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서울이지만 아이가 치로와 친구들의 네모랜드를 너무 좋아 해서 더공연에 응모했는데.
이번에 갈수 있는 기회를 주셨네요.
비가 오지만 꼭 아이에게 보여주고 체험해 주기 위해 오늘은 어린이집에 보내지도 않고
여벌의 옷과 간식을 준비해서 아침일찍 부천으로 출발했지요.
치로와 네모나라 가기전에 복도에 그려진 포스트 보면서 가연이와 기념 사진 한장 남겼네요.
웅진플레이도시의 매표소 모습인데요. 여기에는 수영장과 스키를 탈수 있는 곳이 있어
외국인들이 관광하는 코스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관람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요: 성인 5천원(할인불가) 유아 1만5천원
할인되는 경우: 유아의 경우 온라인 예매시에는 천원할인(인터파크), 신한, 롯데, 국민카드 결재시 2천원 할인이 가능해요.
그리고 치로와친구들 키즈까페 이용영수증이 있을때도 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입장하자 마자 바로 낚시놀이로 향하는 가연이..그래서 전체컷을 찍지 못했네요.
아이가 열심히 뛰어 다녀 찾으려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아이와 체험도 해 보았네요.
집에서 해본 낚시 놀이 덕분으로 혼자 물고기를 잡아 보겠다고 집중하는 딸을 보면서 한참 웃었네요.
그 다음은 바로 옆에 있는 볼텐트 놀이터에서 혼자 누워 수영을 하고 있네요. 집에 있는 볼텐트는 작아
마음대로 놀지 못했는데. 여기에서는 볼도 떠져 보면서 30분 가량 놀았네요.
다른곳도 너무 궁금해서 뛰어 다니기 바쁜딸..
여자 아이다 보니 옆에 있는 울라라네집과 치로의 블록나라집에 들어 가서 티비도
보고 친구들이랑 과자도 먹어 보면서 자신만의 집을 가져 보았네요.
가연이가 둘째로 좋아하는 전동차 타기.. 이곳은 근무하시는 직원들의 설명에 따라
줄을 서서 대기해 있다가 자기 차례가 외면 전통차를 타기 때문에 인원수에 따라
탈수 있는 시간이 조금씩 달라 질수 있어 아무래도 평일에 오면 좋겠네요.
이제 제법 혼자 전동카를 움질일수 있는 우리딸.. 전 옆에서 핸들 방향만 알려 주웠네요.
하루에 세번하는 치로와 친구들의 공연도 보면서 딸에게 오른쪽, 왼쪽을 알려주는 노래도
가르쳐 주네요. 관람하는 아이들 모두 일어나서 율동과 함께 노래도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공연하기전에 한 마술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보는 내내 박수를 쳤네요.
그리고 단순히 보여 주는 공연이 아닌 아이들고 참가 해 보는 공연 이였네요.
책을 좋아 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별도의 어린이 도서관도 있어 하루 일종 놀기에는 너무 좋은 장소예요.
이곳에는 엄마들을 위한 커피숍과 푸드코트가 있어서 안에서 식사나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구요.
가격도 만원 내외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넓고 깔끔해서 엄마들 모임장소로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