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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12월 21일 목요일) 아침에 거실에 있는 컴퓨터를 켜고 이상이 없는가 조사를 한뒤 몇 군데를 둘러보고 답글도 달고 했었지요
내가 컴퓨터를 유심히 살펴보는 이유는 분명히 컴퓨터를 끝내라고 명령을 하고 저쪽방으로 갔었는데 몇번이나 아침에 거실에 오면 컴퓨터가 켜저있어서 이상하단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어떤 못된놈들이 해킹을 하기도 하고 못된짓을 한다는걸 알기 때문이었답니다 각설하고-
여러분, 지금 크리스마스 때가 아닙니까
한국에서도 이맘때면 길거리에 웅성거림이 느껴지고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고 하겠지요 하물며 기독교 문화를 바탕에 깔고 역사와 문화, 교육등 사회전반의 근간을 이룩한 서양에서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벌써부터 내년 초까지는 수많은 TV 방송들이 앞다투어 명화라든가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프로그램을 편성한답니다
그런데 어제 타블렛으로 여기 저기 살펴보고 있는데 우리집 사람이 보는 TV프로그램에서 맛난 요리 프로그램을 보이더니 계속해서 노르웨이의 북극지방 현지인들이 10여미터 정도 될까말까한 작은 배를타고 알라스카 대게(Gross Krabs) 잡는걸 보여주더군요 배는 작지만 최신첨단 장비를 갖춘 배들이라 좌표만 찍어두면 혼자서 알아서 게잡이 그물망에까지 자동항해를 하면서.... 나는 몇년 전 까지만 해도 해마다 한두번 정도는 노르웨이나 아일랜드 스웨덴, 덴마크 네델란드 벨기에 등에 낚시질 다녔기 때문에 잘 알기도 하고 새로운게 하나도 없었지요 그리고 원래 저 알라스카 대게는 쿠릴열도가 있는 베링해에서 잡히지 노르웨이쪽 북해(Nordsee)에서는 없었던 것입니다 옛날 구쏘련연방시절 냉전이 한창일때 쏘련에서 붉은별해방군들의 단백질 공급을 위해 발틱해 쪽에다 방생을 한것이 시초였답니다 50여년 가까운 세월을 이곳에 살다보니 이런 사실도 자연스럽게 알게 된것입니다 원래 대게는 다른 어종이 산란을 하면 그 알을 잡아먹고 사는지 노르웨이 어부들이 어장 망친다고 투정을 부리다가 지금은 대게잡이 수입이 엄청좋아 싱글벙글... 전화위복 이라는 것이지요 우리집 사람이 대게를 보더니 "우리도 저거 많이 사먹었는데...." 라는 겁니다 저런 머저리같은 사람을 봤나 수십년간을 Kaufhof에 주문을 하여 알라스카에서 수입하는 대게를 사 먹었는데 한다는 소리가...
몇년 전에부터 Kaufhof도 경영주가 바뀌고 Nordsee라는 생선전문가게도 차차 자취를 감추고... 하지만 내가 원체 명란이나 대게를 좋아 하는지라...
2년 전 까지만 해도 내집에 명란 10 Kg 들이 통채로 사다놓고 먹고 살았는데...
한국에 가면 압구정 현대백화점 지하층 식품부가 나의 중요한 방문지였는데...
