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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완연하고,,여의도 귀퉁이에는 너무 나라 국화 본다고 날리 궂을 뽀갤때,,,울들은 진달래의 음율과, 철쭉의 꿎꿎함을 피부에 접속시켜며,,경춘가도를 달린다,,^^*
일단은,,봄 소풍의 후기를 쓰면서,,이런 추억의 장을 마련해주느라,,온갖 정열과, 희생과, 따스븐 맴으로 기억의 한장을 멋지고, 아름답게 수놓아준,,촬리[천리, 흥거이^*] 정또래[또래정~!]글고,,집에 있는 음식을 싹싹긁어서 친구덜 입맛 챙겨준,,,찬조자덜 : 다양한 밑반찬으로 탄식을 자아내게 했던 백합지혜의 다양한 먹거리, 크로바의 맛깔난 김치, 싱싱한 굴을 얼려온 아로마, 겨우살이 약초로 친구들의 숙취를 말끔히 정리 해준 맥가이버, 대장금의 손길이 느껴진 파스의 먹거리, 그리고 입심과 더불어 늘 우리들에게 환한 웃음을 전해주는 주문진의 알탕 셋트!!^^*,,참석했던 모든 친구들이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고, 입속에 미소를 머금게 해준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봄 소풍에 함께 친구들을 대신하여,,너무,노무,욜라리, 음청, 뻑가게 감사했음을 고개숙여 인사한다~~!^^*,,,멋진 시작의 종을 너희들이 울려 주었기에 우리들의 봄 소풍이 너무나 풍성하였고, 웃음과 기쁨이 넘실거렸다는 것,,,,다시금 감사한다,,,^^*
시원하게 뚫린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펜션~! 닝기리,,모가 이리 한 경치를 하는지,, 펜션앞에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의 울림은 자연의 폭음처럼 귓전을 때리고,,,펜션앞에 자리잡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 조경은 절로 감탄을 자아내고,,연인산이 둘려쳐진 병풍을 배경삶아,, 제일 높은 자리에 정좌해 있는 새롭게 조경된 펜션은 이미 우리들과 호흡을 하려고 잘 맞추어진 톱니바퀴처럼 그렇게 우리들의 봄소풍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천리야,,고매버~~뽀~~!!!!^^*
자~! 이만큼 칭찬했으니 이제부터 욜라리 까대것으~~!!!,,개 쉐이~~! ㅋㅋㅋ
2시넘어 도착한 펜션은 굳게 문을 닫어 놓은채,,주인의 찾지못해,,입에서 닝기리를 절로 나오게 헌다,, 띠붕,,! 주체헌 쉐이가 안오고 연락고 못허고,,자연을 벗하려 했던 이넘의 주딩이에서 절로 육두문자가 춤을 춘다,,다시 차를 돌려 지음이와 통화를 허니,,수원에서 발을 뺀 인간덜이 펜션 입구에서 아우성치는 뱃가죽을 부여잡고,,,가볍지 아니한 점심을 때우고 있단다,,,
홀로되지 않았다는 기쁨에 댕큼 달려간다,,,지음이 처량맞게 정자에서 한호흡의 담배자락과 영원한 벗인 알콜을 주유하며 도로에서 애덜을 기둘린다,,쉐이,,^^&*
식당에 들어가니 젬슈,재망, 바닐라,뭉게,정희,키메라,,요렇게 지덜끼리 묵다가 찌꺼기 쪼매 묵을라 했는디,,맴 이쁜 정희가 만난 백반 멕여줘서 개눈 감추듯 묵고,,울덜은 드뎌, 샛빠지게 다시 펜션을 향했지,,ㅎ
내실에 들어서는 순간,,,흐미, 육두문자 절로 나올 천리 넘의 탁월한 선택에 맴 한구석,, 넘의 자상함에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게 될 만큼 환상적인 분위기는 오늘밤의 테마가 절로 그려질 만큼 훌륭하지 모얌~^^*[짜슥,,눈썰미만 높아가지 공~^^*]
다시, 주위를 쫙 둘러 봉께로,,흐미,,차양막에 밤서리를 피하믄서,,알콜을 섭취할수 있게꼬롬 잘 갖추어진 바베큐장이 울덜을 방기는 겨,,,[안간 잉간덜,,상상의 나래를 펴도 못맞출껄~~ㅋㅋ]
근디,,,문제는 이넘의 육시럴 잉간이 아적도 감감 무소식,,뜨벌~~!!ㅜㅜ 소풍가믄 맛난거 묵는거에 모강지 걸고 살았던 울들에 추억이 욕지기와 함께,,,천리의 귀를 어지럽힐 즈음에,,방갑게 다가온 맥가이버의 겨우살이 약주가 거실문을 활짝 열면서
주님의 은총을 기둘린 우리를 찾아 들고,,,그렇게 식탁에 앉아, 이리저리 안주없이 알콜과 혈관의 동질감을 느끼며 아린 속을 달랠때,,파스와 처음처럼, 백송이의 느닷없는 입장에 서서히 울들의 입맛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을 헌겨,,,[안간 인간덜 뇌세포 열라 굴려도 모를껄~~ㅎㅎㅎ]
이윽고,,안와도 괜찮은디,,,그넘의 먹거리 땀시 눈깔빠지게 기둘렸던 천리 일행의 도착~!!!
