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이유있는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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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드디어 ㅠ_ㅠ 싸가지 일진넘이 30번째 프로젝트를 +ㅁ+
우와~! >ㅁ< 홍보 마니해주세요...
=========ㅁ==========ㅁ=============ㅁ======
...그렇게 우리는 기분 좋지 않은 하루를..
보내고있다.
진인이는 기분이 조금 좋아지기는 했지만..
미진이는...후... 그동안 내 생각만하고..
친구들 생각은 눈꼽만큼도 하지 않은 나를보면서..
.. 이기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춤 연습해야지 ^-^;; 우리가 어제 춤 거의 다
만들었거든.. 내가 연습실 알아봤어"-한진
"어제는 누구집에서 했는데?"-류진
"우리집 -_-;;"-진인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교문을 나서려 하는데..
"어?! 우리학교 여짱분이시네 ^-^"-외계인년
비웃음을 날린다 존나 기분 드러워..
오늘 기분도 꿀꿀한데 -_-^...
"그래 .. 나 우리학교 여짱이다"-류진
"^-^ 다른 말이 아니라 우리 한민이 건들지말라고"-외계인년
"걔는 내 애인이야"-류진
"^0^ 알아 ...ㅋ... 방심하지 말란소리야"-외계인년
라는 소리를 하면서 비웃음을 날려준다..
-_-..드라마에 나오는 악녀같아
"가자 -_- 저 딴년들은 말만 멋지게 하잖냐.."-한진
나름대로 나를 위로해준다.터벅터벅 걷다보니 한걸물 앞에섰다
한진이는 지하계단으로 내려간다. 한진이 걸음이 빨라서
넋을 놓고있던 나하고 진인이 미진이는 놀라가지고 따라갔다
/꾸다다당/
"으아앙 ㅠㅁㅠ"-미진
-_-;;빠르게 가던 한진이를 쫓아가려던 미진이는 계단에서 굴렀다
"ㅇ_ㅇ... 야!! 너 계단에서 구른게 하루 이틀이냐?"-한진
-_-... =_=.. 그래 역시 미진이는 대단한 아이였다
"힝 ㅠㅁㅠ"-미진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일어나는 미진이나
그런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보는 -_-.. 한진이나
비정상 -_-^
"여기가 연습실이야 ^-^ 구하느라 힘들었다
문 열면 자빠질껄 >ㅁ<"-한진
자신감에 가득찬 한진이는 -_-;; 자신있게 얘기를 했다
/벌컥/
문을 열었고..
"우와... +ㅁ+ 되게 넓다.."-류진
"+ㅁ+!!"-진인
"-ㅁ-!!"-미진
연습실은 유명 톱가수 연습실처럼 넓고..
깨끗하다..
"야 =ㅁ=!! 한진아 너 어떻게 구했어?"-류진
"쟤야 뭐 뻔하지 -_- 연습실 주인 잡아다가 고문시키겠지 뭐 -_-"-미진
"맞아 ^-^ 약간 때렸더니 빌려준다구 그러드라 -_-a 긁적.."-한진
한진아 너의 이미지가 점점 망가지고 ㅠ_ㅠ..
"이럴 시간 없어 -_-;; 참 류진아 어제 우리가 만든 춤 보여줄게"-한진
미진이는 음악을 켰고 팜송이 나온다..
뭐라고 뭐라고 씨부렁 거리는데 무슨말인지 도통 알아듣기가 힘들다..
-_-;;젠장할 -_- 그래 너희 3명은 팝송도 알고 그런다 그거지?
진인이와 한진이 미진이는 고개를 푸욱 숙이고 있어서 =_=
묵념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고개를 팍 들더니
파워풀한 춤을 추었다...+▽+ 멋있다..
그렇게 파워풀한 춤을 어떤 가수보다도 잘 소화해내었다
"어때? ㅇ_ㅇ? 잘 만들었지?"-미진
어느새 기분이 좋아진 미진이 -_-;; 정말 특이한 애라니까..
"우와 되게 멋져 >ㅁ<"-류진
"당연하지 -_- 얼마나 열심히 만들었는데 류진아 니가 춰봐"-한진
"내..내가?! ㅇ_ㅇ!!"-류진
나..몸치라그 ㅠ_ㅠ..
"응 ^-^ 한류진 니 잘춘다며 -_-^ 그러니까 빨리 춰"-진인
음악을 켜는 진인년 -_-^ 존나 >ㅁ<!!!
