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낭만을 부르는 아름다운 유럽도시 풍경과 그곳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세번째 여행지로 갑니다.
사진속의 주인공들과 함께하며 아련한 추억속으로 또는 설레는 미지의 세계로 여행하세요*^^*
마인강 건너에 우뚝 솟아있는 마리엔베르크요새은 뷔르츠부르크를 지켜주는 수호천사이자 랜드마크입니다.성에서 바라보는 시가지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 성벽 밑 경사지를 따라 펼쳐지는 포도밭 또한 놓쳐서는 안되는 풍경입니다.
레지던츠 에서 바라본 언덕위 마리엔베르크요새, 킬리안 교회
뷔르츠부르크 최고의 걸작품 레지덴츠. 1745년 이곳에 방문한 마리아 테레지아는 이 건물을 궁전 중의 궁전이라 칭송했다고합니다.
레지덴츠 궁전에서 산책하는 호사하는 개들
이런 궁전에서 자유롭게 강아지들의 출입이 허용되는 독일이 정말 부럽네요.!
레지덴츠 앞 분수대에서 쉬며 궁전 감상하는 아이 ㅎㅎ
길거리에서 만난 불독얼굴을 보여주시는 아저씨. 너는 부끄러워서 날 못보니? ^^
천방지축 활보하는 강쥐
마리엔베르크요새에서 내려다본 뷔르츠부르크 시가 전경! 정말 중세의 옛모습이 잘 보전되어있네요.
마리엔베르크요새에는 개와 함께온 사람들이 참 많아요! 이 언니들은 강아지사진찍는데 언니들이 더 쑥수러워하네요 ㅋㅋ
강아지가 사막여우 닮았어요^^ 주인과도 똑같이 생겼는데요 ㅎㅎ
아이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있는 두 모녀. 그때 강아지는 누군가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바로 그 주인공은?
부부가 여유롭게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있을때 저 강아지는 어딘가를 보고있는데........
그렇게 둘은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는데....., 이후에 둘사이에는 아무일 없이 헤어졌답니다.ㅎㅎㅎㅎ
저 개는 관심없고 빨리 갔으면 하는데요 ㅋㅋ
지루한데 딴데로 가지요? ㅋㅋ
마리엔베르크 내부에서 걸어가는 할아버지의 모습과 리트리버의 폼이 같아요^^
마리엔베르크요새는 언덕위에 있어서 걸어서 20분 정도 올라가야해요 산책하기에는 딱이예요.
뷔르츠부르크의 대표적인 다리 알테마인교!! 프라하의 카를교를 연상시킬정도로 아름답고, 다리 사이의 반원형 공간에는 이곳에 그리스도를 전파했다는 성 킬리아니를 비롯해 성자들의 성상들이 세워져있어요.
뉘른베르크의 페그니츠강 정경. 헹커스테크와 와인하우스가 있어요.
뉘른베르크의 카이저부르크성!! 중세의 모습이 가장 잘 간직된 제국의 궁전이며, 1050년 축성되어 약22년 동안 신성로마제국의 여러 황제들이 와서 머물렀던 곳이랍니다. 최근에는 성 일부를 유스호스텔로 개조 하여 사용하고있어요.
서로 탐색전을 벌이고 있네요^^
아마도 이 아이의 혈통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카이저부르크성에서 만난 아이 ^^ 뭐하고있나 궁궁해 하는표정이네요 ㅋㅋ
와~~ 달마시안이다.100마리는 어딨지?
중앙광장에서 만났는데요, 입에 페트병물고 깡총깡총뛰어가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넘 빨라서 뒷모습만 간신히...^^
저 주둥이에 왜 줄이 감겨있지???
노숙자와 요크셔!! 일하러 방금 나왔어요^^ 준비중이에요 ㅎㅎㅎㅎ
어디서 봤는데..... 아까운 샷이길래 ~~
독일의 뮌헨 신 시청사모습!! 11시에 시계탑안에서 인형들이 나와 춤을 춥니다.
독일 옥토버페스트 기간이라 여기저기 전통의상입은 사람들 많아요!! 기차안에서 수십명씩 무리지어 호프마시면서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데요, 저는 시끄러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밴타고 어디 여행가려나?
저 말티즈도 스카프로 옥토버페스트 의상에 구색을 더하네요^^ㅎㅎ
동화의 나라 체스키크로물로프!! 아기자기 중세 도시의 마을 풍경이 그대로 간직되있는곳.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면서 빈티지스러운 멋이느껴집니다.
