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 생신이었거든요.
그래서 누빔지로 조끼 만들었어요.
바세에서 구입한 미니당근 누빔지에요.
울바인딩 자주색이 얼마 없어서 주머니에만 하고
전체적인 테두리는 아이보리 울바인딩으로 했어요.
검정 울바인딩을 대보았더니 너무 어두워보이더라구요.
안감을 안해서 단추하긴 좀 그럴 것 같구..
가시도트는 아직 잘 못달아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그래서 스냅단추로 달까 생각중이에요.
다 만들고 나서 보니
바세에서 구입한 자수 검정 울바인딩이 있네요.
그건 대보니 괜찮던데..
이미 다 아이보리로 둘러서 지금은 수정 못할 것 같아요.
동생이 너무 할머니것 같다고.. ㅠㅠ
맘에 안드실까 걱정이에요.
첫댓글 색상때문에 할머니같다고 하실지몰라도 당근이미지가 그느낌을 바꾸어줄것같아요 ^^ 그리고 아이보리울바인딩을 하셔서~ 그런느낌도 확 날아가버릴것같아요~^^ 어머니 너무 좋아하시겠어요~^^ 저는 한 일년걸릴듯합니다.~^^
깔끔하네요~ 할머니느낌은 안나는데요^^
산뜻하고 이쁘네요^^*
할머니 느낌 안나는데요...넘 이쁘게 잘 만드셨어요..엄마가 좋아하실거 같아요....전 언제나 울엄마꺼 함 만들어주나 싶어요...
어머니께서 얼마나 좋아하실지요,넘 부럽습니다^ㅡ^
엄마가 이쁜 딸에게 따뜻한 조끼도 선물받으시고 정말 좋아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