음악이 나오자 나는 아까 3명이 했던것 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가 갑자기 들면서 나름대로 따라했다
근데 왜이리 몸이 따라주지를 않는건지
\.....3분후..
"꾸아아 >ㅁ< 켁켁 까르르"-미진
이상한 가지각색 웃음 소리를 내는 미진이와
"깔깔깔"-진인
전원주 웃음소리 진인이와
너무 웃긴지 소리도 못내면서 땅바닥에 고꾸라진 한진이
그렇게 10분동안 웃고있던 3명은
"헥헥 ㅠㅁㅠ 숨차 까악"-미진
"헉헉 ㅠ_ㅠ 공기가 부족해 "-진인
"에구 숨차 ㅇ_ㅇ.."-한진
딴사람들과 다르게 제일로 많이 웃었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한 -_-;;;
"너..몸치지?!"-진인
ㅠㅁㅠ 몸치인거 들.통.났.다 >ㅁ<
끄아앙 ㅠ_ㅠ 나는 축제때 할게 없어질거야 흐흑 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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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ㅠㅁㅠ 나 갈게"-류진
-_-;;몸치인 나때문에 축제때 망친다면서 친구들이 쫓아내기 전에
나름대로 폼나게 -_-v 퇴장하기를 마음먹었다
"야 >ㅁ< 몸치야 우리가 춤 가르쳐줄게"-미진
몸치라는 말이 다소 -_-;; 마음에 안들었지만..
>ㅁ< 너밖에 없다 미진아 -_-!
"봐 봐 내가하는거.. 여기에서는 빠르게 ^-^"-미진
상냥하게 가르쳐 주는 미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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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시간이 지나고
"아악 !! 그게 아니라고 -_-^"-미진
언제나 엽기발랄하던 미진이가 화를낸다 ㅠ_ㅠ..
-_-;; 그렇게 3시간의 연습 끝에 겨우겨우 한동작만 출수 있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_-;;;
기진맥진이 된 우리는 슈퍼에갔다.. -_-
단지 미진이의 의견으로 가게되었다
미진이는 신이나가지고 슈퍼로 들어가고...
우리는 슈퍼밖에서 기다렸다...
ㅇ_ㅇ.. 다리아파 ㅠ_ㅠ;;
"야 쭈구려서라도 앉자"-한진
한진이의 의견에 동의한 나와 진인이는 모두 쭈구려앉았다 -_-;;
우리를 보는 시선들이 약간 .. =ㅁ=;; 동정의 눈빛이..
오랜 기다림 후에 -_- 나오는 미진이
미진이의 한손에는 초코가 사르르 녹아있는 뚱땡바 +ㅁ+!!
먹고싶어 >ㅁ<!!
"얘들아 맛있겠지~♪"-미진
8분음표까지 달면서 말하는 미진이의 눈은,..
뚱땡바로 가득차있다
"/쪽쪽쭉쭉/"-미진
쭈쭈바도 아닌데 열심히 빨아먹는다...
상당히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먹는 미진이를 힘껏 야렸다
"-_-+"-류진
옆을보니 한진이와 진인이도
먹고 싶지만 참고있는 모습이 -_-;;
그렇게 미진이가 뚱땡바를 다 먹을때 까지 슈퍼앞에
계속해서 쭈구려있다 ㅠ_ㅠ.. 다리가 내 몸무게를 이기지 못해서
약간 아팠다 -_- ...아직도 쪽쪽 빨아먹는 미진년의 머리털을
갈기갈기 뽑아 버리고 싶다 ㅇㅁㅇ^
/획/
ㅇ_ㅇ...? ㅇ_ㅇ?
갑자기 내 앞으로 날라온 손..
그손의 주인은..
진인이였다.. -0-;;
진인이의 손안에 들어있는
황.소.개.구.리. 여기 주변에는 물도 없는데 -_-;;
어떻게 황소개구리가 진인이 손에 =ㅁ=
"이 나쁜 황소개구리놈!! 우리의 사랑 청개구리를 니가 잡아먹어서
멸종 위기에 있잖아 ㅠ_ㅠ"-진인
진인이는 황소개구리를 손으로 꽉 잡고있다...
황소 개구리는 숨이 막힌지 앞다리로 힘껏 진인이의
손을 밀어낸다... 그럴수록 진인이는 더욱 조이고 -ㅁ-;;
"이 나쁜 황소개구리야 ㅠㅁㅠ 내 구리양을 잡아간 나쁜놈!!
