 엄마.
(근심스런) 그래도 걱정이다. 만만찮은 집안인데 주제넘게 그런 집에 시집 보내서
셋째딸 맘고생 시킨다고 아버지한테 야단맞는 거 아닐까 모르겠다.
(미안해진다) ... 나 잘할게 엄마.
(낮게) 희진씬 아직 자?
갔어.
삼순 ? 언제?
진헌 일어나보니까 안보이더라. 새벽에 몰래 간 거 같애.
삼순 !... 어제 내가 그래서 맘 상했나보다 그치?
나랑 같이 있는 것도 편하진 않겠지.
(잠깐 생각하다가) 집이 어디야?주소알지?
갈려구?
죽 쒀왔잖아
가지 마. 불편해하잖아.
알어.
그래두 마음 불편한 건 둘째치고 일단 몸부터 추슬러야 될 거 아냐.
나 못믿어?
뭐야 그 웃음은?
믿어. 가
갔다와
소파에 늘어져 있는 희진.
초인종 소리
희진, 개의치 않고 그냥 늘어져 있다.
초인종 소리
희진씨 나에요.
왠일이세요?
문 좀 열어줘요. 죽만 놓고 갈게요.
죽이요?
내가 아침에 맛있는 거 해주기로 했잖아요. 죽 쒀왔어요.
미안한데, 나 아무 생각 없거든요?
그러지 말고 좀 열어봐요. 문 밖에 이렇게 세워놓고 예의가 아니죠.
나도 좋아서 이러는 거 아니니까 너무 그러지 마세요.
주방이 어디에요?
우리 엄마가 김치랑 장을 잘 담궈요.
친구가 아프다니까 이것저것 싸주시더라구요.
양이 좀 되니까 두고두고 먹어요.
세상에!
밥도 안해먹어요?
하여튼 이쁜 것들은 냉장고도 텅텅 비어있어요 이슬만 먹고 사나?
죽은 나중에 먹을게요. 그만 돌아가주세요.
먹는 거 보고 갈게요.
나중에 먹는다구요.
먹는 거 보구갈게요.
김삼순씨, 누구 놀려요 지금?
내가 왜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지금 내 마음이 편하겠어요?
누군 뭐 편한 줄 알아요?
희진씨 아프면
나도 아파요.
그러니까 나 보는 앞에서 먹어요.
딱 열숟가락만 먹으면 갈게요.
안 먹어요. 그만 가세요.
딱 열숟가락만 먹어요 그럼 갈게요.
가세요.
그럼 다섯숟가락만 먹어요
가라구요.
참 사람 성의를 봐서라도...
그럼 딱 한숟가락만 먹어요
야! 너 지금 뭐하는거야 너 미쳤어?!
셋 셀 동안 나가요. 하나.
안먹으면 니 손해지. 안먹긴 왜 안먹어.
둘.
남자가 대수야? 지금 니몸이 먼저 아냐!!
셋.
뭐? 거식증? 아프리카 가서 쫄쫄 굶어봐야 정신 차리지.
내가 셋 셀동안 나가라 그랬지.
야 너 지금 뭐하는거야
꼴도 보기 싫으니까 가란말야.
나도 너 꼴 보기 싫어 이년아.
가란 말야! 가!
먹기 전엔 못가!
먹든 말든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 빨리 안가?
미안해서 그런다 왜. 누군 맘 편해서 이러는줄 알아?
희진? 소피!
삼순: 왓쩝!
부지런히 다니며 이것저것 체크중인 진헌.
영자가 수첩을 들고 졸졸 쫓아다닌다.
진헌 음악을 전체적으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유선업자 한번 알아보세요.
영자 (적으며) 네 사장님.
진헌 전에 식기 보충한다더니 그건 어떻게 됐어요?
영자 이번 토요일에 들어옵니다 사장님.
진헌 에어컨은 점검했죠?
영자 네, 어제 다 마쳤습니다 사장님.
진헌 제습문제는요.
영자 오후에 업자가 오기로 했습니다 사장님.
진헌 (멈춰 돌아본다) 장캡틴.
영자 (너무 가까이 붙어 따라오는 바람에 부딪힐 뻔하고는) 네? 사장님.
진헌 저 사장인 거 아니까 말끝마다 안붙여도 됩니다.
영자 네 사장님. (했다가 어머 실수! 베시시 웃는다)
진헌 (다시 가며) 여직원들 뭐 불편한 거 없죠?
오지배인 식품창고 재고 정리한 거하고 이사(2/4)분기 매출실적이에요.
