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공석이 된 부여.청양지역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홍표근 전 도의원 6일, 이완구 前 충남지사는 7일 각각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가운데 민심은 인물론이 부각되고 있다.
새누리당 부여.청양지역 출마 예상자만 10여 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완구 前지사가 부여군청에서 7일 오후 1시30분 출마선언을 준비하고 있어 예비후보자들의 출마 선언도 잇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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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前충남지사 |
이번 선거의 흐름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세종시에 출마한 국무총리 출신의 이해찬 의원과 도지사 출신 심대평 前 선진당 대표간의 선거분위기와 매우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부여에 거주하는 김모씨에 따르면 “이 前지사를 제외한 타후보들을 '도토리 키재기'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며 이번 선거에는 인물론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민들 사이에는 언제 초선의원을 뽑아서 언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느냐는 여론이 많다"며 "중앙정치 경험과 도지사 경험이 있는 이 前지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지지부진하고 미루어 왔던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을 이 前지사가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롯데 리조트를 유치하여 지사직 재임시절에 화끈하게 일을 잘했다면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까지는 이 前 지사의 부여에서 우세, 고향인 청양은 압도적 우세를 보여 나머지 후보들이 이 前지사를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이 前지사가 부여읍 내에 재래시장의 현대화 사업으로 기존 상권이 둘로 나눠지면서 장사가 안된다는 불만의 소리와 롯데호텔 유치로 기존 숙박업체와 목욕업자들이 과거에 비해 영업이 안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이 前지사가 퇴원을 한 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정치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느냐는 일부의 의구심을 잠재워야하는 부담감도 남아 있어 관심이다.
한편, 이완구 前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진환 前 서울중앙지검장, 홍표근 前 충남도의원, 박남신 국민생활체육회 승마연합회장, 김무환 전 부여군수,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박종선 전 육군 중장(육사 교장) 등 유력 인사들의 출마설이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
첫댓글 지사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부여의 발전을 눈앞에 그려봅니다
강한 추진력과 능력의 힘 부여.청양의 지속발전
우리 지사님은 저력의 힘을 꼭 보여 주실것입니다
청양,부여의 밝은 미래를 그려봅니다.
부여청양은 복받는겁니다. 이완구전 도지사님의 완승이 기대됩니다.
필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