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게 힘(Knowledge is power,scientia est potentia), 모르는 게 약( Ignorance is bliss = ( Ignorance is bliss : 모르는 게 축복이다)
베이컨은, 아리스토텔레스철학 및 스콜라철학의 연역적(演繹的) 형식논리학을 배척하고, 지식 확립의 방법으로서 귀납법을 들었다. 이 귀납법에 의하여, 자연을 지배하는 힘을 획득한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사고는, 인간의 자연에 대한 태도의 근본적 전환을 의미하며, 베이컨을 영국 경험론의 창시자로 인정케 하였다.
세상이 힘든 이유가 알권리 때문일까? 모를 권리 때문일까?
속담과 격언에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과 '아는 게 힘'이라는 말이 있어, 말장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아는 것이 병이다’라는 말도 사용하고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도 쓰고 있다. 둘은 모순되는 내용이다.
자기가 모를 때는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로 피해 가고, 자신이 알면 아는 게 힘이라며 잘난 척을 한다.
모르는 게 약이고 아는 게 병이라는 말은 언제 사용될까?
언제 몰라야 좋은 것이고, 알면 나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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