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일언] 동혁 아버지와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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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10.12 03:00 김학순 '연평해전' 영화감독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고(故) 박동혁 병장의 부친께서 카톡으로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바위 끝에서 서로 바라보는 동혁 아버지와 다람쥐의 모습이었다. 평화롭고 다정스러워 보였다.
경기도 안산에 살던 동혁의 부모는 아들의 흔적과 기억을 되새겨보려고 정신없이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기억의 방랑을 멈추고 집을 정리한 채 안산을 떠났다. 강원도 홍천 산골짝에 컨테이너 하나 갖다 놓고 생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장소만 다를 뿐 그들은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골짜기가 떠나가도록 꺼이꺼이 울기를 몇 달, 어느 날 정신을 차리고 송아지를 사다 키우기 시작했다. 동혁이 대신 송아지들이 그들 부부의 새 아들이 되었다. 송아지는 어느덧 커서 암소가 되었고 새끼도 낳았다. 그들은 그렇게 아들 잃은 슬픔을 소를 키우며 달랬다.
다람쥐 사진을 보면서 '또 다른 아들이 생겼구나' 생각했다. 최근 부친과 전화 통화를 하다가 다람쥐의 안부를 물었더니 요즘은 안 보인다고 했다. 짝을 만나 어딘가에서 새살림을 차린 것 같다고도 했다. 그런데 사람과 가깝게 지내고 싶어하는 다른 다람쥐가 또 나타났다는 소식이다. 잣이나 땅콩을 주며 정을 주다 보니까 이젠 그의 손 안에서 먹이를 받아먹는 데까지 왔다고 한다.
슬픈 일들이 더 슬퍼지는 건 혼자 슬픔을 견디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영화 '연평해전'에는 동혁 어머니가 청각장애인으로 나온다. 동혁 어머니는 "괜찮아요. 나 말 잘하는 거 사람들이 다 아는데요 뭘. 영화만 재미있게 만들어주세요" 했다. 조국을 위해 의미 있게 살다 간 자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으로 오래 기억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일 거라 생각했다.
그동안 쌓인 병으로 오랫동안 누워 있던 동혁 어머니는 마을 근처 수타사 용담소의 물놀이 사고 방지 요원과 산불 방지 요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우울증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세월이 약이라 했던가. 아들 잃은 슬픔이 주변 생물과 이웃을 통해 조금씩 치유되는 것 같다. 영화는 기억의 힘을 보탰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작은 토끼와의 대화
한 회원의 얘기가 생각난다.
그는 하루 종일 직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집에 오면 작은 토끼에게
미주알고주알 토로한다 했다.
그러고 나면
속이 후련해져
잠을 잘 잘 수 있단다.
괜찮은 발상이다.
좋은 일들은 가족과 나누고
안 좋은 것은 토끼랑 나누고
나아가 나무랑 구름이랑
하늘에게도 돌에게도.
내 안의 문제점도
스트레스도 화도
모두 털어내고
빛, 공기, 물에 감사해보라.
감사는 창조의 에너지이며
원망, 시기, 두려움, 원한, 불안···.
그 어떠한 상처도 소멸하고
행복 에너지로 바꾸어주는 우주의 힘이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162
빛명상하면 정말 모든 것이 행복하고 감사하며 환희에 찬 벅찬 감동이 밀려올때가 종종 있습니다. | ┖ 빛명상하면은?
홍현임(햇님) 2014.07.01. 09:13 http://cafe.daum.net/webucs/8HiT/6576
눈뜨고 경이로운 자연을 볼수 잇고 숨을 쉴 수 있다는 것만으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애들한테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닥달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편안히 해주려 애쓰고 있으니 여유로움과 평화가 함께 오는군요. 오늘도 주도학습관 애들과 저희아들 중학교 1학기말 시험이 시작되었는데 어느 때보다도 결과가 좋을 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과 함께 자신감으로 미소짓습니다.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요. 그동안의 숱한 놀램과 고통으로 아직도 노이로제 증상이 좀 남아잇긴 하지만 모든 아픔 거둬갈 수 잇는 행복한 미래가 꼭 올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긴가민가 하던 불안함이 사라지는 거지요. 모든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즐겁게 공부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작게는 우리 자기 주도 학습관이 보탬이 되어서 앞으로 큰 열매 맺기를 빌어봅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가 자꾸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모두 빛명상 하면서 얻어가는 행복이라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넘 감사합니다. 꼭 건강하시어 오랫동안 밝은 인류 미래의 등불이 되어 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지난날의 아픔을 깊이 알게 됩니다| ┖ 빛명상하면은?