마침 며칠전에 EDEKA라는 독일에서 규모가 가장큰 식품체인점의 생선부서에
내가 주문해둔 게가 어떻게 되었는지 당장 전화를 했습니다 내가 아는 목소리가 아닌데도 내 목소리를 듣더니 Herr Kim이 맞지요? 하고 묻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면서 내가 당신 동료한테 게를 주문 했는데 내일 모레가 크리스마스인데 언제 구해줄것이냐고 물었더니 지금 막 도착 했다는 겁니다
하도 기가막혀 내가 전화를 안했어도 당신이 나한테 전화했을거냐고 물었더니 당연 하지요 라는걸 보니 진짜 금방 물건이 도착한 모양 이더이다 그래서 오늘 몇시까지 문이 열려있나 물었더니 오늘은 22시 까지 열려 있답디다
여러소리 할것없이 당장 차를타고 달려갔지요 가서 보니까 게 다리는 하나도 안 보이고 어떤 프랑스 여자가 그 가게에서 일하는 흑인청년과 불어로 대화를 하고 있더군요 이 흑인 청년이 손님의 비위도 잘 맞추고 괜찮은 청년이라 내가 며칠전에 왔을때도 이 젊은이 에게 알라스카 게를 구입할수 있으면 사달라고 주문을 했었답니다 나를 보더니 오늘 게가 들어왔다면서 잠시 기다리시면 보여 드리겠다면서 프랑스 아주머니에게 다시 돌아 서는데 그 프랑스 여자가 나도 한번 봤으면 하더군요 그때 그 가게주인이 들어 오면서 인사를 하길래 게가 왜 하나도 안보이느냐 했더니 오늘 다리 몇개밖에 못 받았는데 4개는 어떤 사람이 미리 주문해서 주어야 하고 팔것이 없다나요 그러니 진열을 할수가 없다면서... 내가 여러소리말고 빨리 게다리나 가져오라고 재촉을 하여 게 다리 몇개를 가져 왔더군요 한개를 저울에 달아 보랬더니 게 다리 한개의 가격이 38유로 몇십센트라나... 그래서 내가 당신이 오늘 나에게 줄수있는 게 다리가 몇개인가고 물었더니 다섯개 밖에 안 된답디다
그래서 다섯개를 모두 달고 가격이 얼마냐고 물었지요 그랫더니 구입가격이 어떻고... 여보시오 아까 내가 물었을때 당신말이 Kg 가격이 80-90유로는 된다고 했지않소 그런데 지금 총 무게가 얼마요? 가격을 말하라니까요? 우물쭈물~~ 내가 공짜 달라는것도 아니고... 그만 두시오 나는 이 청년과 흥정을 해야겠소하고 말하니 그 청년이 저분이 주인나으리라나...
그래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건도 평소에 사먹던 알라스카산 게보다 못한것같고 어제 다리3개를 삶아 혼자서 단숨에 뚝딱 해 치웠는데 맛도 우리나라 영덕대게보담 훨씬 아래이었답니다 강구항에서 먹었던 대게도 맛이 있었지만 어릴때 한겨울에 게를 팔러다니는 행상들에게서 사먹었던 영덕대게의 맛~~은 알라스카 대게는 옆에도 못갑니다 그런데 사람 입맛이란 가늠을 할수가 없는것인지 내 친구 한사람은 어느해 우리집에서 삶아먹었던 그 게맛이 영덕대게를 아무리 사 먹어봐도 그 맛이 안 난답디다
아마도 내 생각에 그날 게만 먹은게 아니라 의사가 직업인 내 독일 친구가 선물로 예쁜 나무상자에 포장된 포도주 6병을 보내왔는데 모두가 최고급인 프랑스 포도주임에는 틀림이 없고 특히 그중에 2병은 소위 Eiswein이란 것인데 질이좋은 포도를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즈음까지 놔두었다가 수확을 해서 포도주를 담그는 술이라...
그 Eiswein 두병은 그 자리에서 빈병을 만든것은 물론이고... 그랬으니 그때 그 게 맛이 그렇게 좋게 느껴졌을지도...
이 친구도 호방한 성격에다 나와 의기투합이 잘 되는 친구라 한번은 날더러 노량진 수산시장엘 갈거냐 아니면 가락시장엘 갈거냐고 묻길래 가락시장에는 농산물만 취급하는게 아니냐고 했더니 해산물도 살수가 있답디다
그친구의 처가 경영하는 약국이 대치동 네거리인지라 가까운 가락시장에 갔는데 전복, 해삼, 소라, 성게, 멍게를 얼마나 시켰던지 커다란 타원형으로 생긴 접시 두개에 가득담기고 나머지는 플라스틱 봉투에 담아서 주었는데 아마도 절반은 커녕 1/3도 못먹고 남기고 온 생각을 하면 지금도 아쉬움이...
