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빠 5편도 100이상의 조회수와 10개이상의 리플이 달렸군요.
하지만 다들 재촉만하고 태지지기의 글을 열심히 올리는 나에 엄청난 노고(?)에는 어떤말도 없고 왕삐짐이라는..
이번에는 12개의 리플이나 110이상의 조회수가되면 7편을 올릴께요~~
#.클로스 할아버지...그리고 엄마..(1)
와 멋있어..
(요아는 지금 TV속의 밴드들을 보고 감탄중)
노랑머리(염색머리 아니구..외국사람..-_-)..저 기타치는
사람 ...정신이 몽롱한거 같은 표정인데...기타치는 손이
안보여..
와..머시쪄~~ ㅜ.ㅜ
"요아 머해?" ..아빠닷..
"아빠아빠 !저거봐! 멋있찌? 멋있찌?"
태지생각: 헉.저거 끝나고 내 공연인데 어쩌지..-.-
"저기 요아야.지금 아빠 뉴스 봐야 되거덩..^ ^"
............??
"아빠 뉴스같은거 잘 안보잖아"
내가 저 사람 멋있다고 하니까 또 삐진게 틀림없어...에잇.
삐짐쟁이...
"잠시만 뉴스보구 돌리자..응?"
"안돼! 안돼애~~" 하고 리모콘을 들고 내방으로 뛰어갔다.
........................
........................ 왜 안따라 오지?
......................??
(고개 빼꼼히 내민 요아)..............!!!!!!!!!!
아빤 TV 로 채널을 돌려 버렸다.ㅜ.ㅜ
나 바보아냐? 에잇.존심상해..아빠가 날 보고 얼마나
황당해 했을까...-.-
TV보구 싶지만 들어온 이상 몬나가..존심이 허락칠 않아.
ㅜ.ㅜ
"요아야.과일먹어"
.....(씨익^ ^)먹으러 나가는게 누가 모라 하겠어?..^ ^
슬금슬금 거실쪽으로 갔다
뉴스:요즘 유괴범들이 또 날뛰고 있습니다
백터존슨은 LA의 메리양의 납치해 부모에게 돈을
요구 했지만 부모가 경찰에 알린걸 알자 메리양을
살해했습니다.
"저 쪼그만 애가 무슨 죄야..정말 불쌍해..그치..오빠?"
"저기..나 아까 그 콘서트 보구 시포.."
"(주먹을 불끈쥐며)저런인간들은 대국민적으로 응징해야해"
"아까 그거 보구 시포.."
"아직도 저런 넘들이.."
왕무시다..ㅜ.ㅜ
"나 아까 그 기타 보구 싶다니까.."
"자-"엄마가 과일을 내입에 넣었다.
너무해...에잇..빗자루가 어딨더라...
빗자루를 들고 아까 그 아저씨처럼 폼을 잡고 흔들어 댔다
건들..건들..
"모하니.요아..청소할라구? 그럼 저쪽 부터 해"
그럴수 있어? ㅜ.ㅜ넘해..엄마아빠랑 이제 안놀거야..
그럼..누구랑 놀지?...-.- ...칫..마이콜이랑 놀면되지..
엄마아빠 티비볼때 집을 나섰다.. 암도 신경안썼다.ㅜ.ㅜ
"아줌마..마이콜 있어여?"
"콜이 지금 없다.."
"네.."
..............ㅜ.ㅜ
...........존심센 요아 집에도 못들어가고 길거리 방황중
"어!" (레코드점 앞에서'서태지'포스터를 보고 있는 요아)
"그래!" (무언가를 결심한듯 레코드점안으로 들어간 요아)
"어서오렴..꼬마야..뭘 찾니?"
"서태지노래 주세요"
"서태지? 서태지를 알다니 대단한 꼬마로구나..그래
몇번째 앨범을 줄까?"
"좋은거 주세요..-.-"
"좋..좋은거?..(다 좋은데..)
"그럼 내가 제일 아끼는 이 앨범을 추천하마.."
와~기대기대..
온통 빨갛네...어,.이거 무슨 말이야?..
"할아버지..이거 무슨 말이야?"
"옛한국말이라더구나..너 한국인 아니니?"
"맞아요,,우리 아빠도 우리 엄마도 한국인이예요"
와 이게 무슨 그림이야?.....이거는 우주그림이다
어,,왜 서태지 사진은 없어?
"할아버지..서태지사진 줘요"
"꼬마야..사진이 나온 앨범은 거의 없단다,,"
에이..아쉽다..
"나 이거 살래요..여기 있어여"
나는 아끼던 껌을 주머니에서 꺼내 할아버지에게 줬다.
"(-_-:)얘야..이 앨범을 껌값으로 아니?이 앨범은 지금 없
어서 못판단다."
그런가?...- - 주머니에서 한개 더 꺼냈다,.
