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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919년 3월 1일 일어난 3.1운동을 기념하여 제정된 국경일입니다. 쉬는 날이라며 훌쩍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오늘만큼은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과 숭고한 희생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장소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국 곳곳에 숨겨진 의미 있는 여행지 4곳을 안내해 드립니다.
1.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1987년 국민의 성금으로 지어진 이곳은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총 6개의 상설 전시관 중 제3전시관 '겨레의 함성'에서 3.1운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자세히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교육의 장입니다. (무료 관람)
2. 경기 김포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
김포 양촌면 '오라니장터'에서 펼쳐졌던 만세운동을 재조명하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곳입니다. 전시관에서는 오라니장터 만세운동을 재현한 모형과 전개 과정 영상을 통해 당시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항일 의병이 사용했던 무기와 국가유산 태극기 목판 등 귀중한 자료는 물론, 박방영 화백의 예술 작품을 통해 독립의 의미를 색다르게 조명해 볼 수 있습니다. (무료 관람)
3. 전북 군산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군산 지역의 치열했던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오롯이 담아낸 기념관입니다.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추모 기록실', 그날의 함성을 만나는 '역사 재현실', 그리고 독립군 기념 촬영과 만세운동 전파하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 교육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 후에는 주변 3.1운동 역사공원 곳곳에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며 역사적인 분위기를 마음에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관람료: 성인 500원)
4. 대구 중구 '대구 3.1 만세운동길'
1919년 3월 8일, 대구의 학생들이 일제의 서슬 퍼런 감시를 피해 태극기를 품고 달렸던 애국의 혼이 서린 90여 개의 계단입니다. 계단 양옆으로는 당시를 증언하듯 태극기가 휘날리고 관련 사진과 글들이 전시되어 있어 걷는 내내 뭉클함을 자아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청라언덕'의 선교사 블레어 주택(교육 역사 박물관)에서 근대 교육과 3.1운동의 흔적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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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
자료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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