오,오,오,,,미워할수 없는 넘,뇬덜,,ㅋㅋㅋㅋㅋ,,엄청난 먹거리를 챙겨온 그들은 굶어 뒤지기 직전의 울들에게는 빛이요, 희망이요, 삶의 목적지 였으니,, 개슴츠레한 눈탱이는 이미 없어지고,,없던 힘마저 절로 솟구치며, 그 많은 음식들을 냉장고에 채워넣기 바뻣지,,ㅋ, 미움도 육두문자도 뇌세포랑 모두 코팅이 되어서 묻혀지고,,울들에 뇌세포는 마냥 천리와 또래정을 찬양함에 모든 미사어귀를 날리며
그들을 환영한건지 음식을 환영한건지,,,하이간, 소풍의 첫 장을 시작헌거여,,,ㅎ 천리의 능지처참형을 모면하려는 발버둥은 넘의 그윽한 손맛[야채 샐러드^^*]로 묵과 될수 있었으며,,또래정의 늦장은 고뇬의 자상한 장보기에 이미 찬양으로 바뀌었지,,,^^*
일부 몰지각한 가수나덜의 공주병으로 뺀질거리던 머슴들은 바쁜 손놀림과 움직임이 집구석에 쳐박혀 떵떵거리던 모습일랑 눈을 씻고 찾아도 볼수없을 만큼 잽싸게 노가다형으로 변신하고... 조리대를 떠나지 않던 백송이의 상차림,,그리고 평창의 자연을 그대로 옮겨온 맥가이버의 자상한 민들레 차림과 산채음식으로 울들의 입은 환호 그 자체로 변하고,, 늘 멀리서 친구들과 더불어 하지 못한 아쉬움을 따뜻한 맘과 함께, 절로 나오는 탄식의 밑반찬으로 대신해 주는 백합지혜의 솜씨로,,울들의 입은,,,천상으로 달리고 있었네,,구랴~~ㅎㅎㅎㅎ
드뎌 오늘 먹거리의 하이라이트,,아니 오리지날,,엑기스,,^^* 바베규 파리,,^^* 잘 붙은 숯불에 한우 특등급의 등심은 화려한 자태로 자리를 펴고, 그 옆자리에 언넘 거추처럼 잘 생긴 송이버섯이 자리를 떡 잡고,,한쪽 귀퉁이에는 목포 앞바다의 청정을 자랑하는 스테미너의 상징 전복이 잘 익어갈 때,,, 울덜의 눈과 귀,,그리고 입은 이미,,,환타지 소설을 그리고 있었다면,,,너덜 배앓이 엄청 꼴리것지,,ㅋㅋㅋ
그렇게,,그 엄청난 먹거리에 질리지도 않음서 울덜의 봄 소풍의 대미는 끝날 줄 알았것만,,
깊은 밤에 어디서 그 기운들이 다 생겼는지,,철없는 아이들 마냥 웃고 떠들며, 청춘을 회상하는 끝임없는 게임의 연속,,,너덜 상상해 봐라,,3,6,9,, 곰발바닥, 소발바닥,,007빵,,,ㅋㅋㅋ
이것덜이 자슥을 키우는 에미,에비덜이 맞는지,,절로 고개가 흔들어 질만큼,,철딱서니는 저짝에 던져 버리고,,버퍼링이 도저히 주인을 찾지 못하는 지음이와, 맥가이버의 어리버리는 게임의 흥을 더욱 고조시키고,,,
한짝에서는 주당들의 입질이 식탁에서 다양한 종류의 알콜을 흡수하며 끊임없는 대화가 양면으로 이어지는 밤~~^^*
그래~!! 이것이 46년을 열심히 살아왔던 우리들의 멋진 하루밤의 휴가 일꺼야,,,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우리들의 웃음은 그렇게 가평의 밤하늘에서 별들의 조용한 속삭임이 아닌,, 달 처럼 환한 행복과 즐거움과 광기어린 추억의 장을 그렸다오~~!!!^^*
이제는 그 정열도 지쳐갈때 쯔음,,하나 하나 자신의 자리를 찾아,,흐트러 질때,, 뒤 늦게 찾아온 방가운 이들이 있었으니,,,,^^*
