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는이제
얼마전 있었던 kbs의 연기대상
KBS 연기대상 이래 최초의 공동대상이 탄생함.
고두심 - 김수현
이로서 김수현은 유일한 공동 수상자이자, 최연소 대상수상자가 되었음.
이게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이유가 있음.
보이는 것처럼 KBS가 시상식은 재미 없고
때깔이 구릴 지언정 상하나는 잘 준다고 소문이 나있음.
무려 2005년 김명민이 대상을 받을 때는 역대 가장 강력한 라인업과 슈퍼스타들을 재치고
연기력으로 김명민의 손을 들어준 일화는 유명.
2005년 부터 대상 수상자들의 시청률과 특징을 알아봄.
불멸의 이순신
104부작 드라마의 원톱 시청률 31.3% 종료 /연기력 공증 / 역대 가장 치열한 후보자들 중 단독 수상.
황진이
24부작 드라마 원톱 시청률 29%로 종료/
당시 소문난 칠공주 나문희, 김해숙, 투명인간 최장수의 채시라와 경쟁했으니, 평일 드라마의 단독 주연으로 연기력 인증.
대조영
134부작 장편 역사극. 사극 흥행 보증수표 최수종의 열연. 시청률 33.3%로 종영.
2007년 kbs 연기대상은 사실상 대조영 싹쓸이였기 때문에, 대상은 기정사실이였음.
엄마가 뿔났다
66부작 / 최고시청률 42.7%를 기록 당해 국민드라마로 기록.
아이리스
20부작 / 전국 시청률 39.9%, 수도권과 서울에서 각각 41.8%와 43.5% 미니시리즈 드라마로는 폭발적인 수준의 시청률을 기록.
200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선정.
이병헌이 눈물 흘리는 장면은 52%의 시청률. 당해 최고의 분당 시청률로 기록됌.
-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의 원톱 활약.
추노
24부작 드라마 메인롤 / 방송 2회망에 시청률 25% 진입.
ost인 임재범의 낙인은 차트 점령.
최고시청률 34%. 이견없는 만장일치 대상 수상자. 시청률도 화제성도 좋았던 드라마.
당해 최고 시청률은 윤시윤의 제빵왕 김탁구였으나, 추노에서 보여준 장혁의 임팩트로 단독 대상으로 뽑혔다.
브레인
20부작 / 시청률 16.1%. 신하균이라는 이름이 증명해준 연기력.
대본이 산으로 간다는 평가에, kbs2 방송중단 등 시청률 악재가 많았지만 신하균의 연기력에 의구를 가진 시청자는 아무도 없었음.
넝쿨째 굴러온 당신
58부작 / 시청률 45.3% 국민드라마 소리 듣던 넝쿨당.
시월드라는 메가트랜드를 잘 엮어내면서 인터넷 화제성과 시청률 둘다 잡음.
2012년, 적도의 남자-각시탈-착한남자-전우치 라인인 수목드라마가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으면서
대상 수상자가 누가 될 것인가 꽤나 이야기가 많았음.
압도적인 시청률에도 김남주의 대상에 약점이 있다고 평가받는건 kbs가 단순 시청률을 넘어서 캐릭터의 매력이나,
연기력 부분을 고려해서 상을 주기 때문이였음.
되려 내조의 여왕부터 이어진 정형화 된 캐릭터 때문에 적도의 남자의 엄태웅의 수상가능성도 꽤나 높게 예상되었음.
하지만 kbs는 삼사 중 유일하게 공동대상을 수상한 적이 없기에 평가 끝에 김남주에게 대상이 돌아갔어.
직장의 신
16부작 / 15%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시청률이였으나 대체불가의 여배우 원톱 드라마는 평가를 받음.
일본 원작의 리메이크작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킨 김혜수의 연기력이 보답받음.
정도전 / 가족끼리 왜그래
20%의 시청률을 기록한, 사학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수작 정도전과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자리잡은 가족끼리왜이래를 더블 히트 시큰 유동근를 대상으로 선택했으나
사실 정도전에서 조재현과 유동근의 연기력은 둘다 거의 영혼빙의 수준이였음.
지금까지 수 없이 해석된 캐릭터를 자신들의 방식대로 풀어내면서
연기에 오랜 시간을 바친 장인들의 실력을 브라운관을 통해 볼 수 있었음.
작품또한 워낙 명작이였고, 연기력 역시 말할 것이 없었기 때문에
유동근과 조재현의 공동대상이 점쳐지기까지 했으나 kbs는 자신들의 룰을 고수하면서
오직 유동근아저씨, 비숑계를 단독 대상으로 선택함.
