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세 번째 주일 아침에 드리는 선교 편지
임마누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제 서울역 삶터 선교회 토요예배는 하나님의 베푸신 특별한 잔치였습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주님 제일 교회와 월드선교회 김 지혜목사님이 오셔서 아름다운 찬양과 북 찬양 워십과 또 치어 리더들의 공연 등 특별한 선교 문화 페스털과 가방 등 사랑이 가득한 선물들이 서울역 식구들에게 주어졌습니다.
풍성한 은혜의 잔치였습니다. 함께 하는 여러 주님의 사역자들과 평신도들의 소리없는 섬김에 놀라웠습니다.
지금 한국의 상황과 실의에 빠져있기 마련인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 넣는 것만 같았습니다.
가장 소외되어 어렵게 사는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 소망을 불러 일으키는 모습에 깊은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이런 뜻깊은 사역을 할 수 있겠습니까?
주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 20:35)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 6:38)
이 시대는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깊이 마음에 새겨야할 말씀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라’고 하면 ‘가진 것이 있어야 나눠주지요’라고 반문을 합니다. 그것도 물질 문제만 생각하고 답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물질로 돕는 것은 가장 낮은 수준의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크고 놀라운 것은 신령한 것을 나눠 주는 일이라고 하심을 믿습니다.
이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기에 그 값을 주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한 영혼이 온 천하보다 더 귀하다.’고 하셨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갔습니다.
주 예수님은 물론이요, 이 대한민국의 역사도 리 승만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자유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정반대로 북한은 김 일성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저주와 굶주림의 땅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모습은 중미 큐바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의 반열에 들고 있어 하루에 한 끼로 허기진 배를 체우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되니 저들도 큰 깨달음이 와서 이제 서야 방향 전환을 하여 신앙의 자유를 허락하여 가정교회 형태로 수많은 교회들이 개척되고 복음이 다이나믹하게 전하여지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한 영혼, 얼마 전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은 한 여류 시인의 시를 담고 싶습니다.
허세도 기세
유 성욱
삶의 훼방꾼 덕분에
아픈 눈물도
바닷물만큼 흘렀다.
십 대 일로 싸워 이겼다.
허세를 부린들 누가 뭐랄까
허세가 아니 기세로 살았기에
술 한잔 단숨에 들이킨다
뭐라 한들
지금 내 입속에 들어간 묶은 김치 한 조각
우적우적 씹히고 부서지고 있다.
친구가 웃어 준다
기세가 아닌 허세로 껄껄 웃는 시간
불 꺼져가는 모닥불에 부채질하듯
한마디 거든다
그때 내가 다 봤다
내 허세를 기세로
멋지게 정리해 주던
친구 그리워
눈물 한 사발 흘릴까 봐
하늘을 바라본다
그리움 불쑥 예의 없다
내 허세를 기세로
내 기세가 허세로
이런들 저런들
오늘 기세로 간다.
편집자 주(註)
이 시를 쓴 유 성욱님은 여류 시인입니다. 그녀가 제게 첫 시집을 선물하면서 책 머리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을 알기 전 쓰고 출간한 시집입니다.
마음은 아프고, 허전하고, 길을 몰라 헤매이던 날들 속 글들을 적어둔 글들을 모아 시집을 출간하였습니다.
부끄럽지만 아팠던 성욱이는 지금 치유를 많이 받아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인생 누구나 허세로 살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허세가 변하여 기세 곧 성령의 권능으로 살게 됨을 입증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크리스천 시인으로 허망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 넣는 귀한 지혜의 시 많이 쓰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