진헌 (받으며) 감사합니다. (훑으며 가고)
인혜가 밀가루 푸대를 들고 낑낑거리며 온다.
갑자기 나타난 털보가 밀가루푸대를 덥석 뺏어간다.
인혜, 어? 놀라 쳐다보다가 따라간다.
인혜가 의아한 얼굴로 따라들어오자 얼른 주먹을 내민다.
인혜가 손을 펴보며 예쁜 머리핀.
뒤늦게 의미를 알아채는 인혜. 아 싫다! 온갖 상을 찌푸리며 으~ 진저리를 친다.
이건 텐. 우리나라말로 십.
십!
그치 단풍이라고도 해. 그냥 십만 외워. 십!
이건 음.. 일레븐. 우리말로 십일
십일
오케이~
이건 트웰브. 십이.
십이.
요것 또 비라고도 하지...
이건 아주아주 중요한 거니까 잘 봐둬야해.
이 비는 말야, 때에 따라서는 아주 좋은 거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제일 먼저 버려야 되는 거야.
비풍초똥팔삼. 오케이?
비퐁
비퐁아니라 비풍!
비풍초똥팔삼.
조똥~
발음에 유의해야해
팔삼
오케이?
비풍초똥팔삼.해봐 팔로우미
비풍초똥팔삼.
상가 계약하는 이영
전화 안받는 삼순이
그렇지. 그렇게 무늬가 같은 걸 가져가는 거야.
참 얼굴도 잘생겨가지고 머리가 참 좋아~
헤드가 굿이야
이거?
윌리?
뭐뭐?
잠깐잠깐
이봐요 왜 참견하고 그래요?
치사하게 그런 것도 안가르쳐줘요?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워야 자기 게 되죠.
아프다면서 참견할 힘은 남아나나보네...
둘이 편 먹고 할게요.
둘이 같이 하다뇨 그러는게 어딨어요
헨린 초보잖아요. 판 다시 돌려요.
에잇
스톱,
오광에 고도리, 열끗 다섯장, 홍단 구사에 오끗자리 일곱장, 피 열일곱장.
광박에 쓰리고에 흔들었으니까 30,400원이에요.
아니 요즘 의대에서는 고스톱만 가르쳐요?
전화 안받아요?
왜.
이영: 너 오늘 가게 계약하기로 해놓고 어디서 뭘 하는 거야?
삼순: 아 몰라 끊어!
좋아, 할려면 제대로 해요
첫뻑 첫따닥 총통 비고도리 멍텅구리 다해 다!
돈부터 주셔야죠
누가 떼먹는데요?
머니...
터덜터덜 걸어나오는 삼순. 아무래도 억울하고 분해서 돌아보며.
아- 죽 쒀서 개줬네 (손에 들린 만원짜리 보며) 뭐? 개평? 놀고들 있네.
저 아프다는 년은 병원에서 고스톱만 쳤나
어쩜 그렇게 눈이 번쩍번쩍...
2016년 병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시들 한살 더 먹었쥐?나도^^!!
1일 자정에 뙇! 올리고 싶었는데...노트북이 급 고장나서 이제야 올린다 ㅎㅎㅎㅎㅎㅎ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당♥
댓글 달아준 여시들, 읽어준 여시들 모두모두 고마워요!!!
첫댓글 삼순이 진짜 핵벤츠다
짱재미짐..ㅋㅋㅋㅋ인간적이다 삼순이
잘보고있어 여시!! 벌써 마지막회가 다가오네ㅠㅠ 새해 복 많이 받구용!!
너희들이 같이 보낸 시간을 못믿겠어
오래되고 익숙한 감정은 사람을 착각하게 만드니까
지금까지 진헌이도 그랬고...
삼순이 진짜 매력적이야ㅎ 희진이 옆에 헨리가 있어서 다행인게, 솔직히 진헌이보다 더 매력있는거 같거든. 내 여자한테만 엄청 잘해줄거같고ㅎㅎ
내인생드라마 김삼순❤️❤️ 몇번 돌려보고 지금봐도 재밌다 삼순언니갘은 사람 옆에 있었으면 ㅋㅋ
진짜 삼순이가 아까워!!! 삼식이 똥차야 진짜ㅋㅋ
끄아 기다렷쬬요!!!!! ㅜㅜㅜ 진짜 삼식이 똥차
18년전 드라마라 그런가 삼순이 넘 답답해… 저 미침놈 뭐 좋다고 저러고 있는겨 걍 야마방재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