심사위원단과 시청자들 사이에서 조차 많이 많았던 유동근-조재현때도
자신들의 기준을 지킨 kbs가 왜 뜬금포로 2015년에 공동대상을 수여한 것인지 너무나 의아스러움.
의아함 포인트가 한 둘이 아님.
1. 프로듀사가 그렇게 대박이 난 드라마가 아님.
평균 시청률 12%, 마지막회에는 17.7%를 기록.
2. 12부작.
16부작인 직장의신을 찍고 김혜수는 kbs의 방식이 장편을 우대하기 때문에
당연히 16부작인 자신은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함.
3. 예능국에서 만든 예능이라며 방영 시간 늘리기 시전.
이게 제일 노이해인 부분.
매주 금, 토 9시 15분부터 방영되는 <프로듀사>의 공식 방영 시간은 10시 35분 <연예가 중계>까지.
그런데 1회부터 방영된 <프로듀사>의 방영시간을 보자.
1회 72분, 2회 81분, 3회 76분, 4회 76분, 5회 82분, 6회 80분, 7회 81분, 8회 87분, 9회 83분, 10회 88분이다.
10회에 이르러서는 거의 90분에 육박한다.
마지막회는 무려 105분을 방송했다.ㅋㅋㅋ
방송사간 타협을 본 68분룰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시청률을 위한 꼼수 방지, 제작 환경의 건강성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데
프로듀사는 자신들은 예능국 주관이라며 이런 룰을 무시했다.
공동대상 수상자인 고두심배우는 3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했음.
톱스타들이 없는 환경상, 프로듀사보다는 화제성이 떨어졌을지 몰라도 적어도 드라마로서의 기본적 조건은 충족시켰지.
시청률을 씹어먹을 만한 연기력을,
그게 아니라면 말도 안되는 화제성을,
90분 100분 방영하면서 퀄리티라도 대단했다면 모를까...
애초에 연기대상에서 시상하는 것이 무리가 있는 작품을 가져와 상을 줬기에
공동대상이 너무나 납득이 가지 않는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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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당시 연기하는 김수현을 참 멋진 배우라고 생각했고,
해품달, 별그대를 보면서도 와 진짜 슈스되겠다했더니
진짜 슈스가 된 연기 잘하고 능력있는 배우라고 생각함.
문제는 프로듀사가 그럴만한 드라마였는가- 라는 점임.
연기 대상이 김수현이 연기한 백승찬이란 캐릭터가 아니라,
톱스타 김수현과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가기 위함으로 보일 정도로 안타까웠음.
(사실 배우는 잘못이 없음, 상은 방송국에서 주는거지)
KBS가 김수현이 너무 탐나서 붙잡고 싶어서 주는 뇌물처럼 느껴졌음.. .
사실 김수현 정도면 때되면 알아서 언젠간.. 장혁이나 이병헌 처럼 대상 받을 배우라고 생각함
근데 프로듀사로... 어헣어헣..........
다만, 대상 수상 후 김수현의 수상 소감은 듣는 시청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음.
도민준 소리에 1차 동공 지진하고
후에 개봉하는 영화 배역 이름에 2차 동공 지진함.
문제시 - 삭제. 까..까글 아니지..?????
글 존나존나존나 공감 진짜 글 잘썼다
김수현 이미 대상 받았었다고 착각했을정도로 연기 잘하는 배우인건 아는데 프로듀사로 받는건 좀 읭? 싶었어
프로듀사 별로 체감인기도 없었던 것 같은데.. 하여튼 김수현 연기력을 떠나서 고두심하고 공동대상이라니 역대급;.... 별그대였어도 음.. 했을텐데 프로듀사로 대상 노이해 ㅋㅋㅋ...
이번에 실망스럽다차..
내생각이랑 똑같애 ㅜㅜ 김수현 잡으려고 주는 뇌물같은 느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뇌물ㅋㅋㅋ딱 그 느낌
나도 조오오오ㅗ온나어이없엇어...진짜 .....김슈현이거기서 연기력돋보인것도아니고 오히려 공효진 아이유 차태현이 김수현보다 중심적으로나온것같고
나도 김수현이 왜? 이생각했어
근데 고두심씨도 이해 안가..! 난 당연히 김혜자씨일줄 ..
나도 김수현인기때문에 챙겨준걸로밖에 안 보임 연기도 잘하는데 알아서 더 좋운 작품찍을건데 저게뭐지 싶음
김수현이 연기를 잘하긴하지만... 그래도 이겅 좀... 인기상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