우리 구리양 물어내 ㅠ_ㅠ내 사랑 청개구리 우리 구리양 ㅠ_ㅠ"-진인
내 추측으로는 진인이가 기르는 개구리가 이름이 구리양이다
그런데 어느날 황수개구리한테 구리양이 잡아먹힌 것 같다
근데 진인이는 -_-;; 구리양을 죽였는지 안 죽였는지 확실하지도
않은 황소개구리를 잡고서 통곡을 하고있다
"ㅋ "-한진
옆에서 보고있던 한진이도 웃긴지 웃어버린다 -_-;;
솔직히 말해서 진인이 모습은 약간 미친사람 같았다..
무심코 일어나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
...나..정말..너한테...정말로..믿음..못가질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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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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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한진아 -_-;; 아까 내가 알아채지 못한건데
옛날에 류진이랑 나랑 나이트 갔었을때 류진이 춤 되게 잘추든데..."-진인
"... -ㅁ-? 그거 막춤이였지?"-한진
"어 아마도.."-진인
"그러니까 그렇지.. 이거는 제대로 된 춤이잖아 -_-"-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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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한진이랑 진인이랑 말하는 소리까지 안들릴 정도로..
내 시야에 들어오는건 외계인년과 함께 팔짱을 싸.가.지.
나..그래도 어제까지는 아니겠지 아니겠지 했는데..
나 너무 슬프다 ... 슬퍼서 눈물이 안흘르네..
그동안은 몰랐는데... 나름대로 니 좋아했나봐..
그 때 나하고 딱 눈이 마주친 싸가지
나를 보고 달려온다
"한류진"-싸가지
내 손을 잡는 싸가지
"저리 비켜"-류진
최대한 낮은 보이스를 내자 옆에서 떠들던 진인이와 한진이도..
아이스크림을 빨던 미진이까지 본다
"왜그러는데?"-싸가지
"그거는 저쪽으로 가버린 니 마음한테 물어봐
아니.. 외계인년한테 물어보거나"-류진
그말을 남기고 훽 돌아서서 가버렸다
슬퍼서 눈물이 안나왔었는데.. 눈물이 안나왔는데 이제 눈물이 흐르네..
싸가지가 내 손을 잡아서 나는 그냥 달려왔다
그런 나를 쫓아오는 친구들..
그냥 생각을 버리고 막 달려버렸다
"헥..,헥..."-류진
"휴... 헥..헥.. 내가 니 쫓아오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진인
"미안해 ㅠ_ㅠ"-류진
"울고싶으면 울어.. 우리는 친구도 아닌 년들이다 그지?
너 이렇게 힘든거 모르면서 우리만 생각하고.. 이런일 있는지 모르고.."-한진
"류진아 미안해 ㅠ_ㅠ... 내가 아이스크림 사줄까?"-미진
나는 아무생각 없이 뛰어와가지고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꺼이꺼이 울었다
그런나를 토닥여 주는 진인이와 한진이..
하지만 -_-^;; 옆에서 아이스크림 사줄까?라고 물어보는 미진이년이
미.웠.다.
그렇게 다 울고나서
"여기 손수건"-한진
/킁/->코 푸는 소리 -_-;;
"-_-^ 내가 언제 코풀랬어? -_- 눈물 닦으랬지"-한진
손수건을 보면서 몸을 부들부들 떤다
"ㅇㅅㅇ... 미안 -_- 콧물이 흘를 것 같아서"-류진
"-_-+"-한진
한진이가 준 손수건에는 누렇고 하얀 콧물이 고루게 섞여서
묻혀있다 -_-v 그것도 한부분이 아닌 ... 전체가
"참 미진아 너 나 아이스크림 사줄거야?"-류진
"아니 -_-"-미진
"그럼 니 지금 토해 빨리"-류진
"ㅇㅅㅇ?"-미진
"니가 토한거 얼려서 아이스크림 만든다음에 먹게
니 조금전에 뚱땡바 먹었었잖아"-류진
-_-;; 표정이 모두 이렇게 변하는 아이들..
ㅇㅁㅇ... 오늘 느낀건데.. 죽을만큼 몇십분을 계속 같이 달리고
같이 울어주고.. 위로해준 애들한테 고마웠다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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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렇게 집으루 각각 갔고
진인이랑 같은 방향인 나는 가고있다
"에휴..."-진인
"ㅇ_ㅇ?"-류진
"나.. 정한수가 안놔준다..나 처음부터 민현석이 좋았는데..
