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7428B46592904802B)
<안병훈 EPGA 프로필 사진 >
* 2017 EPGA BMW PGA 챔피언십 2라운드 *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81B405929049E10)
유러피언(EPGA)투어가 드디어 '롤렉스 시리즈 첫 번째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가 끝났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1CE3D592904B61F)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7253D592904B72F)
http://cafe.daum.net/t.o.mgolf/VfD5/3
웬트워스 골프 클럽 둘러 보기
롤렉스 시리즈 첫 번째 대회는 EPGA "BMW PGA 챔피언십" 대회를 기점으로
6월 프랑스오픈과 아이리시오픈, 7월 스코티시오픈, 10월 이탈리아오픈과 터키
시에어라인오픈, 11월 네드뱅크챌린지와 DP월드투어챔피언십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이다. EPGA투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경쟁하기 위해 올해부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특급매치 8개를 묶은 게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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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이 최소 700만 달러 이상의 역대급 규모라는 것부터 색다르다. 지난해 시즌
막판 유럽의 플레이오프(PO) '파이널시리즈'로 치러졌던 네드뱅크챌린지는 750만
달러, DP월드는 800만 달러로 책정해 연말에는 더욱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구조
다. 4대 메이저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4개를 더해 연간 16개의 '빅 리그
'가 펼쳐지는 셈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E1644592904E51C)
EPGA "BMW PGA 챔피언십" 대회는 세계랭킹 56위 안병훈(25ㆍCJ그룹)에게는
특히 월드스타로 성장한 출발점이었다. 2015년 2위와 무려 6타 차의 대승(21언
더파 267타)을 일궈내 유럽은 물론 PGA투어에서도 대접받게 됐다. 11월 '플레이
오프(PO)'에서 선전해 '신인왕'에 등극했고, 지난해는 세계랭킹 상위랭커 자격
으로 PGA투어 14개 대회에 초청선수로 등판해 상금랭킹 111위에 올라 2016/2017
시즌 시드를 확보하는 개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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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PGA투어에 전념하고 있고, 14개 대회에서 '톱 10'에 3차례 진입하는 등 첫
우승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끝난 AT&T바이런넬슨에서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5위를 차지해 가속도가 붙었다는 게 고무적이다. 25일 밤(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 버지니아워터 웬트워스골프장(파72ㆍ7302야드)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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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근교 서리에 자리 잡고 있는 웬트워스 골프클럽은 안병훈과는 좋은 궁합
이라 할수 있다. 페어웨이가 넓어 주 무기인 장타 효과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당
연히 우승 경쟁은 녹록지 않다. '넘버 5'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리우올림픽 금메
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알렉스 노렌(스웨덴) 등 유럽의 내로라하는 전사
들이 모두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한국군단은 왕정훈(22ㆍCSE)이 '2승 사냥'을
꿈꾸고 있고, 이수민(24ㆍCJ대한통운)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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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가 끝났다. 2라운드 결과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몰리나(Francesco
Molinari)와 스스코틀랜드의 tm캇 제이미슨(Scott Jamieson), 벨기에의 토마
스 피터스(Thomas Pieters)가 -7언더파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는
-6언더파로 독일의 맥시밀리언 키퍼(Maximilian Kieffer)가 공동 3위에는
-5언더파를 친 한국의 안병훈을 비롯해서 스웨덴의 헨리 스텐손, 조한 클래식
남아고의 브랜든 그레이스, 영국의 리 웨스트 우드가 달리고 있으며 한국의
왕정훈(5오버파)과 이수민(6오버파) 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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