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의 중립성 훼손에 강력한 대처 방안으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단식에 돌입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분란의 당사자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중심에서 저만큼 비켜서있다,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하여 " (국회의장은) 로봇이 아니다, " "(국회의장은) 막 무시하고 폄훼하고 그렇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라며 국회의장의 권위에 대한 항변을 하며 스스로 자기 위상을 감싸는 듯한 발언으로 현사안에 대한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국회의장은 국가의전서열 2 위의 막중한 위치다 그리고 그 권위와 권력의 무게는 실로 엄청난 것이 사실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김정은의 광적인 횡포를 실은 핵 위협에 초비상 상황에 처해 국가 비상사태에 놓여있는 절박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20대 국회 개회사에서 중립을 벗어나 야당을 대변하듯 한 현안 발언으로 인해 국회가 마비되고 급기야 사회봉을 부의장에게 넘기는 수모를 당하고 사과까지 한 일이 있는지 불과 40일 만에 또다시 중심성을 훼손한 이른바 "맨입"발언으로 이에 항변하는 여당의 대표가 단식으로 항의하고 형사 고발하는 등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20대 국회가 출범한 지 두 달도 안된 상황에서 첫 개회 이후 또다시 국회 마비 상태로 엉망이 됐는데 이 모두 국회의장인 정세균의 의장 중립성 훼손으로 비롯됐다는 것이 문제의 본질인데 당사자인 정세균은 이 사태를 방관하고 있으니 이래도 되는가 하는 것이다
국회의장의 중립성 훼손이란 것은 그가 말한 로봇이 아니라 의장도 주요 정치인이니 정치적 소신이나 입법 발의도 할 수 있고 정치적 활동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러나 작금의 문제는 두 번다 의정 단상에서 저지른 사안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의정 단상은 국회의장이 엄중한 중립을 유지한 체 국회를 이끌며 여야의 갈등을 조정하고 협의를 도출하여 국회가 원만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
정 의장은 이 기본적인 원칙을 위반하여 여당의 반발을 유발하고 국회 마비 사태를 가저온 촉매 역화를 한 것이다, 정 의장은 지난 개회사 파동 때 새누리당의 거샌 항의에 대해 국민에게 한 약속 형식인 "새누리당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사태 수습을 했는데 그 후 얼마나 됐다고 또다시 문제를 유발하니 당시 난처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가식적이고 형식적인 말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시킨 꼴이 됐는데 국회의장으로서의 도의적 결함이 아닌가 한다
지금은 20대 국회 들어 처음 열리는 국감 기간을 맞고 있다, 국감은 국회가 하는 가장 중요한 업무이자 기본적 책무다, 이러한 주요 일정에 국회의장인 자신의 잘못으로 반쪽 국감이 되고 있는데 설사 의장의 잘못이 아닌 다른 사안으로 국회가 비정상이 되더라도 의장이 열일 제치고 나서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국회의장의 자세인데 그는 전혀 그럴 마음이 없는 것 같으니 그 오만과 독선이 참으로 염려스러운 것이다
국회의장이 의장 단상에서 한 말이 전파를 타고 전 국민의 귓전으로 들어간 "맨임으로 맨입으로"의 이 말은 누가 봐도 흥정의 단어다, 모든 정황을 접고서라도 이것은 상당히 부적절한 말인 것이다 그것도 의장 단상의 말로서는,
국회의장은 국회를 원만하게 이끌어 차질 없는 국정에 임해야 하는 책무를 지닌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막중한 자리다, 권한과 권위가 그만큼인 이상 책임과 의무도 그만큼이다, 국회가 파행인 책임은 어떤 일에도 의장에게 있다, 의장이 그 책임에서 벗어나려면 여야가 충돌할 때 최선을 다한 중재의 노력을 보일 때다, 그리고 여, 야의 잘잘못을 가리는 것이 순리다
국회가 국감 기간에 파행을 가져왔다면 당연히 의장이 나서야 한다, 그리고 그 파행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것이 도리고 순리인 것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금 의장의 직분을 망각하고 국회의원 정세균 정치를 하고 있는 데 이것은 국민적 불행이다
정세균이 국회의장이란 무거운 직책을 느낀다면 단식하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찾아가 설득하는 모습을 보이고 국회 파행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는 진솔한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이 국가의전 서열 2위인 위치의 소임인 것이다
작금의 사태에서 보이고 있는 국회의장 정세균은 171석의 야당 의석을 등에 업고 129석의 여당을 힘으로 제압하는 것만으로 비칠 뿐 국가와 국민의 위상은 안중에 없고 오기와 자존심을 앞세워 국정이 어지러이 흔들리는 것을 보지 못하는 수준 이하의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의장으로서 시작부터 이러한데 남은 20여 개월 동안 어떤 일이 더 벌어질지 불안한 마음을 갖는 것은 국민이란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첫댓글 국회의장 식물 냄세 솔솔난다
국회의장 이 방미때 부인1등석 에다, 시계 400개 뿌렸다니
국민 세금으로 그래도 되는건지?
역대 국회의장중에서 노골적으로 출신정당 편드는
의장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