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12 수요일
읽을 말씀: 민수기 18-20장
찬송: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영적 전이,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19장)
“사람이 부정하고도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회중 가운데에서
끊어질 것이니라 부정한 자가 만진 것은 무엇이든지
부정할 것이며 그것을 만지는 자도 부정하리라” (20-22)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막과 백성의 공동체가 정결하기를
원하십니다. 더러운 것, 불결한 것은 공동체를 병들게
하지만 거룩하고 깨끗한 것은 건강과 행복을 줍니다.
부정한(unclean) 사람이 성막에 가면 성막도
더러워지고, 부정한 사람과 접촉하면 그 사람도
부정해집니다. 부정하고 정결하게 되지 않으면
회중 가운데서 끊어내신다고 하십니다.
영적으로도 전이가 됩니다. 거룩하신 주님의
옷자락을 만진 혈류병 여인은 주님으로부터
나온 능력으로 고침을 받았습니다.
항상 죄와 더러움은 멀리하고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동행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2. 모세의 실수 (20장)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2)
사람의 습관은 잘 바뀌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일이
막히면 원망 불평하는 나쁜 습관이 있었지만 모세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습관, 기도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민수기 20장을 보면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모세는
평생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한 자로 헌신했는데 므리바
물의 사건으로 인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얼마나 마음이 힘들고, 아팠을까요!
백성들이 물이 없어 목마르다고 불평할 때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께로 가서 기도합니다. 모세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게 하라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하나님의 명대로 하지 않고 반석을
두 번 치는 실수를 범합니다.
하나님의 명하신 대로 해야 하는데, 자기의 화난
감정대로 해버립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이 사건을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지 않은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감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참믿음으로 삽시다.
영적 삶에는 이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