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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에 거주하는 공군7전대 간부와 가족들이 새로 설치한 친환경 분리수거소에서 재활용품을 분류하고 있다. 부대제공 |
공군7항공통신전대(7전대)는 최근 관사에 친환경 분리수거소 두 곳을 설치, 장병과 군인가족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200여 가구가 생활하는 7전대 관사에는 그동안 분리수거소가 한 곳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단지 외곽에 거주하는 장병과 군인가족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부대는 이 같은 애로사항을 수렴·개선하기 위해 분리수거소 추가 설치를 결정했다.
이번에 설치한 분리수거소는 외부에 노출돼 있던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을 내부로 이동시켜 단지 쾌적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녹색성장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자재를 구매했으며 자체 인력으로 설계·제작·설치, 기존 분리수거소 대비 40%가량 비용을 절감했다. 7전대는 친환경 분리수거소가 폐품 판매 수익금 증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철(중위) 지원중대장은 “새로운 분리수거소는 재활용품 수거에도 단단히 한몫할 것”이라며 “헌옷·플라스틱·고철류 등의 폐품을 판매한 수익금이 연 200여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첫댓글 참으로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남은 수입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하시겠네요!!!ㅎㅎ
안봐도 뻔합니다 ㅎㅎ 우리공군은 그런분들만 계시니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