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교만
호7:8-16
2024년8월28일(수)
기동찬
8.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9.이방인들이 그의 힘을 삼켰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하는도다
10.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11.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12.그들이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그 회중에 들려 준 대로 그들을 징계하리라
13.화 있을진저 그들이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진저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 하나 그들이 나를 거슬러 거짓을 말하고
14.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로 말미암아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15.내가 그들 팔을 연습시켜 힘 있게 하였으나 그들은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는도다
16.그들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말미암아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교만한 자의 모습을 보며 교훈을 받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0.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하나님, 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B.C.782-753)때, 국력이 크게 성장하여 주변국들의 경계대상이 될 정도였습니다(13:1). 이처럼 이스라엘의 놀라운 번성이 이들의 얼굴에서 교만한 자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10절), 이 교만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가로 막았습니다.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10절).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 기도하지도 않습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가 애타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듣지 않습니다.
교만한 자는 환난을 당해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교만한 자는 자신에게 당한 모든 문제를 자신의 힘만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교만해진 이스라엘은 자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오히려 애굽을 의지하고, 앗수르를 찾아 갔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하나님이 두고 보시기에는 그물을 쳐 놓은 곳을 향하여 날아가는 어리석은 비둘기처럼 보였다고 했습니다. 11.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에게 손을 내 밀기 전에, 참되고 유일한 구원의 반석이요 산성이신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고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교훈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구원의 반석 되시고 산성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구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떠나 자신의 힘과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는 하나님이 두고 보시기에 교만한 자의 태도임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스라엘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날 때 일수록, 다윗처럼 구원의 반석 되시고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중에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중에 더 의지하며 하나님께 간구해야 하는 줄 믿습니다.
1.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시18편)아멘.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도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했어야 했는데, 이들은 오히려 앗수르와 애굽을 자신의 하나님처럼 의지했습니다.
이런 이들의 모습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를 보내셔서 알아듣도록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목을 뻣뻣이 세운 채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이 저들의 얼굴에서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10.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그렇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절).
교만한 자가 교만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회개하지 않은 이상, 이들이 회개할 때 까지 이들에게 임할 것은 징계 밖에 없습니다.
10.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11.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12.그들이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그 회중에 들려 준 대로 그들을 징계하리라.
교만한 자가 교만의 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는 그가 회개 할 때까지 징계하십니다. 10년, 20년, 70년이 걸리더라도 회개할 때까지 징계 하십니다.
5...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히12장).
징계는 하나님의 또 다른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받는 기간 동안은 힘듭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회개하지도 않습니다. 교만한 자의 모습이 이들의 얼굴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에게 임할 것은 징계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화”와 “패망”으로 나타납니다.
13.화 있을진저 그들이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진저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 하나 그들이 나를 거슬러 거짓을 말하고
14.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로 말미암아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15.내가 그들 팔을 연습시켜 힘 있게 하였으나 그들은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는도다
16.그들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말미암아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교만의 죄를 하나님께 내려놓고 회개하지 않는 이상, 이들은 계속해서 징계 아래 놓이게 되는 줄 압니다.
교만한 자는,
13.화 있을진저 그들이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13... 패망할진저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교만한 자는,
13...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 하나 그들이 나를 거슬러 거짓을 말하고
14.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고....
교만한 자는,
15....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고...
16...그 혀의 거친 말로 말미암아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교만한 자는 말도 “그 혀의 거친 말로” 함부로 합니다. 그러다가 칼에 엎드러지고,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그 후, 많은 시간이 흘러, 자신의 참된 모습을 발견하고, 뉘우치고, 깨닫고, 회개하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면, 그 제야 모든 징계는 끝이 나게 되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교만한 자의 패망을 보며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자가 하나님 앞에서 패망당하는 지 알게 해 주신 하나님, 제 생전에 결코 이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겠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1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장).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Declaration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 되지만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가 됨을 선포합니다.
Pride goes before destruction, but humility is the forerunner of ho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