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안전지도 제작 및 범죄예방교육 실시.
광진구, 이달부터 2개월 간 지역내 7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광진닷컴 2013년 9월13일
광진구가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2개월간 지역 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아동 안전지도 제작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한다.
▲ 아동안전지도를 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구남초등학교 어린이들 © 디지털광진
이 사업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500m 내외의 위험요인과 안전요인을 조사하여 지도를 제작함으로써 아동범죄의 예방과 학교주변 위험 요인을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4개 학교에서 안전지도를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12일 구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도를 제작하고, 내년까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지도 제작은 각 학교 5학년 중 한 학급 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6 ~ 8명을 한 조로 학급당 4개조를 편성하여 길을 안내하는 조장, 안전담당, 주민 인터뷰를 위한 기자, 지도제작자 등 역할을 분담, 학교 주변의 통학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학생들은 공사장, 지저분한 환경, 가로등 미설치 등 위험요인과 공공시설, CCTV설치 등 안전요인을 조사해 지도에 위치를 표시하고 지역 주민 인터뷰 등을 통해 기타 필요사항을 기록한 후 학교 주변 환경에 대한 팀별 토론을 거쳐 안전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 12일 진행된 구남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 제작 교육 © 디지털광진
만들어진 지도는 여성가족부의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각 학교에 보급하여 아동범죄 예방 교육과 학교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광진경찰서 및 지역연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및 성폭력 예방과 실종·유괴 및 범죄예방, 생활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첫댓글 광진구 교육청에 문의해 볼까요?
'missing'에 한부분 활용하면 전국 모든 학교에서도 광진구처럼 학교주변 위험지역을 학생들 스스로가 조심할듯 합니다만
광진구는 잘 하는데요,
경찰경찰서는 경찰들은 개떡입니다.
협조도 잘 안 되고 친절도는 개개 떡 엉망입니다.
올해도 작년 어린이날 행사때도 그 전 해에도 그렇고 봉사정신없는 광진구 별로입니다.
때가 어느때인데, 불 친절해ㅠㅠ 광진구민들이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