생각해 보십시오 노르웨이산 게 반마리(다리 5개 이니까) 가격이 133유로 37센트라니 한국의 영덕대게 한마리 값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아 참 40센트는 플라스틱 봉투 2개 값으로 빼야겠군요) 내가 산게는 몸통도 없습니다 그냥 다리만 잘라낸것인데 몸통쪽에 잘라낸 부분에 7-8cm 정도 길이의 근육이 약간 붙어 있을뿐... 게 반마리 값이 미화 150달러 정도 입니다 뉴욕이나 뱅쿠버에서 알라스카산 게한마리 값이 얼마나 하는지... 유럽의 물가가 엄청 비쌉니다 알라스카산 게 한마리값이 미화 300달러라면...
어찌 됐건 어제는 잘 먹었는데 오늘은 언제 삶아 먹을지 궁리 중입니다
어제는 내가 손수 평생 처음으로 게를 삶아 먹어 보았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먹어본 게맛중에 우리나라 영덕대게 맛이 단연 최고입니다
역시 신토불이라는 농협의 슬로건이 헛된 말은 아닌듯...
내가 영덕대게 홍보대사를 위촉받은 바도 없고 농협에서 도와주십사 부탁받은바도 없으나 여러분 영덕대게 많이 잡숫고 행복하십시오
몇시간 전에 우리 사랑방에 글을 올렸는데 다 쓰고나서 확인을 클릭했는데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어쩌구 저쩌구... 썼던글이 확 다 날라가 버렸습니다 어찌 다시 복구를 할수 없을까 해 보았으나 불가능하여 컴퓨터를 꺼버리고 저쪽방에가서 TV좀 보다가 한숨자고 다시 컴 앞에 앉았습니다
지난 밤에는 자다가 눈을 뜨니 새벽2시 반쯤 되었길래 도데체 한국에선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나 싶어서 핸디로 인터넷방송을 보았더니 한국의 정규재 TV가 보이더군요 내용인즉 임종석이가 UAE(아랍연합토후국 United Arabish Emirate)을 방문한 모양이고 수주받은 원자력발전소의 규모는 얼마고 얼마나 많은 경제적 효과가 어떻고... 현재의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을 합친것보다 훨씬 더 큰 경제적 효과가 있는것인데... 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앉아서 방송이나 하고 정규재 TV의 위상이나 높혀 확고한 인터넷방송의 어뜸되는 자리를 확보해 놓겠다는 것인가요? 몇달후에 다가오는 지자체 선거는 또 엉터리 투개표로 헌법전문에 5 18 정신이 어떻고 헌법개정하고... 홍준표는 대법원에서 무죄확정 판결을 받았다고 목소리높혀 야당 당수로서 일신의 영달을 꿈꿀텐 가? 정치의 본질조차 파악을 못한사람이 무슨 정치를 한다고... 한심하긴... 국민들이 투표한 결과조차 명명백백히 밣힐 능력도 없는 사람이 무슨 한국가의 대통령을 하겠다고.... 빨리 대선투표함을 열어 부정선거의 진실을 밝히고 선관위놈들과 8대0으로 탄핵판결을 한 헌법재판소 법관들의 죄상을 밝혀 평생토록 법관자격을 박탈함은 물론 세세손손 하늘보기가 부끄럽도록 밝혀야 할것을... 흥진호는 적과 내통한 물적, 인적 증거조차 만천하에 밝힐수 있음에도 므엇들을 하고 있나요? 절반 애국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공산당놈들과는 협상한다는 발상부터가 잘못된 짓입니다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이신 김경재씨, 당신은 참 똑똑하고 훌륭한 달변가 이십니다만 옛날에 잘못한 어떤 부분이 구린 때문인지 결정적인 한마디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대중과의 관련부분 얘기입니다 당신이 진정 대한민국을 구렁텅이에서 구해 보시겠다면 지금이라도 허심탄회하게 모든 실체를 밝히고 양심선언을 하십시오
당신이 김대중과 박지원을 가장 잘 아는 사람중의 한사람일 것입니다
권노갑이 한화갑이 김옥두 같은놈들은 죽었다가 깨어나도 양심선언 할 인간들이 아니니까요 권노갑이는 옛날에 당신 무슨돈이 얼마나 많길래 국회의원 선거때 그 많은 돈들을 줄수있느냐고 어떤 신문기자가 물었을때 자기 집 사람이 밥장사를 한다던 위인 아닌가요? 여편네 삭바느질로 먹고 살던놈이... 밥장사 한다던 그 식당 조차도 뇌물로 받은게 뻔히 보였는데도...