"여기요" 할아버지가 한숨을 쉬었다.. 도대체 몇개나 더
달란 말야....
"...꼬마야..그럼 내가 이 앨범을 들려주마"
"나 안줘요? 왜요?"
"담에 엄마랑 같이 오면 줄게..(절대 껌받고 팔수 없는
할아버지..-_-)"
할아버지바부.미어미어..내껌(성의)를 거절하다니..
...............
드뎌 노래가 흘러나왔다.
와~신난다.
아까 그 노랑머리 아저씨 노래보다 훨씬 좋은거 같애
"아참..할아버지..서태지는 나뿐넘이야?"
"서태지가 왜 나쁜넘이니? 그는 정말 천재적이고
훌륭한 음악가야"
웅~그렇구나..
"그가 미국에 진출하기전에도 몇몇 매니아 들에 의해
그의 노래는 인정 받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등장을 기다렸지."
"난 서태지로 인해 한국이란 나랄 알게 되었고 지금은
늙어서 힘들지만 한국어도 배우고 있단다."
"왜 배워요? 기타만 들으면 되지..(요아는 기타에 빠진듯)"
"그의 가사는 오묘해..보통 철할자들보다 난 그의 사상
생각이 더욱 맘에 들고 와 닿는단다..그의 가사를 더
깊이 알기 위해 배우는 거란다 넌 아직 어려
그 가사의 참의미를 모르겠지만 말이다"
(테이블의 과자를 쳐다보고 있는 요아)힛..맛있겠다
하나 집어 먹어두 될까?....
"내 얘기 듣고 있니?"
"힉! 나 안먹었어..할아버지.."
-_-:
"자..먹으렴.."
"고맙습니다" 낼름 집어먹는 요아
"할아버지..서태지 어떻게 생겼어?"
"동양인이긴 하지만 하얀 얼굴에 안경을 항상 끼고 있지
안경 넘어로 그의 눈이 정말 멋있는데 말야.."
"울 아빠도 얼굴 하얀데..안경두 끼구,.."
울아빠가 서태지 따라 한게 분명해..-_-+
"그리고 키는 좀 작지만 그 몸에서 뿜어 나오는 에너지란.
..."
아..정말 궁금하다..어떤 사람일까..
카페 게시글
태지소설&
우리 아빠 이름은 "서태지" *6*
김 대 훈
추천 0
조회 500
04.01.18 06:58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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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헤헤헤~~~ 정말 잘읽었습니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삐지지 마시라눈.. 삐돌이는 T하나로도 벅차여~~!! 흐흐흐
예전에 이 소설 읽을때 막 중간중간 울었던 기억도 나고...나도 결혼해서 애 낳으믄 요아라고 해야지 했던 기억도...ㅋㅋㅋ 암튼 아자씨 후딱 담편 계속 올려 주시구랴...ㅋㅋ
잘 읽었어용~!! 빨리 다음 편 보고 싶다눈^^
리플이 안달려 쿨럭;;
젤루 기억에 남는건 요아가 아빠가 태지 라는거 알고.. 기자들이 마구마구 찾아와서 사진찍고 요아 울부짖고 그때 정말 흐느끼면서 울었다는.. 정말 그래서 이 작가님 얼마나 보고 싶은지 몰라여 정말 정말 멋져여.. 아~~~~ 새삼 옛기억에 사무치고 싶다는..ㅋㅋㅋㅋ
대 훈 아찌 이젠 별짓을 다하려고 든다는.. 전번엔 얼짱투표에 사진 올린것도 모자라서.. 태지 하나 삐져도 감당하기 힘든우리인데 아자씨 까정 삐져 불면.. 우린 완전완전 안티되버릴거라는ㅌㅌㅌㅌ 알져..알져.. 대훈아찌의 노고와 이쁨의 몇만배라는...ㅋㅋㅋ
가득이나.. B형의 나쁜점에서 이제좀.. 해방 되나 했더니... 대훈 아찌 땀시롱 완전 싸.이.코 에 멍청이에 띨띨하다는 것이 표본이 되고 있는것 같다는..ㅋㅋㅋㅋㅋ 좀 말이 심했나... 에~~~이 알~~면~~~서..ㅋㅋㅋ
리플 달사람들 손 -_-;;;;;
(*.*)/ 여기요~!!
언능 담편 보고시포라....
리플이 안달린다 오바 -_-
앗=ㅁ=ㅠㅠㅠㅠ 정말 재밌다는ㅎㅎㅎ
아~~~우리의 대훈아찌.. 태지 녀석 온핑계로 설 안올리는중 인것 같음.. 이번주 중엔 올라오기 힘들것 같음.. 오늘은 tv 앞에 붙어 있어야져.. 글구 29일 부텀은 공연 가야져..
까~ 요아~~~~~~
넘해여~~!! 빨리 오려주셈~~!!
12개 넘었는데..왜..........아직......도............
아저씨 다음편 올려주세요-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