ㅋ... 내가 나쁜년이여서 그런가? 정한수한테 상처줘서 그런가?"-진인
웬만하면 진지함을 보이지 않는 진인이/...
거기다가 촉촉히 젖어있는 눈망울에 진인이도 힘들었다는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힘내 ^-^... 어째 요새 우리 다 이모양이냐 -_-
에구... 진인아 니가 마음가는대로 해..
정한수한테 상처주는것 보다는 정한수한테 니가 가면..
니가 상처받아.."-류진
"참 ... 민현석이 전화가 왔어 .. ^-^
니가 돈 뺏었다면서 -_-^...
나하고 사귀자고 그러던데.."-진인
민현석 그놈 -_- 속셈이 있었군 역시..
근데 내가 무슨 돈을 뜯어?!
"집에 다왔네 ^-^"-류진
"그래 잘가"-진인
그렇게 헤어지고서 집으로 들어와가지고 ㅇㅅㅇ...
편한 흰면티와 청바지를 입고서 거실로 내려왔다
민석오빠가 있었다 >ㅁ<!!
"ㅇ_ㅇ... 어?! 오빠 ^-^.."-류진
"너 -_-;; 눈 부었다"-민석
내 눈을 만져보니 -_- 1cm쯤 부은듯한 눈
"-_-;;;.... 그렇구나 =ㅁ="-류진
"왜 운건데"-민석
정말로 걱정해주는 민석오빠 ㅠ_ㅠ
나 민석오빠 밖에 없어 ㅠㅅㅠ
"요즘 남자친구하고..별로.."-류진
이해된다는 듯한 민석오빠의 얼굴에서 웬지모를
기쁨이 묻어나는 듯해서.. 꺼름직하다 -0-
민석오빠도 우리가족과 한패?!
-_-.. 이긍 심심해 ㅠ_ㅠ
민석오빠는 영어로 자꾸 옆에서 씨부렁 거리고있고
류인오빠는 방금전에 들어와서 민석오빠한테 영어쓴다고 갈궈대고
심심해가지고 -_-.. 나왔다
우리집 문 앞에 서있는 인우오빠?
4대소년인 우리오빠 때문에 온 듯한데...
인우오빠도 4대소년이니까 우리오빠한테 할말이라도 있나?
"혹시 인우오빠?"-류진
허공을 바로보고 있다가 -_-... 놀라서 나를 쳐다본다
"어?! 류진이네"-인우오빠
"네 ^-^"-류진
"말 까라니까 -_- 저번에 내가 말 까라고 했었잖아"-인우오빠
"하하 -_-;; 그랬나요?"-류진
"말 까라고 -_-"-인우오빠
"근데 오빠 왜 여기있어요?"-류진
"아.. 류인이랑 같이 오다가"-인우오빠
흐음 -_-.. 우리오빠 성격에 무슨 친구야
"응..."-류진
"이제 말 놓네"-인우오빠
"^-^..."-류진
"오랜만에 만났는데.. 카페라도 가가지고 뭐 먹자"-인우오빠
카페라니..카페하면 떠오르는게 로맨틱인데.. 로맨틱 생각하면
로맨틱 없는 싸가지가 생각나잖아..
"우리 찜질방가자"-류진
"찜질방?"-인우오빠
"네 ^-^ 찜.질.방.이요 >ㅁ<!!"-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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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_-v 여기는 찜질방
흰면티에 흰바지로 갈아입고 수건하나 어깨에 딱 걸치고 앉아있다
인우오빠는 신기한지 이리조리 뛰어다니면서 둘러보다가
"학생!! 거기서 뛰어다니지 마!!"-찜질방주인
-_-찜질방주인 아줌마한테 혼이났다 ㅋ
혼이 난 후 맥이 다 빠져가지고 나한테 오는 -_-...
"그런데 여기 되게 따뜻하다"-인우
"찜질방이니까 그렇죠 여기 앉아요"-류진
내 옆에 풀썩 앉아버리는 -_-..
"잠깐만요 기다려요"-류진
"어디가?"-인우오빠
"잠깐요 ^-^"-류진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 간 곳은 -_-...