김대중이란 놈은 전두환 노태우 처럼 국내에서 돈을 관리한게 아니라 미국에 현금가방으로 007 작전처럼... 현금가방 심부름해주고 부자된 미국교민도 몇이나 되는걸 나는 압니다 오죽했으면 LA 어느지역에 집값이 너무 올라서미국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하겠다고 했을까...
여러분, 지금 UAE 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
원자력발전소, 한국의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자기나라 인공위성을 띄우고 기술자를 한국에서 교육받고 오게하고... 원자력발전소를 한국형 원자로를 발주를 하고... 다 돌아가신 박정희 대통령께서 민족중흥이란 기치아래 정주영이란 불세출의 위인을 만나 얼마나 많은 현대건설과 산업역군들이 피땀흘려 이룬 성과인데... 국내 자본이 없어서 독일에서 차관을 얻어오기로 했는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보증해 주겠다는 국제은행이 없었다는것 여러분 아시는지요
다 잡아놓은 빨갱이들을 경제발전 모델이며 도움이 꼭 필요한 독일정부의 압력때문에 다 풀어준것을 아시는지요? 윤이상이란 놈은 김일성에 빌붙어 호의호식하고 조국을 배반한 역적놈 입니다
일정시대 소학교 교사를 지냈는데 일본에서 서양음악 이론 조금배우고 독일에서 작곡법 좀 배웠다고 무슨 큰 작곡가인양 행새하지만 개뿔도 아닙니다
자기 마누라와 딸년도 독일 국적을 얻어 독일에 살고 있겠지만 윤이사 국제음악회란것 당장 없애야 합니다 재산 몰수하고 한국에 들락거리지 못하게 하고...
코리아 판타지(환상곡) 들어 보십시오 아리랑 멜로디가 테마뮤직 입니다 아리랑이 윤이상이 작곡을 한 것입니까?
잘 들어 보시면 어린이 동요의 테마도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나비의 꿈이라고? 오페라의 아리아(Arie) 형식을 띈 기악곡인데 주된 테마가 밀양아리랑과 진도 아리랑 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들어보니깐 듣도보도 못한 생소한 음악인데 흥미로운 것입니다
여러분, 뉴욕필하모니가 평양을 방문하여 공연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휘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인데 이름을 말해봐야... 그곳에서 맨 마지막에 연주한 곡명이 아리랑이었습니다 윤이상의 코리아판자지에서 연주한 아리랑이 거의 그대로 입니다 어쩌면 뉴욕필에서 그 악보를 연주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나는 오늘저녁엔 황금시간대에 (독일 제1방송 ARD의 저녁 8시 뉴스가 끝나는 8사 15분)에 The Sound of Music을 볼것입니다
내가 대구 제일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 영화가 제작되었던 1964년 8월에 오스트리아의 Salzburg에서 첫촬영이 시작되었는데 첫날 촬여영것이 결혼식 장면이었다고 하네요 촬영할때 Salzburg 시관계자들이 비 협조적이고 촬영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거리에 나치 Kreuz가 내 걸리고....
얼마나 비 협조적 이었던지 미국제작자 측에서 당신들이 그렇게 비 협조적이면 나치의 기록영화를 사용하겠다고 하여 촬영허가를 받아냈다는 일화가...
그 촬영을 시작하던 그때 나는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를 하고...
이 영화는 내가 독일에 와서도 어떻게 해서든지 보려고 하였으나 독일에선 상영금지가 되지는 않았을 터인데 언제나 독일에서 제작한 독일편 꼭 같은 내용의 Trab Familie 이야기란 제목으로 Luth Leuwerik(루트 로이베릭, 날이새면 언제나)이 주연배우로... 도는 암놈 노루이고 레는 태양신이었던가 미는 내가 나를 부르는것이고 파는 멀리 머리 떨어진것...