양은아(하늘향기) 2014.05.22. 00:21 http://cafe.daum.net/webucs/8HiT/6249
오늘 30여년전 화상치료를 받으며 치료 한순간 마다
됐다 됐다 하며 참아내던 어린 딸의 아픔이 너무도크게 느껴지며
고맙고 미안함이 스며듭니다.
예전보다 더 많이 미안하고 더 많이 감사합니다.
우리 딸 늘 행복하기를 우주마음께 감히 청해봅니다.
아픔| ┖ 빛명상하면은?
나뭇잎(유선옥) 2014.07.29. 12:23 http://cafe.daum.net/webucs/8HiT/6701
일요일에 허리가 아파 꼼짝하기가 영 불편하였습니다 . 얼른 아픈부위에 빛패치를 5개정도 붙이고 매일 하는 명상이지만 진지하게 우주마음께 청하였습니다 . 온몸에 나쁜 에너지 정화시켜주시고 허리부위와 다리부위에 좋은 에너지 감싸주시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해주세요. 명상하는 도중에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많이 나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루 지나고 오늘 산에 오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른때같으면 한방병원으로 며칠은 다녀야 할 사항이 병원한번 안가고 말끔히 나았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 빛과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합니다.
춘천가는 기차 - 김현철
조금은 지쳐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차창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 보니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한잔 마시고 싶어
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
우~~우우우우~~~~
첫댓글 감사하는 마음에 치유에너지가 있다는 학회장님의 말씀 되새겨 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감사하며 겸손한 생활 노력합니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윤진희 님, 빛책 속의 명문장 <감사는 창조의 에너지이며 원망, 시기, 두려움, 원한, 불안···.그 어떠한 상처도 소멸하고 행복 에너지로 바꾸어 주는 우주의 힘이다.>를
마음에 담습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안의 나를 생각하며 빛명상으로 하루를 감사드리다보면 나의 아픈곳을 치우시켜주시더라구요...우주마음과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연평해전의 슬픈 영화장면을 그렵보니다.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겠지요. 빛명상으로 지나날 아픔을 긍정으로 변화시킬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칭을 깨우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윤진희 님,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일은 가족과~ 나쁜일은 동물과.~~~ 감사합니다.^^
감사는 모든 것을 치유하는 에너지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겨봅니다.
순수 정화의 빛과 함께 이세상 수 많은 사람들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랍니다~
믿음이 얼마나큰지 알수있습니다. 빛viit과함께 마음이 치유되어 감사합니다.
유진희님, "동혁아버지와다람쥐의논평의글"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얼마나 아들이 보고싶을까....?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빛과함께 더좋은 시간되십시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치유의 힘... 우주마음의 선물입니다. 우주마음. 학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치유의 글 감사합니다
감사는 창조에너지이며 그 어떤 상처도 소멸하고 행복에너지 로 바꾸어 주는 우주의 힘이다.
빛과 함께 할 수 있어 우주마음과 학회장님 늘 감사합니다.
치유와 정화의 빛~~~*우주마음님의 크신 선물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감사합니다
귀한 글 음악 감사합니다.
행복가득한 저녁시간되세요.^^
제 경험으로는 힘든일은 남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나면 훨씬 덜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빛명상을 하면 더욱 잘 극복이 됩니다.
"감사"를 마음에 다시 새겨봅니다. 윤진희님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또 감사합니다..행복하게 해주셔서..^^
빛과함께 감사와 겸손의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윤진희님 빛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