날씨도 너무 화창했고, 사랑스러운 마을입니다.
요상한 패션의 여인과 정숙해보이는 강쥐와의 조화^^
리얼 체코남자의 냄새가 나는데요 ㅎㅎ
어머나 난 저 삼색 푸들사진찍느라 아줌마가 웃고 있는지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나오셨어요 ㅋㅋ
다리옆 강가에 있는 예쁜레스토랑에 사는 냥이~~ 제가 밥먹을때와서 달라고 어찌나 애교를 부리던지....
너는 혼자 어딜 그렇게 돌아나니냐? 같이가자 ㅎㅎ^^
아저씨가 어리둥절해 하네요^^ 어 사진을 왜 찍지 하는것같은데요~ 난 불독사진찍는데....
이렇게 예쁜동네에서 사는 행복을 저 푸들은 알까요?
체스키크로물로프에서 프라하 가는 두칸짜리 기차에서 만나 아이!! 왜 그렇게 순하고 얌전하니? 생긴건 커다란놈이ㅋㅋㅋ
길위에서 만난 작은 천사들보며 저는 즐거움을 느끼며 여행했는데요, 언제가 사진보며 추억에 잠기며 미소 지을때가 또 있겠죠?
마지막 시간에는 우리의 영원한 로망 프라하,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서 만나요~~~~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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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첫댓글 사진속 강아지들 보면서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강아지 찍는 건데 주인들 입장에서는 좀 머쓱해 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찍으면서 민망해하며 빨리 찍으려고 허둥댔던것 같아요 ㅎㅎ 각도잡고 배경보면서 잘 찍어야 되는데, 대충 빨리 찍느라 ~~~ㅋㅋ
재밌네요~ 강아지들도 넘 귀엽구요~^^
뷔르츠부르크 보니까 포도밭 입구 못찾아서 헤매고 다니던게 생각나네요~ㅋㅋ
아~~ 저도 포도밭입구 내려가는곳 못찾아서 그냥 왔어요^^ 아래 사람들은 다니던데 어딘지 몰라서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내려왔어요~~ 넘 아쉬웠어요 ^^
운명의 두녀석보고 엄청웃었네요~~ㅋㅋ체흐키 진짜 넘 이쁘네요~~~저도 언젠가 갈수있는날이 오겠죠?ㅋㅋ잘보고갑니다~^^
체스키크롬로프 꼭 가보세요 !! 아기자기해서 하루 머물면서 산책하듯 다니면 정말 여유롭게 편히 여행의 피로도 풀고 할수 있을것 같아요, 강추예요^^*
유럽을 보고 있자면...선조들은 잘 만들어 물려주고 후손들은 보존만 잘해도 나라의 먹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유럽을 통해 알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초가지붕에서 스렛트 지붕으로 바꾸면서 기와집 문화의 특색을 제대로 못살린 것이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님의 사진으로 행복한 시간 가집니다. ^^
네~ 맞아요! 아름다운 우리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야하는데 무분별한 개발과 훼손으로 부조화되가는 우리전통문화를 볼때면 마음이 아픕니다. 반면 유럽은 참 잘지키고 더 가꾸어서 이렇게 관광자원화 시키는데 말이죠...본받을점이 많아요^^ 좋은글 빨리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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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강쥐들을 보면 주인하고 닮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근데 요상한 패션의 주인과 그 강쥐는 예외네요, ㅋㅋㅋ ^^
유럽에 사는 강쥐들이 우리나라에 사는 강쥐들보다 순하고 사회성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 그건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도 마찬가진거 같아요... 우리나라 참새들은 사람 발소리만 들려도 후다닥 도망가기 바쁜데, 이곳 참새들은 사람들 가까이로 잘 오고, 노천카페에서 식사할때면 테이블 위로 까지 올라와서 빵조각을 얻어 먹곤 하죠. 공원의 다람쥐들도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구요.. 그에 반해 우리나라 반려동물이나 야생동물들은... ㅠ.ㅠ 환경에 따라 동물들의 성격도 얼마나 달라지는지 분명히 느끼겠더군요.
이백프로 동감입니다.!! 정말 해외나가서 보면 참새나 다람쥐나 정말 사람 무서워하지 않는거 저도 확실히 느꼈구요~~
우리나라랑 너무 다르다는게 왠지 씁쓸하더라구요 ㅜㅜ 강쥐들 정말 주인많이 닯았어요 ^^ ㅋㅋ 재미있는 현상이지요??
우리 강아지 요크셔도 저 닮았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