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최면 명상법을 통해 내면의 자신감을 키우는 법
1. 편안한 이완상태를 유지한다.
최면이나 명상을 배운 사람들은 스스로 심신이완 하는 법을 잘 알 것이다.
그것을 모른다면 잠을 자는 것처럼 내 마음을 편안하고 고요하게 유지하면된다.
눈을 감고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10분만 있어도 우리의 마음은 고요해진다.
2. 내가 극복하지 못한 상황을 떠올려라.
생각하고 싶지도 않는, 생각만 해도 화가 나고 창피했던, 잊고 싶은 경험들...
다만 개인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라면 되도록 하지 않았으면 한다.
오히려 지나친 감정을 직면으로써 정신적으로 혼란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어릴 적 발표를 했는데 친구들이 놀렸던 경험
-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해서 부끄럽고 두려웠던 기억들
- 어릴 적 엄마나 아버지가 화를 내거나 때렸을 때 무서웠던 순간들
- 사람들이 나를 비난할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
- 누군가로부터 심한 굴욕을 당해서 자신이 초라했던 순간
즉, 내 마음속에 항상 짐처럼 존재했던 과거의 기억을 다시 이미지화 하는 것이다.
물론 그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결코 유쾌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영원히 내 기억 속에서 나를 비참하게 만들기보다는 한번 정도는
용기 있게 직면해서 스스로 이미지를 바꾸는 연습도 중요하다.
그것이 자기최면 명상법이다.
3. 그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5분~10분정도 그대로 지켜보자.
자신감 키우는 법은 그러한 힘든 상황에서 도망가지 않고 직면하는 힘을 말한다.
떠올리기만 해도 힘든 기억이라면 그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연히 무너진다.
그래서 그 상황이 힘들더라도 한번 정도는 그대로 영화 보듯이 지켜보는 것이다.
내가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들이 몰려올 것이다.
지나치게 몰입하기보다는 그런 일이 있었구나? 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기회를 갖는다.
그러면 처음에 느꼈던 감정보다는 서서히 안정이 되면서 편안해질 것이다.
4. 그 상황에 지금의 내가 개입해서 바꾸는 것이다.
무너진 자신감을 성인이 된 내가 일으켜주고 도와주는 것이다.
무너진 자신감을 키우는 긍정최면 상상법
예) - 친구들이 나를 때렸다면 때리지 말라고 하면서 상황을 정리해준다.
- 발표하는 상황에서 벌벌 떨었다면 내가 어깨를 두드려주고
괜찮다면서 편안하게 다시 말해보라고 주문을 해 보는 것이다.
- 누군가가 나에게 성추행이나 나쁜 짓을 했다면 강력하게 저항하고
그것을 하지 않도록 화를 내거나 그 자리를 벗어나도록 도와준다.
- 아무것도 못한 무기력한 내 모습이 보인다면 내 스스로 자신감을 부여해주고
그 상황을 극복하도록 적극 지지해주어야 한다
-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받았다면 상처받은 나를 위로해주고 안아주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툭툭 털어버리라고 말을 해주는 것이다.
어릴 적 그 상황을 극복하지 못한 것을 성인이 된 힘이 있는 내가 지켜주는 것이다.
마치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를 아픔 속에서 해방시켜주는 것과 같다.
이것이 올바른 상처에 대한 심리치료이고 자기최면 치유 명상법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 내 자신에게 따뜻한 손을 건네는 것이다
5. 내 자신을 행복한 곳으로 데려가서 즐겁게 놀게 해주라.
과거의 상처의 공간에서 나를 빼내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로 데려가는 것이다.
산, 바다, 우주, 하늘, 엄마의 품, 고향, 어느 곳이라도 좋다.
내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찾아서 그동안 상처받은
내면의 내가 치유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다.
이때 내 자신에게 무한한 칭찬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주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가볍게 눈을 뜨면 자기최면 명상법이 끝난다.
이 방법을 통해서 모든 것을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우리의 마음속에서
자신감이 조금씩 키워질 것이다.
ㅡ 「성공최면과 마음치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