가수나덜의 야참을 바리바리 챙겨온 신입 티스,,바쁜 일정에도 친구들의 야식을 챙겨온 그 가볍지 않은 자상함에 가수나덜,,끊임없는 환호~~!!, 주말의 산행을 암벽과 벗하고 그 벗을 뒤로 한채,,첨으로 얼굴을 들이댄 종민이,,그 딴딴함의 육질이란,,흐미, 같은 머슴으로 태어난 이 땅에서 신의 불공정함을 논하게 맹글더만,,,그리고, 늦게 온넘들이 왜 그리 빨리 사라진건지,,이미 아쉬움의 한탄을 뒤로 한 채 그림자도 없이 사라진 두넘의 발길에 친밀감의 허전함이 가심을 때린다,,ㅠㅠ
다시 원위치,,,밤의 정기를 탐하는 몇몇의 불순분자덜,,,ㅋㅋㅋ 나르샤의 어리버리 밤길을 탓하며,,또래의 전설을 주절이 주절이 밤길에 수놓으면 천리,짱이,미누,키메라,다솜,바닐라,뭉게,등등,,몇몇이의 끊이지 않는 여담은
그렇게 밤길이 가로등이 되어,,나르샤의 뒤늦은 가평행을 기달리게 해주었네,,^^*
참으로~! 즐거움이라는 단어에 폄하기는 아쉬운 우리 인간덜의 언어유희에 이 행복을 어찌다 표현하리요만,,주절이 주절이 가평의 추억의 장을 펼치면서 느껴지던 "또래"들의 그 정겨움.따쓰함,,그리고,열정을 새삼 떠올리며, 46년을 뛰어온 지금 이자리에서 가슴 저밑에 깔아두었던, 희열을 다시금 끄집어 내면서,,,중년이라 폄하된 우리들의 끓어오르는 삶의 빛깔이 아직도 붉게 타오르고 있음을 가슴으로 느꼈던 우리들의 봄 소풍~!!
함께 했던 친구들은 말해 무엇하겠냐만,,,이런 저런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많은 그리운 얼굴들,,,너덜이 함께 했으면 그 기쁨과 행복과 즐거움은 배가 되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허전함으로 남는구나~!!!
이제 다시 가평이 봄 소풍을 가슴속 추억의 장으로 접어놓고 우리들은 또 일상의 탁함에 젖어 그 순간을 잊으며 살아갈런지 모르지만,,가끔은 아주 가끔은 푸른 하늘을 올려볼수 있는 여유를 가질때,,또래의 가평 봄 소풍은 우리에게 잔잔한 미소를 머금께 하지 안을까 생각해 보면서,,가슴한곳 꽉 채워진 탁한 기운을 몰아내고 신선한 가평의 공기를 가득 채움으로 우리들의 생은 또 그렇게 즐거움의 기억으로 차곡차곡 채워지리라 상상을 해본다,,,^^*
다시한번,,이번 봄 소풍을 기획한 천리를 비롯한 수고해준 모든 친구들에게 뜨거움이 함께한 감사의 맘을 전하고,,아낌없이 친구라는 이름을 빌려 너무나 많은 음식을 찬조해준 친구들에게 나의 졸필을 부끄럽게 여기며, 너희들의 정을 가슴에 담고 입으로 음미하며 어찌 고마움을 표현해야 내 속이 편할지,,,너무,너무 고맙다,,그리고 감사하구나~~!!^^*
이 다음의 소풍이 이번 봄 소풍이야 할까마는 왠지,,기댐과 설램으로 다음을 기약해 본다,,
아직도 식지않은 우리들의 열정으로,,,^^* 테마,,배알~!!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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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눈이 좋아서 욕도 잘봐~~ㅋㅋㅋ
맛깔스러운 후기~~~잼나게 잘읽었다~~~
묵고 싶은거 참고 사로라,,,원고료는 알콜로 가능혀~~ㅎ
역시 생생하다 가을에도 소풍가기로 벌써 합의봤다.
그려 가을소풍도 가야지 ... 청평호수의 아침안개를 테라스에서 침실에서 거실에서 눈으로 가슴으로 느낄 ... 럭셔리한 5층 50평 펜션이 있거든 ... 이시키 글빨 주겨 ...