오랫만에 Jully Anderus를 보게 되었네요
여러분은 우리가 살고있는 이 현대사회가 어떻게 진화 발전해가는지 아마 가늠조차 옳게 못하고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저렇게 태평인지 아니면 생을 포기한 사람들인지... 후자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여러분 우리 사랑방에 회원인 카나다의 서병길형이 있지 않습니까 물어 보십시오 2002년 인가 2003년에 나와 전화가 아니고 인터넷으로 통화를 했을것입니다 내가 왜 그걸 확신하느냐 하면 어제 오래된 편지함을 들여다 보다가 아~
옛날 편지들이 발견된 것입니다 여경우, 강수균 교수들이 나에게 처음 보낸 메일도 있고 Ron(서병길)이 보낸 메일도 있는데 우리집 사람과 통화해서 목소리를 잠시 듣기만 했다는둥 집에가면 물어서(전문가들에게) MSN 메신저 프로그램을 설치하겠다고 쓰여 있었으니까요.
또 여경우 교수는 너 미국에 있는 아들과는 어떻게 교신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전화로 통화를 한다기에 너 아들 컴퓨터를 인터넷에 연결하여 MSN 메신저프로그램을 깔면 전화비 한푼도 안들이고 하루종일 통화를 해도 돈한푼도 안든다고 알려 주었더니... 아마도 죽기전에 아들과 화상통화도 했을것입니다
지금이야 온세상 어디나 인터넷과 연결만 된다면 실시간으로 통화는 물론 마주보고 앉아서 얘기 하듯이... 옛날엔 둘만의 대화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여럿이 한까번에 대화에 참여할수도 있고... 국제회의도 할수있고...
돈 한푼도 안들이고 문명의 이기를 활용하는 것이지요
지금도 전화로 다른나라에 통화를 하면 엄청 비싼 통화요금을 지불하는 모양입니다 독일에서는 카카오톸을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지난달 내 전화요금내역을 우연히 보았는데 전화통화요금이 내약서에 국제통화라고 보니까 0082(대한민국)가 뭐? 아하~~ 지난 10월달에 한국 부산에 사는 여자한사람이(평생 결혼도 안하고 혼자사는 할가씨) 독일을 두달간쯤 다녀 갔는데 한국에선 카톡으로 공짜전화를 했는데 독일에서는 로밍을 해 왔으나 어떻고... 하길래 내 핸디 한개를 주고 있는동안 사용하라고 한적이...
아~ 참 며칠전에 한국에서 소포를 한개 받았는데 이 할가씨가 보내 왔습니다
내용물은 문어다리 썰어서 말린것 완전건조 된것이 아니고 절반쯤 말려 여물지 않고 심심풀이로 TV볼때 군것질 감으로 ㅎㅎㅎ
한국에서야 큰새우 말린것 대구포 황태포 대합말린것 등등 맛있고 먹고싶은게 많지만 독일에선 돈주고 사 먹을래도 그런것 파는곳도 없습니다
그리고 탄아형, 촉각 곤두세우지 마시라요 수상할것 하나도 없으니깐...
여러분,
온 세상 사람들이 한글을 배우겠다는 열기가 어땠는데...
한류열풍이 어느정도 였는지 알기나 하는지...
40여년 전에는 된장찌개 한번 끓여 먹을려도 냄새때문에 신경을 써야
했는데 지금은 된장찌게 맛있게 끓여내는 한국식당이 성업중인것을...
뉴욕도 베를린도 파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러분 말도 잘 달릴때 채찍질을 해야지 기진 맥진한 말을 채찍질 해봐야
오리려 역효과만 납니다 제가 승마도 좀 해봐서 압니다
미친 자식들,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잘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를 없앤다느니 지랄들인지... 아는게 없으니 괜히 독일하는걸 보기나 했는지 병신들...
