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메이저 퀸, 유해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유해란 프로골퍼, 최후의 우승이 아닌 평정의 승리였다
전남 영암
LPGA 신인왕
여자 PGA챔피언십 제패
메이저킌 등극
건장하고 튼튼한 유해란
또 해낸, 또 빛낸, 또 보여준
유해란 프로골퍼의 대한 간략한 소개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능한 ‘유해란’ 이다. 그는 하늘을 지배한 해동창 같은 비상을 한 ‘해란’ 이다. 그는 환경을 가꾼 란초 같은 고상한 ‘란’ 이다.
또 해냈다. 유해란 프로골퍼는 미국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천30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그의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통상 4번째 쾌거로 무한한 기쁨을 만끽했다.
그의 이름처럼 그는 '유-유능함' 과 '해-비상함' 과 '란-고상함' 을 보여준, 멋지고 완벽한 피날레-Finale를 보여준 나이스 샷을 해보였다.
LPGA 신인왕 출신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MG 여자 PGA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자신의 성인 유-유능함을 보여줬다. 아름처럼 미네소타 채스카에 올라가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을 바라다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창 보라매가 떳다. 란(난)초 향이 퍼지는 그린골프는 유해란의 무대가 된, 남한산성 이화문전은 바로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이었다.
또 빛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상금 195만 달러(약 29억9천만 원)를 받았다.
또 보여줬다. 지난달 크로커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시즌 마수걸이 우승에 바짝 다가섰던 유해란은 마침내, 드디어 시즌 첫 승리를 메이저 대회인 LPGA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따내고 개인 통산 4승째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승승장구를 예고했다.
2023년 LPGA 신인왕 출신인 유해란이 메이저 대회 정상, 골프 탑 걸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프계의 여왕으로 이름이 올랐다. 나도 메이저 퀸이라는 유해란이 됐다.
더불어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24년 양희영 이후 2년 만이다.
박세리가 세 차례(1998, 2002, 2006) 우승 소식을 알린 가운데, 박인비가 2013년부터 내리 3년 연속 우승했고, 이후 박성현(2018), 김세영(2020), 전인지(2022), 양희영(2024년)에 이어 유해란이 한국인 챔피언 계보(系譜)를 이었다. 이 계보는 유해란 프로골퍼가 그 계보를 더욱 부각시키고, 정체성을 지키고 더욱 빛낼 것이라는 예측을 한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미향(1승), 김효주(2승)에 이어 유해란이 세 번째다.
유해란은 우승 소감에서 “와우, 정말 멋진데요. 메이저 챔피언 유해란이라니 정말 멋지고 행복합니다” 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는 샴페인을 들이마셨다. 그리고 동료들한테 와인 세례를 맞았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소속사, 다올금융그룹 소속팀, 한국체육대학교 졸업, 2019 KLPGA 입회의 프로필을 갖고 있는 유해란은 우리나라 골프선수 중에서 가장 큰 키(176Cm)를 한 프로골퍼다. 그는 전남 영암 금정에서 태어나 부모의 권유로 골프채를 들었다. 그가 태어난 영암은 국립공원 월출산이라는 대한민국 명산이 있다. 산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웅장하고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기(氣)가 센 곳으로 알려진다. 그런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유해란이기에 그는 기골 장대한 우람함 신체를 하고 있으며, 월츨산의 영험한 기운과 힘이 넘쳐나듯이 유해란도 기운차고 힘이 대단하다.
유해란의 실력이나 파워는 모두 고향 월출산의 기운을 타고 난 것으로, 그는 미국에서도 월출산의 기운으로 누비며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월출산은 ‘사자형국’ 이라고 한다. 수사자의 갈기가 꼿꼿하게 서있다. 갈기는 서열과 위협 신호를 나나낸 것으로 갈기는 몸집을 더 커 보이게 해 경쟁 상대와의 대치에서 시각적 위압감을 주고 갈기 색이 어두울수록 공격성.지배력이 강하다고 한다. 이 갈기는 서열 과시다. 시자상 월출산은 수사자로서 갈기가 뚜렷한 제왕 이행성을 보이며, 갈기는 머리에서 어깨.가슴으로 이어진다. 야성미가 넘친 사자형국 월출산이다. 유해란이 필드를 누비며 당당함을 보여준 것도 그가 태어난 월출산 영험함과 형국을 타고 났기 때문이다.
유해란은 〈로드힐스 앤 리조트 CC〉 의 경영주인 신창석 회장을 위주로 한 〈유해란 후원회〉 가 유해란 프로골퍼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