달걀사러 갔다
찜질방용 갈색계란에 소금 조금 찍어서 먹는 그맛이란 -_-...v
말로 할수 없는 그맛 >ㅁ<!!!
"달걀 5개만 주세요"-류진
"여기 ^-^ 학생 그런데 비빔밥도 있는데 먹을거야?
학생이니까 원래 6000원인데 4500원에 줄게"-찜질방주인
,,,, 땡기는데 ㅠ_ㅠ
찜질방하면 밥에다 나물 팍팍 넣어주고!! .....
고추장 팍팍 넣고 비벼먹는 그 맛 ㅠ_ㅠ
계란 못지 않은맛..
결국 -_-..
"네 비빔밥 주세요"-류진
그렇게 나는 ...하나가득 먹을 것을 사왔다
내가 가지고 온 먹을것을 보자 눈이 휘둥그레진 인우오빠
내가 봉지에서 달걀을 꺼내고 손에 올려져 있던 비빔밥을 내려놓자
비빔밥을 막 비벼가지고 혼자 쳐먹는다 -_-^...
내돈으로 샀다고
나는 인우오빠가 먹던 숟가락을 뺏어서 내가 먹었다 -_-v
인우오빠가 하도 많이 쳐먹어가지고 -_-^...
내가 먹을건 얼마 없었다 ㅠ_ㅠ
이제는 >ㅁ<!! 달걀을 먹을차례
달걀껍질을 까자
"우와~ 이거 색깔이 갈색이다"-인우오빠
-_-...
"이거 되게 맛있어... 이거 소금에 찍어서 먹으면 그맛 일품이지 >ㅁ<!!"-류진
"근데 너 왜 자꾸 -_-^ 존댓말 썼다가 반말 썼다가..."-인우오빠
"ㅋ 미안.. 습관이 아직 안되가지고.. 나 달걀먹어야지 >ㅁ<1!! 이거
되게 맛있다 >ㅁ< 꺄아앗~!!"-류진
내 말에 입맛을 쩝쩝 다시는 인우오빠 -_-...
그렇게 우리는 각각 2개씩 달걀을 먹었고
마지막 남은 한개..
"이거 내가 먹을거야"-류진
"안되!! 너는 그동안 많이 먹어봤잖아"-인우
"싫어 ㅠ_ㅠ"-류진
그렇게 한참을 싸운후에
반으로 갈라서 먹기로 했다
찜질방주인 아줌마한테서 칼을 빌려왔고..
빌려온 칼을 가지고 반을 잘랐다...
ㅇㅁㅇ...
"뭐야!! 니가 더 크잖아"-인우오빠
"아니야!!"-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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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 싸우고 -_-...
그렇게 찜질방에서 땀을 쫘악 뺀 후..
....나왔다 >ㅁ< 오늘 안 좋은 일 있었는데 오랜만에 기분이 좋아졌다
"..오빠.. 근데 나 요새 이한민하고 사이가 안.좋다.."-류진
"ㅇ_ㅇ?"-인우오빠
"이한민 그 싸가지없는 새끼는 외계인년하고 다녀..
오늘은 팔짱까지 끼고있더라.."-류진
"그럴때는 우선 이한민을 믿어봐.. 걔가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일지도 모르잖아..
지금 니 심정은 이해하겠는데... 이해하도록 노력해봐"-인우오빠
"오빠같으면 이해할 수 있겠어? 이해 할수 있냐고?!!!"-류진
괜히 화를 내버렸다...
하지만 웬지모르게 인우오빠의 말이 도움이 된 듯 하다...
그렇게 인우오빠랑 헤어졌고
끝까지 나한테 이한민을 믿어보라고 했다..
그렇게 집으로 가는데 만난 좀비
"어엇?! ^-^ 여기에는 웬일이야?"-류진
"무슨일 있나 싶어서.. 아까 내가 가고있으니까 울면서 가길래
그리고 너 요새 나하고 말 한마디도 않하잖아"-좀비
"그..그런가?"-류진
그랬다.. 요즘 이한민 문제로 내 주위 친구들한테도 소홀하고
좀비한테도.. 소홀했던 나였다.. .. 웬지 모르게 미안했다
"^-^ 아까 무슨일이야? 힘들면 나한테 오라고 했지?"-좀비
"아니야 ^-^ 아무일도.."-류진
거짓말을 알고 있다는 눈빛인데.. 나를 아프게 하지 않으려고 그러는지
아무말도 않한다.. 고맙네 ^-^
내 눈이 정확하다면 -_-
저 멀리서 뛰어오는 사람은 이한민
저쪽에서 걸어오는 사람은 민석오빠?!
