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권투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비슷한 상황이죠. 멕시코 출신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약물 검출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멕시코 권투계는 단합된 목소리로 "오염된 소고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멕시코의 소고기의 다수가 해당 약물에 오염된 상태로 시장에서 팔린다고는 확인이 되었습니다만, 권투팬들이나 권투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하죠. 이제 이런 멕시코 선수들을 까는 쪽은 '문제가 상당히 오래 지속되었는데 아직도 그 핑계냐? 소고기를 왜 하필 멕시코 산을 사서 먹느냐? 프로면 프로답게 식단 관리 철저히 해서 이런 문제를 피해야 하지 않냐?" 라고 하고 있고요
검출된 게 문제는 맞지만 그게 멕시코 특유의 상황 때문이라는 (즉 약물 검출된 선수 옹호론자들은) "이들은 멕시코인이고 그래서 멕시코에서 훈련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 상황에서 다량의 단백질 섭취는 당연한 과정이고 그런 중에 일부 고기에서 검출이 된 거지 우리가 약물을 노려서 먹었다거나 하는 건 아니다. 준비는 당연히 철저히 하지만 완벽할 수는 없는 거 아니냐"라고 하죠.
물론 까는 입장에서는 다시 "고기 핑계대지 마라. 반감기도 짧은 약물이기 때문에 고기 핑계 대는 거 아니냐"라고도 주장하고 있고요.
지금 이 문제가 복싱계에서 다시 대두된 이유가, 골로프킨 v. 카넬로 2차전을 앞두고 카넬로가 해당 약물 양성반응이 2번 떴기 때문이죠. 그래서 현제 네바다주체육회가 조사 중에 있고요. 거기에 골로프킨이 이례적으로 상대방 선수에 대해 날선 비판을 날려서 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첫댓글 박태환이 의사가 자기도모르게 약물주입한거아닌가여??
안타까울뿐..물론 뇌피셜입니다;ㅋ
뇌피셜이 뭐죠?
뇌피셜아니세요! 대법원에서 박태환 고의성없다고 판결난걸로알고있어요
지금 권투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비슷한 상황이죠.
멕시코 출신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약물 검출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멕시코 권투계는 단합된 목소리로 "오염된 소고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멕시코의 소고기의 다수가 해당 약물에 오염된 상태로 시장에서 팔린다고는 확인이 되었습니다만, 권투팬들이나 권투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하죠. 이제 이런 멕시코 선수들을 까는 쪽은 '문제가 상당히 오래 지속되었는데 아직도 그 핑계냐? 소고기를 왜 하필 멕시코 산을 사서 먹느냐? 프로면 프로답게 식단 관리 철저히 해서 이런 문제를 피해야 하지 않냐?" 라고 하고 있고요
검출된 게 문제는 맞지만 그게 멕시코 특유의 상황 때문이라는 (즉 약물 검출된 선수 옹호론자들은) "이들은 멕시코인이고 그래서 멕시코에서 훈련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 상황에서 다량의 단백질 섭취는 당연한 과정이고 그런 중에 일부 고기에서 검출이 된 거지 우리가 약물을 노려서 먹었다거나 하는 건 아니다. 준비는 당연히 철저히 하지만 완벽할 수는 없는 거 아니냐"라고 하죠.
물론 까는 입장에서는 다시 "고기 핑계대지 마라. 반감기도 짧은 약물이기 때문에 고기 핑계 대는 거 아니냐"라고도 주장하고 있고요.
지금 이 문제가 복싱계에서 다시 대두된 이유가, 골로프킨 v. 카넬로 2차전을 앞두고 카넬로가 해당 약물 양성반응이 2번 떴기 때문이죠. 그래서 현제 네바다주체육회가 조사 중에 있고요.
거기에 골로프킨이 이례적으로 상대방 선수에 대해 날선 비판을 날려서 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선수가 "나는 몰랐는데 먹어보니까 문제였다"고 주장하는 식의 경우가 없는 건 아니라는 것과,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댓글 등으로 까임을 당하는 일이 일어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일본에서 얼마전에 카누였던가. 라이벌 선수한테 몰래 약물 먹게하고 팀 짤리게 한 사건은 있었죠
ㄷㄷㄷ