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누 리브스 나오는 잔잔한 코미디 영화를 보았다.
원래 잭 니콜슨을 좋아하기도 했고( 여자는 메릴 스트립) 리브스 형도 오랜만에 보고 싶고 해서....
탤런트 윤해영 부부와 함께 보았다.
경민씨가 그런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참 잔잔했다.
미국인들이 아무리 개방적이지만 그토록 개 같이 딸이 사귀다가 엄마 넘겨주고 하는건 아니겠지(코미디니까...)만
재미있게 봤다.
영화 안에서 와인 마시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거에 꽂혀서 와인 두병을 죽여 버리고 왔다.
아내는 와인은 별로인지 안 마시다가 팔레스 호텔 옆 서래 양곱창 가자고 하더니 곱창에 맥주 한병을 죽였다.
이제 영화나 공연을 많이 봐야겠다.
언젠가 부터 조금씩 횟수가 줄어 들었다.
.....
다시 영화로 돌아가서,,,,
남자가 늙으면 아내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여자도 마찬가지다.
수 많은 사람이 결혼은 무덤이라고 외치더라도 짬 나면 결혼해라.
만약 짬이 안나면, 시간 내서 꼭 해라.
영화 제목이 뭐더라........
사랑할때와 버려야할.ㅇ.ㅇ,ㅇ...모르겠다.
영화 제목도 모르고 영화를 봤네.....빠가.
...그 밖에....
난 어떤 사람의 글을 참 재미있게 혹은 따끔하게 읽는다.
벌써 수 개월째....일간 스포츠에 김종휘 라는 사람의 글이다.
그 사람 참 옳은 말 잘한다.
정력은 약하기를 바란다.
똑똑한데 힘까지 좋으면 배 아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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