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학기에 다도 수업을 들어보았던 친구들의 추천으로 듣게 되었다. 처음에는 혼자 들어서 걱정이 되었는데 옆에 앉은 짝꿍하고 같이 하는 활동이 많아서 수업에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제사상, 차례상 놓는 것을 배웠는데 배운 것을 가지고 추석 때 도와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음식들이 왜 이렇게 놓이는 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1. 불발효차- 녹차
2. 반 발효차 - 백차, 청차
3. 완전발효차 - 홍차
4. 후발효차- 황차, 보이차
차마다 발효정도가 다르며 맛, 향 색과 영양, 효능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컵을 마티라 하고 빨대를 붐빌라 라고 한다.
보성에 가서 찻잎을 따보고 직접 떡차도 만들고 한느 등 차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억에 남을 좋은 경험이었다.
<보이차>
보이차에는 줄기가 들어있어서 섬유소가 분해되어 단맛이 나며 마시면 머리가 검어지고 소변을 잘 본다.
<철관음차>
청차로 반발효차이다.
<격불>
<말차>
다완에 가루로 된차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차선으로 빠르게 휘저서 말차를 우려보았는데 재미있었고 거품이 빨리 만들어 지지 않아서 좀 시간이 걸렸다.
<카나페>
마지막 시간에는 카나페 만들기를 했었느데 재미있었고 다른 조보다 모양은 이쁘지 않았지만 맛있었다.
생활예절과 다도가 마지막으로 들었던 교양이어서 나에게는 좀 더 의미가 있었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차, 조문예절, 상례어휘, 경조사용 한자와 이를 봉투에 쓰는 법, 커피에 대하여, 찻상 놓는 법 등 매 시간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여러가지를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다. 매 시간마다 차를 마셔볼 수 있어서 좋았고 저희를 위해 준비해오시는 교수님께 감사하였다. 다음학기에도 학생들이 생활예절과 다도 수업을 들어서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배워갈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