그리고 내 앞에 있는 좀비자식 -_-
뭐야?! 왜 남자 3명이 다 내쪽으로 오는건데/?
\진인번외
므흐흐 -_-v 중학교 때 얼짱을 먹었던 나는
아무리 이쁘다는 애들도 -_-.. 왜그리 안 이뻐보이는지
오늘은 고등학교 입학 ^-^!! 내가 우리학교 얼짱 중 No.1이 될거야 >ㅁ< 당연하지 뭐..
입학식을 하는데...
내 바로 앞에 서있는 한 여자애..
키도 나만큼 되고..하얀피부에 큰 눈 오똑한 코 귀여운 입술..
한마디로..이.뻤.다
처음이였다.. 나는 이제껏 누가 이쁘다고 느껴보지 못한 나였기 때문이다..
나는 그 여자아이한테 말을 걸었다
"안녕?"-진인
말을 걸자 환한 웃음을 보이면서 내말에 대답을 해주었다..
근데 웬지모르게 그 아이의 눈에서 슬픔이 묻어나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ㅇㅁㅇ.. 내가 최초로 이쁘다고 느낀 애는 우리학교 얼짱 No.1이 되었고 -_-^
약간 열받았다.. ㅇㅁㅇ 하지만 -_- 그 아이는 서열같은걸 따지지 않고 =ㅁ=
잘 지내주어서 단짝이 되었다 ^-^... 4대여얼짱 때문에 만난 한진이랑 미진이도
좋고 -_-....
나는 류진이한테
이한민하고 잘되면 민현석하고 이어달라고 했었더니
류진이는.. 하도 꽃미남을 밝히는 나여서 그런지 빈말을 한 줄 안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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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나는 소개팅의 명수 -_-v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놨는데 어쩌다보니까
4명이 되가지고 류진이하고 나하고 미진이하고 한진이가 됐다
처음부터 -_- 류진이를 탐내는 2명의 남자 -_-...
"올~"-한진 미진 진인
우리는 같이 -_-... 대단하다는 표현을 넣어주는 '올~'이라고 얘기했고
류진이는 그 중에서 우한인이라는 귀여운 남자애랑 파트너가 되었다
류진이 파트너가 되지못한 그 남자애는
옆에있던 포크로 테이블을 자꾸 찍는다
/탁탁탁/
결국에는 -_-.... 테이블 한쪽이 구멍이 나버렸다
나는 정한수라는 남자애랑 되었다 >ㅁ< 뭐..쟤도 잘생겼으니까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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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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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 나는 정한수하고 데이트도 하고... 10日기념으로 서로한테 선물도 주고
기뻣다 >ㅁ<
류진이랑 나랑 미진이랑 한진이한테
류진이가 상당히 우울한표정으로
"나 우한인이랑 헤어졌어..
걔가 나같은 애는 장난감이래드라?!
나는 나름대로 좋아했었는데 ^-^... 나혼자만의 착각인가?
근데..근데... 그 때 이한민이 내 옆에서 토닥여주드라..
^ㅇ^....그래서 이한민이랑 사겨.."-류진
보통때 즐거워하는듯.. 아무 문제없는 듯하게 행동하는 류진이는
그날만은 너무 우울해 하는것 같았다
우리는 서로 한마디 씩한다음
미진이의 -_- 엽기적인 행동은 우리를 경악시켰고 -_-...
미진이는 가버렸다
류진이는
"나 밥사줘 ㅠ_ㅠ 배고파"-류진
이렇게 말했지만 웬지모르게 술을 마실것 같은 느낌이고 혼자서 정리하는게 좋다고
생각한 나와 한진이는 밥 사주기 싫은 척을하면서 튀었다
"ㅋ -0-.. 한류진.. 괜찮은 척 하는건 여전하네"-진인
"그러게말야 ^-^... 류진이 너무 불쌍하다..나 먼저 집에가볼게"-한진
한진이랑 헤어지고 집으로 가는데...
내 눈이 정확하다면..그동안의 행복은 모두 물거품이 된다..
마치...순식간에 없어져버리는..바람처럼..
물거품이 되버린다..
그것은 바로..정한수가.. 어떤 여자애랑 팔짱을 끼면서 가고있다..
너..이러면 민현석 잊을 수 없잖아...
