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선이 비둘기 등 조류로 인한 악취, 소음, 위생, 시설물 부식피해를 방지하는데 이용돼 눈길을 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피아노선을 이용한 조류피해 방지시설을 개발, 성산1교와 서울역고가에 시범 설치해 효과를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교량이나 고가 시설물 위에 가느다란 피아노선을 설치해 비둘기들이 앉으려고 왔다가도 발로 줄을 잡을 수 없어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가는 원리다.
그동안 교량 및 고가 아래에 서식하는 비둘기로 인해 도시미관 훼손 및 악취, 소음, 위생 등 시민생활 환경을 저해하고, 시설물 부식으로 유지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어왔다.
시는 조류피해 방지를 위해 조류접근 방지망을 설치했으나, 조류 서식의 주요지점인 배수관 등 면적이 협소한 구간엔 설치가 제한적이라는 문제, 시설물 접근 자체가 차단돼 안전점검이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다.
특히 이번 개발은 성산1교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비둘기들의 배설물로 인한 악취, 시설물 부식 등으로 인근 자전거도로를 지나는 시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문제 해결을 고민하던 서울시 서부도로사업소 이종욱 주무관(남, 43세)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현재 특허청에 특허출원 중에 있다.
<출처> 신천지 뉴스 www.scjnews.com
첫댓글 피아노줄도 이렇게 사용할때가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비둘기 피해를 피아노줄로 막을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
작은거 하나로 피해들을 막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거 같네요ㅎㅎ
좋은 정보인거 같아요^^
ㅎㅎㅎ 비둘기들이 얼씬도 못하겠는데요 ~
신기하네요~~
참 획기적인 아이디어인 것 같네요 ㅎㅎ
오~~~ 이렇게 막아서 전선 사고 없었으면...
꿀팁~ 정말 신기하네요~!
친환경적인 굿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