빠르기도 해라! 참 잘했어요~~ㅎㅎ
가을 소풍가는겨????, 장소 섭외 멋지게 허자,,소풍의 대미를 넘 멋있게 해줘 고맵다,,^^*
글씨는 크게 잘 썼네...ㅋ 봄 소풍 또가쟈~~ㅎ
헐~~ 다 주무셨슈~!!! 좀 작작 빨아라 가수나야,,,ㅎㅎㅎ
빠른 판소리 한마당을 구경하고 있는 느낌.. 추임새를 넣어야 될거 같어~!ㅋㅋ /글고 닉 바꾼거 혹 오타 아니야? 아우라가 느껴지진않구 아수라에 꽂히네ㅎㅎ 반가웠어~ 아수라야~~~!
아수라는 싫은디,,혹시,,마징가는 안딜까??ㅎㅎㅎ
가지 못한 친구들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맴이 진하게 느껴지는 글이네... 역쉬 모임은 후기에서 완성이 되는듯...ㅎ
아우라로 인생을 매조지을 라꼬..."인생은 미완성"~~^^*
맛깔스러운 너에 후기에 다시금 감탄!~~ㅎㅎ생생한 동영상을 본듯한 것 같은 느낌이야...순간순간 친구들에 소식을 접할때마다 마치 함께 했던 그 기분알까?..단체예약때문에 늦게 통화하고 또래정에 이쁜목소리로 그날에 있었던 애기 듣고 나니 넘 좋더라..테마야...가을소풍때는 함께 할까나?~~~ㅋㅋ수고했쓰~~~^^
넘 잘묵었다,,,늘 백합이의 정성에 감동받고, 음식에 침흘린단다,,,담에 이스리로 접대할꾸만~~!!^^* 덕분에 더욱 신나는 소풍이였어~!!^^*
어우야~~넘 잘 썼어 아주 생생해~~고맙다 테마야 내가 시간이 없어서 다음편을 쓰기 힘들꺼 같았는데~~넘 넘 잘썼다~~역쉬~~그날 알콜에 취해있었으면서 어찌그리도 관찰을 잘했다냐~~ 근대 007빵 게임이 아니라 무슨 경마장에 가면 이라는 게임같았다는것만 빼곤~~ㅎㅎ 잘봤어 역쉬 후기담당은 테마여~~
ㅋㅋ게임 둘 다 했단다, 동원될 수 있는 겜은 다했지, 묵지빠까정..
장보니라 애썻다,,술한잔 못하고, 애덜 챙기느라 정신없드만,,,담엔 니도 함 자빠져봐,,ㅋㅋㅋ
그랬구나~~찍사 노릇만 하느라 다 못봤나보이~~ ㅎㅎ
하튼 이 자슥의 글은 색소까정 있다 말야~~! 수고했어!
내가 쉐이야 남들보다 색소가 쪼매 많이 들어가서 구랴,,,니눔 안와서 첨에 을매나 꼬리 내렸는디,,^^* 담엔 꼭 함께 허자,,!!
밤새 술잔을 기울이자는 약속은 어데가고 ㅋㅋㅋ
여보세요,,,일찍 안보인 인간이 왜 구래~!! 난 새벽 3까정 버텼다,,,ㅎㅎㅎ
한편의 영화를 다시 보는듯... ㅎㅎ 수고했당 ^^^
뺀질거리다,,니눔이 움짝거려서 내도 할수없이 육수 흘리며 몸 운동 헌거 아냐?,,,에효~! 재종아,,,낸 머슴이 아닌 대감 체질인디,,ㅋㅋㅋ
넘 부럽기만 하네...다들 노느라 고생햇다~~
"노나 공부하나 마찬가지다" 한때 울들 권주가 였는디,,ㅋㅋㅋ 노는 것도 노동이더라,,아주 신나는 노동~!!^^*
역쒸 쌤이 쓰니까.....프로의 맛이난다.....ㅎㅎㅎ
허이고~! 납시셨셔요,,,쌤이라 인정도 해주고,,ㅋㅋㅋ 쪼매 얄궂게 메롱 헐라 허다 엄청 참은겨,,ㅋㅋㅋ
가보지못했지만 글로 느껴지는 장면들이 마치 그곳에 다녀온듯...
즐거웠겠다 싶고...ㅎ
담에 함께해요~!!^^* 간만이네,,자연을 벗삼으면 심신이 건강혀,,함 뭉쳐보자,,^^*
기다려준친구들 고마워........나보고 갈려고 기다렿다는 니말 진심으로 알고 있따...ㅎㅎ
니랑 운제 찐하게 한잔하누~! 늦게라도 친구덜 보려고 오는 니눔이 넘 좋더라,,^^* 그려, 늘 기회는 있잖아,,담에 멋진 추억 맹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