너도..우한인이랑 똑같은 사람이니? 그런 인간이라면..차라리 지금 잊어버릴래..
아무일 없던 것처럼 행동하는 정한수
"^-^ 이거 잘 어울리네 이거 해봐"-정한수
"어.."-진인
짜증난다.. 아무런척 하기도 싫고..그러기도 싫다..
변함없는 생활을 하다가..
류진이한테 너무나도 기쁜 소식을 들었다
"민현석이 너 좋아하는 것 같은데?폰번호 물어보드라 "-류진
그렇게 말하는 류진이의 말이 너무나도 좋아서..
너무나도 기뻐서.. 더이상 정한수랑 얼굴 마주보지 않아도되네 ^-^
나는 정한수를 만났다
'저기 나랑 헤어져'-진인
'뭐?'-정한수
'헤어지자고'-진인
'안되,..'-정한수
"너가 딴여자랑 팔짱끼면서 간거 내 두눈으로 똑똑히 봤고 나 민현석 좋아해'-진인
그렇게 얘기하고 무작정 뛰어버렸다 않된다는 말이 두려워서..
그말이 정한수 입에서 나올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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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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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수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전화를 했고 나는 열심히 씹어주었다..
열.심.히...
나는 류진이한테 정한수가 안놔준다고 얘기를 하였는데
류진이도 이한민 문제로 상당히 힘든것 같아서 마음이 더 아려온다..
내 핸드폰이 울린다..
"여보세요?"-진인
"나야.."-정한수
"끊어"-진인
"중요한 얘기야 나와"-정한수
"어디로?"-진인
"니네 집 앞으로"-정한수
나는 대충 옷 하나더 껴입고 나갔다
"무슨일인데??"-진인
"^-^ 너 나랑 계속 사겨야겠다"-정한수
"누구 맘대로?"-진인
"너가 나랑 안사귀면 민현석이 어떻게될지 모르거든 ^-^ 내가 너희학교에
일진 수십명 심어놨어 ㅋ ..."-정한수
"...!"-진인
"알아서 생각해 내일까지 기회준다"-정한수
....이런......
...정한수 너 지금 너무 잔인한거 알아?
내가 민현석...중학생 때부터 좋아했었어.. 너무나도
그런데 지금 민현석의 안전이냐?
아니면 민현석이 죽는대신 잠깐의 행복이냐?
그걸 선택하라는거야?
잔인해.. 너무 잔인해..... 지금은 잠깐 니 옆에 있어줄게.. 아주 잠깐
민현석의 안전을 위해서..그런데.. 너... 두고봐.. 가만히 두나..
사랑이란...
자신이 아파도 그 아픔을 참을려고 합니다
마음이 시리고 아파도 이해하려고 합니다
눈물을 만들어 내는 기계입니다
그사람을 생각하면 피식 웃음이 나는것입니다
그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합니다
자신의 안전보다 그사람의 안전을 생각합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습니다
그냥 옆에 있기만해도 너무나도 포근하고 좋습니다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사람이 조금만 나를 생각해주면 너무나도 고마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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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나는....식물인간입니다
살아있으면서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합니다
느끼고 싶어도 느낄 수 없습니다.
내 뜻대로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나는..지금 식물인간입니다..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식물인간...
by.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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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_-.... 명대사 하나를 만들어봤습니다 명대사 같지도 않죠 ㅋ -_-..
그리고 번외를 썼는데 너무 재미없게 되어서.. 속상합니다 꾸어엉 ㅠ_ㅠ
님들 그럼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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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현재 나는 3남자한테 포위가 되었다
"-_-+"-민석오빠
"-_-+"-싸가지
"-_-+"-좀비
-_-..서로서로를 꼬라보는 3명의 남자들
즉 싸가지는 좀비와 민석오빠를
좀비는 싸가지와 민석오빠를
민석오빠는 좀비와 싸가지를 -_-..
꼬라보는 -_-... 가운데 있는 나는 어쩔지몰라서 안절부절이고
그 가운데 있던 나는 순간적으로 스파크가 보임을 느꼈다 -_-.
-_-*...
"-_-^ 뭐냐"-싸가지
"니는?"-좀비
"류진아 얘네 둘 누구야?"-민석오빠
"-_-.... 여기는 내 남자친구고 여기는 내 친구"-류진
나는 싸가지와 좀비를 가르키면서 얘기를 하였다...