독일이 원자력 발전소를 없앤것, 내연기관자동차를 언제까지 없앤다는것등은 제눈을 찌른 바보짓입니다 프랑스와 독일 전력생산 비용을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독일의 원전을 다 없앤다고 해서 독일은 안전지대 인가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국경부근에 있는 벨기에 프랑스의 원전보다는 독일의 원전이 적어도 안전성에서는 훨씬 우위란걸 알것입니다
그럼 우선 더 위험한 이웃국가의 원전을 보조금을 주어 수리를 도와주던가 아니면 더 안전하게 기술지원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모든것이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멋대로 할수 없는게 현실인것 또한 사실입니다
우리 사랑방 친구들중에 현명하고 똑똑한 친구들이 엄청 많습니다
헌데 몸을 사려 그런지 아니면 할아버지 체신머리 때문인지... 실은 나도 수만리 타국에서 하오랜세월 떨어져서 살아서 그렇지 만약 내 자식과 손자녀가 우리 사랑방을 들여다 본다면 많은 제약을 받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어쩌면 죽일년놈들이란 말이나 이 도둑놈들아 하고 외치지는 못했겠지요
그래서 무자식 상팔자라고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어떤 얌전하고 점잖게 보이는 분도 "홧김에 서방질 한다고 하시던데" 나도 그것을 본받아서 해본 것일뿐....지금 독일시간 15 45분 입니다 한국시간 23시 45분 이겠네요 성탄절 잘 맞으시고 재미있는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 와운은 인사 드리고 물러갑니다
첫댓글 와운님,
사실은 오늘 첫새벽에 올려주신 이 글을 주욱 읽다가 안되겠다 싶어 다시 휴대폰으로 차근차근 읽어보았습니다.
휴대폰에서는 화면이 작기때문에 읽기도 편하고 눈도 안피로하고...ㅎ~^^
카우프호프 백화점에서 주문판매하는 대게는 다리만 판매하는건지요?
대게가 얼마나 큰것이기에 다리만 판매를 하는건지요?
또 제가 알기로는 영덕대게는 구룡포에 있는 대게가 영덕으로 옮겨지는 것으로
구룡포 대게가 더 싱싱하다는것으로 알고 있지요.
요즘이 제일 맛있을때 이지요.^^
와운님의 생각이 담긴 장문의 글 잘읽어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라수포사님, ㅎㅎ 궁금증 얼른 풀어드리려고 만사 제쳐놓고 여기에 먼저 접속하여
답글부터 달겠습니다 첫번째 질문의 대답. 예 다리만 살수 있습니다 그것도 집개 다리와
작은다리는 보이지도 보여주지도 않고 제일길고 큰다리와 두번째 큰다리랄까 꼭 같은 크기의
다리 다섯개만 살수 있었습니다 질문 2의 대답 내가 되도록 정확하게... 내 팔 손끝에서 팔꿈치
길이 정도의 크기인데 자로 재어보니 약 45cm 내외입니다 셋째 옛날에도 영덕대게는 주어장이
영덕군 강구포구 이었고 구룡포 감포 포항일대의 영일만 방어진 울진 후포 등등 여러곳에서
잡혔는데 요사이는 게들조차 북한쪽이 싫어서 남하를 하는지... 서해에서 오징어도 잡-
힌다니 제가 정확한 답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 사랑방에 연결을 하니
왼쪽에 목차(Rubrik 이라고 하는데 예를들자면 사랑방이야기 라든가 창작글방 등등)가
있어야 할자리에 아무것도 없고 포항 형제수산 이란 선전문구와 먹음직 스런 영덕대게 사진이 보이네요
당일잡은 영덕대게 선주직송 이란 문구도 보이고 ... 답글 달려고 로그인을 하니 그게 없어지고
원래 본모습의 홈페이지로 바뀌는군요 몸통이 있는 게를 살려면 어른 손바닥 만한 Taschenkrebs
라는것이 있는데 프랑스쪽 대서양 연안이나 (노르앙디, 브레타니아) 아니면 지중해 연안 또
벨기에의 Ostende 네델란드 바닷가에 가면 살수가 있고 브레타니아 생각이 안나서
답글 끝내고 나갈려는데 보이지도 않던 영덕대게 선전문구가 다시 보입니다 지금보니 형제수산이
아니고 행복수산이라고 적혀있는데 내가 잘못 보았는지 기억이 정확치 않았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당일새벽 조업한 싱싱한 영덕대게 선주직송이라니... 참~ 엊저녁에는 Sound of Music을 보았는데
대화는 물론 노래조차도 모두 독일어로 바뀐것이어서 좀 이상한 느낌이 그렇다고 예술성이
떨어 진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어지간한 오페라나 오페랫타는 거의 독일어로 불리거든요
고삐 잡히면 풍악을 울리고 싶어진다 드니 이젠 South Pacific(남태평양)이 보고 싶은데...
남자 주연배우 롯사노 브랏지는 생각이 나는데 여우 주연은 누구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