ㅇㅁㅇ..
민석오빠의 표정이 싸악 굳어짐을 느꼈다 ..
갑자기 내손을 타악 잡는 싸.가.지.
"-_-...너 나하고 얘기좀 하자.."-싸가지
"싫어.."-류진
왜이러지?아까 인우오빠의 말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을했는데..
생각을했는데..왜 몸이 안따라주지?
"야 이한민 한류진 손 놔"-좀비
"-_-^ ...나 먼저갈게"-류진
그말을 함과 동시에 나는 뛰어버렸다 도저히 3명의 남자를 감당할 힘이 없어서
그렇게 나는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뛰었고 ..
"헥..헥..."-류진
요즘 느끼는건데 -_-...내가 자주 뛴다는것을 느꼈다
가뜩이나 약한 내가 (퍽-_-^!!!)
그렇게 무사히 집으로 도착 -_-v
웬지모를 뿌듯함?!
류인오빠가 -_-... 갑자기 나한테 오면서
">ㅇ<*...김.치.볶.음.밥"-류인
"내가 왜 해줘야되는데 !!"-류진
"저번 도끼로이마까.."-류인
"-_-.....알았어 -_-^ 짜증나!!"-류진
[도끼로이마까를 모르신다면 1편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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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탁탁 타악-/
-_- 류인새끼는 식탁에 앉아서 젓가락으로 테이블을 탁탁 때리고있다
-_-
/턱턱턱/
이번에는 소리가 달라서 보니 컵을 젓가락으로 두드리고있고
"빨리 -_-^ 빨리 볶음밥 주라고"-류인
ㅇ_ㅇ... -_-^...나는 지금 김치볶음밥을 열심히 만들고있는 중이다
결코 만들고 싶지 않았지만 류인새끼가 무슨짓을 할지몰라서 -_-^
드디어 맛있고 맛있는 >ㅁ< 김치볶음밥 완성!!
오늘은 집에 고기가 없어서 참치를 넣어서 김치볶음밥을 하였다
그맛은 >_<b 따봉~
나는 나름대로 화가난것을 표시하기 위해 김치볶음밥을 담아놓은 -_-
접시를 따악 던져버렸다
-_-.. -_-..-_-!! -0-..
접시에 들어있던 김치볶음밥 중 ½이 -_- 쏟아진것
"-_-^..김.치.볶.음.밥. 내놔"-류인
"½만 먹어 =_=..!!"-류진
"빨리 못내놔?10..9..8..7.."-류인
"몰라 -_-^ 내 내방가서 퍼질러 잘테니까 알아서해
요즘 가뜩이나 힘들어 죽겠구만"-류진
-_-v 나름대로 폼을 잡으면서 방으로 들어왔다
근데..지금 마음한구석이 왜이리..시린지모르겠다..
아까 싸가지가 내 손목을 타악잡으면서 얘기를할때
웬지모르게 술냄새가 진동을한것 같아서..
그게..혹시 나때문인가?설마..그래 설마.. 그냥 술 먹었나보지..
근데..괜찮을까?술먹었으면 해장국이라도 먹어야될텐데 ..
속이 많이 쓰릴텐데..
...나..지금..마음은 너를 용서하려고 하는데..
인우오빠말 듣고 동의하는데...
너도 나름대로.. 나름대로.. 사정이 있을텐데..
몸이 안따라준다..왜그러지?
내일은 내가 너한테 학교가서 어떻게 행동할까?
.....
왜이렇게 속상하지? 마음한구석이 왜이렇게 시리지?
.... 나 너하고 사귄지 별로 않되도..
엄청 좋아하나보다....
근데 내가 지금 너를 용서하더라도 외계인년하고..
있으면..나 너무 속상할것 같아..
..아니 지금도 너무 속상해...
너가 걔하고 팔짱만 끼고가면 얘기라도 하기만하면
아니 옷깃이라도 살짝 스치면... 살짝 스치면..
..그 때 너무 속상하더라..
내가 너가 어느 잘못을 해도 세상사람들이 다 너를 욕해도
천번만번 용서해줄테니까 외계인년하고 있는 모습만은 보여주지마..
제발...이제까지 본게 단..1번이라도..
그게 나한테는 왜이리 상처가되지?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창작 ]
☆★싸가지 일진놈-_-^인간만들기 프로젝트~ㅇ_ㅇ☆★30~35번째프로젝트
이유있는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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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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